[얼려먹는 코만들기]

하트 만들기

 

 

 

우브로의 작은 아들이 20118년 3월 학교에 입학해요.

제가 잠시 일을 하기도 했고 둘째아이라는 핑계로

6,7세에 많이 놀아주질 못했어요.

찡찡거릴때 항상 나오는 말이

"엄마랑 놀고싶은데...놀아주지도 않는다." 예요.

그래서인지 책도 무조건 엄마가 읽어줘야 하고

치카하고 나면 검사도 엄마가 해줘야 한다고 해요.

 

 

제가 올 해부터는 일을 하지 않고 있고

2월은 명절이나 뭐다해서

작은 아이 유치원을 쉬기로 했어요.

어차피 다음달에 학교를 가니

마지막 휴식기를 갖는셈이예요.

 

[얼초 하트 만들기]

 

 

마트 장을 보다가 아이와 놀아주려고 사왔어요.

만들기도 하고 맛난 초콜릿도 먹고!

꿩먹고 알먹고~~

마침 형아 생일이라 동생의 선물로도 굿이죠.

 

 

박스를 열었어요.

 

 

 

미키 마우스 몰드의 트레이.

귀여워요~

 

밀크초콜릿, 바나나, 메론, 딸기, 바닐라 5가지맛.

 

팝핑캔디는 입안에서 톡!톡! 터져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죠.

 

 

 

[만드는 방법]

 

방법이 어렵진 않아요.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TIP

냉동칸에 한참 두셔야 뺄때 잘 빠져요.

 

예전엔 얼초 만들기할땐 금방 꺼냈더니

막대만 쏘옥ㅠ

 

 

막대를 먼저 트레이에 고정 시켜주세요.

 

 

초코릿튜브를 꼬옥~짜주세요.

 

 

팝핑캔디까지 올려주세요.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냉동실에서 꺼낸 얼초

작은 아이는 냉동실에 몇 번을 왔다갔다하던지...

 

 

 

미키마우스 모양, 하트모양

반짝반짝 팝핑 캔디.

꽁꽁 얼어서 잘 떨어져요.

 

 

 

핑크 딸기 초콜릿

 

 

밀크 초콜릿은 작은 아이 입속으로

그래도 파스텔 빛 초콜릿들만 모아놔도 이쁘네요.

 

 

오늘이 큰 아이 생일이라 포장해서 잘 보관해뒀어요.

 

 

작은 아이가 많이 큰 거 같아요.

옛날엔 시작하기 전 부터 사고를 쳐대서

시작부터 피곤했는데

지금은 입으로 설명만 해줘도 혼자서 뚝딱뚝딱 만드네요.

 

얼쵸 하트만들기는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고

별도의 그릇이나 재료들이 필요없어서

엄마들이 간편하게 해주기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있으신 부모님들은 한 번쯤 사서

아이와 같이 만들기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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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는 2018년 1월부터 아이보람을 시작하고 있어요.

 

 

아이보람 첫 수업날.

강사님의 집안 사정으로 수업이 일주일 보류되어

이번 달 수업은 3번만 진행되었어요.

저희 팀은 강사님과 6명의 엄마들이 계세요.

아이들의 나이도 다 다르고 자녀의 성별도 다르고 영어교육을 했던

아이들도 있고 아예 처음인 아이들도 있어요.

 

 

거창한 수업이 아니라 강사님과 엄마들이 함께 정보도 공유하고

아이보람하면서 힘든 일이나 조언도 받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아이보람의 커리큘럼이예요.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많은 도움은 못드려요.

 

 

우브로는 처음 시작단계예요.

 

아이보람에서는  터잡기(Foundation Stage) 단계 라고 불러요.

 

예전에 영어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터잡기 부분부터

 밟고 넘어 가야한다고 하세요.

 

 

 

 

아이보람을 처음 시작하면 매주 가서 DVD 와 책을 빌려와요.

처음엔 DVD보기와 책속에 있는 CD로 흘려듣기를 해요.

 

 

DVD 보기.

 

처음하는 아이에겐 영어 DVD와 친해지는 시기이고

이전에 영어를 해왔던 아이들에게는 휴식기, 안정기라고 표현하세요.

 

저희 큰아이는 영어를 해왔던 아이인데 3개월정도 DVD를

봐야한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강사님과의 상담때 표현하셨던

휴식기, 안정기에 대한 말을 공감하고 이해되는 순간이였어요.

 

제가 빌려왔던 DVD - 일주일에 한 번 갈때 마다 4개를 빌려오는데

우브로는 1개는 아이들이 원하는 영화를 빌리기로 하고 나머지는

학습용 DVD만 빌리고 있어요.

 

먼저 해오신 언니가 처음부터 영화나 디즈니를 고르기보다는

학습용으로 빌리리고 조언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DVD는

제로니모, 아서, 가제트 형사, 매직스쿨버스를 너무 좋아해요.

 

처음 시작하시면 맥스앤 루비, 페파피그 추천 많이 해주시는데

저희 아이들은 이미 많이 봐왔던 거라서 새로운 걸 좋아해요.

 

 

 

영어 흘려듣기.

 

우브로는 영어 cd를 시간 날때마다

틀어놓고 생활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영어환경을 깔아주는 거라고 표현하세요.

아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장난도 치고 게임을 해도

하루 2시간이상은 그냥 틀어둬요.

 

DVD예약서비스

 

 

평소에 보고 싶었던 DVD 제목과 아이 이름을

적어주시면 네임텍을 붙혀서 따로 보관해 주세요.

 

 

 

 

 

모아나, 몬스터호텔, ET, 포켓몬스터, 마이펫의 이중생활

많은 DVD가 예약되어있네요.

 

이번에 새로들어 온 포켓몬스터는 거의 대부분 예약되어 있어서 

우브로도 예약해두고 돌아왔어요.

 

이건 너무 좋은 서비스인거 같아요. 

 

 

아이보람 30일 관찰 후기

 

두아이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건

 DVD보기에 적응하고 있고 즐겨보는 DVD가 생겨나고

DVD에 나오는 주제가를 흥얼거리고 크게 들리는 단어를 내뺏는 정도.

 

큰 아이는 가지고 있는 영어학습에 비해 말이 없던 아이였는데

집에서는 주제가를 흥얼 흥얼~불러재끼고 작은 아이에게 한국말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정도예요.

 

작은아이는 주제가를 흥얼대다 잘 들리는 단어나 문장을 불러요.

제로니모~Every day ~Walking down the street.

얼마전 눈이 오던 날 눈싸움을 하는데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하며 저에게 묻는데

전 아무말도 못해줬어요ㅠ

 

별 것 아닐 수 있는 변화지만

그래도 가장 큰 변화는

 영어환경에 크게 부작용없이 적응하고 있다는 거예요.

 

매달 생생후기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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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가양양꼬치

맛집 2018. 2. 3. 12:08

[노원 가양양꼬치]

 

우브로는 무엇이든 잘 먹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음식향에 민감했어요.

 

애들을 낳고 엄마가 된 이후에 입맛이 변했는지

이제 제법 향이 쎈 음식도 잘 먹죠.

 

우브로 신랑이 데이트 신청할 때 자주가는

양꼬치집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노원에 있는 가양 양꼬치에요.

2층에 있기 때문에

1층 주차장쪽에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시면 되요.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는 신랑과 시간을

맞춰서 갔어요.

 

사람들이 이미 가득 자리잡고 있네요.

 

 

 

신랑이 먼저 도착해서 자리잡고 있었는데,

한자리 밖에 없었다고 어찌나 공치사를 하는지 ㅎㅎ

이웃에 살고 있는 신랑 친구내외도 초대했어요.

 

 

양꼬치가 향이 진하기 때문에

비닐팩을 받아서 외투를 넣고 잘 밀봉해서

한쪽에 놓고 먹을 준비를 했죠.

 

 

다른 곳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크게 비싼것 같지 않아요.

 

여긴 양꼬치가 제일 맛나기 때문에

양꼬치를 4인분 먼저 시켰죠.

물론 칭타오맥주에 소주까지 ^o^/.

 

탕수육이나 양갈비도 먹어봤지만

역시역시 제 입맛에는 양꼬치가 짱이죠.

 

양꼬치 1인분에 꼬치가 10개 나와요.

생각보다는 푸짐해요.

 

양념가루가 맛있게 버무려져 있는데 맛있어 보이나요?

 

 

제 보약인 맥주에요.

힘든 육아를 잊게 해주는 마법의 약이죠.

 

 

 

숯이 바로 나오고 그릴 위에

꼬치를 올려놓기만 하면되요.

자동으로 꼬치가 회전하면서 구워지죠.

기름은 아래로 떨어지고

정말 이건 대단한 발명품 같아요. ^^

 

 

노릇노릇 금방 구워지네요.

바로 꺼내서 양꼬치 양념에 버무려 한입에 쏘옥.

 

 

먹고 온지 몇시간 안됐지만

다시 생각나는 맛이에요...ㅠ.ㅠ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통마늘을 주시는데 이건 생으로 먹는게 아니구요.

꼬치에 꽂아서 구워먹으면 되요.

 

 

잘 익혀드시면 매운맛도 없고 고소하니

별미에요.

 

 

그릴에 양꼬치를 올려놨다 먹다하면

무한정 배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 타이밍에 이곳의 별미가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바로 옥수수 국수에요.

 

 

면발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쫄깃쫄깃해요.

국물은 얼큰 뜨근해서 갑자기 해장모드가 되요.

 

 

 

 

4명이 먹기에는 좀 적어서 1개 더 시켜서 먹었어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미안한 얘기지만 집에 계신 시어머니와 애들도

전혀 생각이 안날정도로 먹방을 했네요.

 

가끔이지만 신랑이 이렇게 데이트 신청해주면

마냥 좋아라 하는 우브로입니다.

 

주부로써 이런 호사는 가끔 누려도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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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이와 어울리는 배추전]

 

 

어제 저녁 퇴근해서 돌아온 신랑.

오자마자 저녁을 빨리 먹어서 출출하다고 말하는 신랑!

 

냉장고를 보니 먹을게 마땅치 않네요. 

우브로넨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장을 보고

일주일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니 목요일의 냉장고는

부실 할 수 밖에 없어요.

 

 

냉장고 속에 피어 난 꽃처럼 지난 주말 사다 놓은

배추가 환하게 보이네요.

 

집에 막걸리도 한 병있겠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배추전을 만들기로 결정.

 

 

냉장고에 있던 배추.

 

마트에서 알배기 2500원 주고 사왔는데

보쌈해먹으면서 먹고도 이만큼 남았어요.

달고 연해서 참 맛있더라구요.

 

배추를 간단히 손질해요.

 

 

휘어있는 배추

 

 

배추의 하얗고 투툼한 부분을 세로로 칼 집을 내주고

 

 

평평해지도록 콩콩콩 다져서 납작하게 해주면 손질 완료.

 

 

손질하고 나니 조금 평평해 졌지요??

배추가 평평해야 부치기가 편하거든요.

 

 

 

부침가루 200g 에 물 한컵을 넣고 섞어주세요.

 

 

가루가 없도록 섞어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배추에 부침가루 반죽을 발라주세요.

 

 

반죽 바른 배추를 후라이팬에 올리고 잘 부쳐주시면 되요.

 

 

우브로는 5장 부쳤어요.

저희 신랑만 먹는 거라서...

 

 

완성이예요.

 

 

 

양념장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칼칼해서 맛있어요.

 

 

전 서울 사람이지만 아버지가 경상도 분이셔서

어릴 적 부터 먹던 음식이예요.

 

어릴적엔 배추전 별루였는데

나이가 드니 자연의 맛인 것처럼

달고 맛나다고 느껴요.

 

신랑도 먹어본 후 정말 맛있다고 해주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작은 것에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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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은행사거리 디저트 39]

 

 

은행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카페~디저트 39

오다가다 이쁜 간판이 계속 눈에 들어오는 곳이예요.

 

 

케익 가격표에 국기가 그려져있어요.

세계별 유명 디저트 라고 해요.

 

 

 

디저트 39에서 가장 유명한 도쿄롤~

크림이 우유크림이라 맛있어요.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케익 모형들.

모형인데도 알록달록 참 이뻐요.

어쩜 이렇게 똑같이 만들어 놨는지

놀라울따름이예요.

 

 

한개씩만 진열되어 있는 진짜 케이크

 

 

 

은행사거리 디저트 39는

케이크를 오래 두지 않고

그날 넣어 둔 케익만 판매한다고 해요.

 

 

아름답게 느껴지는 레드벨벳

달달한 쇼콜라 타르트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블루베리케이크

 

아침에 일찍 들러서 인지 손님이 안계시네요~

자리가 넓지 않아서 여럿이 오기는 힘들겠죠?

이곳의 단점이 가게가 아담하다는 거예요.

 

여름엔 밖에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는데

겨울은...ㅠㅜ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해요.

 

 

깨끗하죠?

여긴 유리로 되어있는게 많아서

청소에 더 신경쓰시는 듯 보여요.

 

 

우브로가 시킨 디저트와 음료.

딸기 바나나 쥬스와

녹차 도쿄롤

당근케익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당근케익이에요.

 

 당근케익 속에 견과류가 들어있고 시나몬 맛이 나요.

단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듯해요.

빵시트가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네요^^

 

 

당근케익 위에 얹어져 있는 당근

당근 먹어도 된데요~~ㅋㅋ

당근초콜릿 맛있어요.

 

 

아이와 가면 양보해야해요.

오늘은 친한 언니랑 와서 제가 얌얌^^

 

 

녹차 도쿄롤

 

우브로가 녹차 엄청 좋아해서 시켰어요.

녹차시트인데 참 진해서 맛있어요.

우유크림의 부드러움과 녹차맛이 잘 어울려요.

 

 

딸기 바나나 쥬스 엄청 크죠!

양도 많은데 가격도 저렴해요.

대용량 사이즈 3900원

 

 

 

아메리카노는 1900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커피가 필요할때

오다가다 부담없이 마시러 가요.

 

 

우브로와 신랑 가끔 단 거 먹고싶을

아이들 몰래 여기와요.

신랑은 사보이 티라미스 먹고 전 당근케익을 먹죠.

어쩜 입맛이 서로 이리 다른지~

 

오늘은 아침부터 녹차라떼가 먹고싶어요.

큰 아이 학교 가면 작은 아이와

비밀 데이트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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