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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즈워치 준3 스페셜 에디션]

 

우리집 막내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네요.

큰아이 클 때는 몰랐던 조바심이 생길정도로

아직 많이 어설프고 손이 많이 가는 아이죠.

 

아이가 또 혼자서는 불안함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더욱 걱정이네요.

 

 

세상이 흉흉하기도 하고 아이와의 부득이한 분리시

위치확인 및 소통을 위해 키즈폰을 사주기로 하고 

열심히 알아본 결과

 

목걸이 타입은 애들이 잘 못챙긴다고 하여

시계타입의 쿠키즈워치 준을 선물해줬어요.

 

 

동네 하이마트가서 구매 및 개통을 바로 했구요.

2년 약정에 월 8,800원 요금제로 했어요.

 

종류는 아이언맨, 미키마우스, 엘사 3종류네요.

워치폰 자체는 3종류지만 여러가지 배경이미지를 교체할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이번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의

 윤성빈선수 금메달 따는 것 보였죠?

그날 이후 또 우브로네는 아이언맨 바람이 불었거든요.

무조건 아이언맨으로 고르더라구요.

 

준의 스펙은 아래와 같아요.

 

포장을 풀어보니

원통형 케이스에 이쁘게 거치되어 있네요.

 

 

케이스를 벗고 멋진 모습의 워치준.

밴드는 붉은색의 아이언맨 슈트 분위기구요.

기본 배경화면은 아이언맨의 늠름한 모습이에요.

 

 

 

거치형충전기가 같이 있는데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딱 맞게 거치되더라구요.

 

 

 

메인화면에서 여러메뉴의 이동은

터치 스와잎 방식이네요.

옆으로 휙휙~~ 하면 메뉴가 바뀌구요.

위에서 아래로 휙하면 초기화면으로 가요.

 

 

전화할 때 전화번호 입력은

 동그란 액정에 시계처럼 표시되네요. 

아이가 매번 누르긴 힘드니

가족 전화번호는 저장해놨어요.

 

 

아이가 본인의 위치정보를 보내는 기능도 있어요.

저희 아이에겐 자주 꼭 필요한 기능이죠. 

 

 

워치폰 왼쪽에 있는 SOS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우브로의 폰으로 SOS 푸쉬가 와요.

 

예상하신 것처럼 엄마폰과의 연결고리가 있네요.

바로 쿠키즈 워치 준 앱이에요.

 

[다운로드 링크]

 

앱을 설치하고 등록하시면

아이의 워치폰과 여러가지 소통을 하실 수 있어요.

 

 

메인은 역시 저에게 가장 필요한 아이의 위치 확인.

 

 

아이가 여러 생활미션을 수행하면

별포인트도 줄 수 있어요.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네요.

 

 

아이와 간단한 연락은 문자대신

준톡으로 할 수도 있네요.

 

 

이외에도 재미난 기능이 많이 있어요.

간단한 게임도 있지만 그건 많이 안했으면 하구요.

 

작은아이가 다행히 좋아해주고,

단순히 폰이 아닌 만약의 위험상황때문에

필요한 시계라고 하니

잘 관리해서 엄마걱정 안 시키다네요.

 

기특한 녀석 ㅠ.ㅠ

벌써 초등학생이 된다는 생각하면 먹먹한데

 

쿠키즈워치 준3가 우리아이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엄마의 걱정을 덜어주길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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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 노오븐 식빵 러스크]

 

두아이의 봄방학.

밥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프다고 찡찡~

무얼 해줄까? 고민하니 집에 남은 식빵 몇장.

 

아이들은 달달하고 바삭한거 참 좋아하죠^^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 간식

노오븐 식빵 러스크를 만들어보려해요.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재료

 

식빵 2장, 버터 한 조각, 설탕, 파슬리 조금 탁탁!!

 

 

식빵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우브로와 아이들은 바삭바삭한 것을 좋아하고

 노오븐으로 하는 거라서

 수분이 조금이라도 날라갈 수 있도록 조각조각 냈어요.

 

 

버터를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녹여주세요.

전 40초정도 돌렸어요.

중간에 한번 봐주셔야 해요.

너무 녹으면 주변으로 버터가 튀더라구요.

 

 

 

잘 녹은 버터.

작은 버터 덩어리가 살짝 있었는데

전자렌지에서 따뜻하게 가열이 되어서

 숟가락으로 저어주시면 스르륵 녹더라구요.

 

 

녹은 버터에 설탕을 넣어주세요.

전 백설탕이 아니라 갈색설탕을 넣었는데

녹은 버터에 섞어주니

약간 캬라멜 색으로 변하더라구요.

 

식빵에 발라줄때 색이 더 노릇노릇해서

이쁘고 먹음직 스러울 것 같아요.

 

 

녹인 버터와 갈색 설탕에 파슬리를 탁탁 두세번 넣어주세요.

파슬리 없으신 분들은 생략하셔도 되세요^^

 

 

녹인버터, 갈색설탕, 파슬리 넣은 버터 소스^^

 

 

 

후라이팬을 준비해 주세요.

먹기 좋게 자른 식빵도 준비완료.

 

 

약한 불에 식빵을 올리고 잠시 구워줬어요.

앞, 뒤로 살짝살짝 구우니 수분도 날라가고

바삭함도 살아나더라구요.

 

 

 

후라이팬에 1차로 구운 식빵 조각 위에

조금 전 만들어둔 버터 소스를 숟가락이나 솔로 발라주세요.

 

 

앞, 뒤로 적당하게 발라주세요.

 

 

핑거푸드처럼 귀여운 크기의 식빵들.

식빵 크기는 길게 자르셔도 되고

식빵 테두리만 사용하셔도 되고

저처럼 조각 조각내서 핑커푸드 처럼 만드셔도 되세요.

 

 

약한 불을 이용해 앞,뒤로 녹인버터가

빵에 녹아들도록 구워주세요.

 

 

마지막에 설탕을 조금 더 뿌려줬어요.

바삭바삭하게 만들어진 식빵 러스크.

 

 

 

달달하게 녹은 설탕과 버터 덕분에

맛있는 식빵 러스크가 만들어졌어요.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귀여운 그릇에 담아주었어요.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 라고 하자나요.

 

 

바삭 바삭

달콤 달콤

 

아이들이 한개씩 먹으며

엄지 척도 해주고

 "엄마, 이거 다먹으면 또 해줄꺼예요?" 하고 묻기도 해요.

정말 맛있을때 하는 애교섞인 말들~~

 

 

아이들 최고간식 노오븐 식빵 러스크.

우유 한잔에 러스크를 주니

든든한 간식이 되네요.

 

아이들 방학도 다음주면 끝나요.

함께 있을땐 가끔 귀찮기도 했는데

방학이 끝나려니 아쉽기도 하네요.

남은 기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많이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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