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 첫 입학 선물 - 스미글 라이트 업 가방]

smiggle light up backpack

 

 

한 달 뒤면 초등학교에 입학 하는 작은 아들^^

지난 주 저희 아이의 막내이모이자 저의 이쁜 동생이

선물을 들고 찾아왔어요.

 

 

[Smiggle]

호주에서도 유명한 학용품 브랜드예요.

독특한 디자인과 향이 나는 특징때문에 인기래요.

 

 

그 중 선물받은 라이트 업 백팩의

가장 큰 특징은

움직일 때 마다 반짝반짝 라이트가 켜지는 것이지요. 

작은아이는 완전 신기해 하네요.

 

 

선물 받았을때 첫느낌은

 

 

가방 색상이 참 알록 달록 이뻐서

밝고 힘이 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입체적으로 프린트 되어있는 디자인이

기발해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 것 같아요.

 

 

 

가방을 열어보니 가방주인의 정보를 적는

네임택이 있네요.

가방 안쪽이니 겉에 있는 것 보다는 깨끗하기도 하고

개인정보 노출도 덜 되서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임펜으로 이쁘게 적어줘야 겠어요.

 

 

 

 

 

 

[무게]

 

 

가방을 들어보니 일단 가벼워요.

큰아이때 가방을 2개정도 바꿔봤는데

다른건 몰라도 무거우면 아무리 이쁘고 비싸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크기]

 

제가 이번에 선물 받은 라이트 업 가방

사이즈는

29 * 38 *13

 

가방안에도 공간이 분리되어있어요.

가방 밖에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커요.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15인치 노트북을

넣어도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노트, 화일등

 왠만한 학용품은 다 넣을 수있을 정도의 사이즈예요.

 

노트북을 한번 넣어봤어요.

넉넉하게 들어가네요.

 

 

앞쪽에서 부터 수납주머니만 3군데나 되네요.

용도별로 수납하면 될 것 같아요.

 

 

양쪽 옆으로는 물병을 꼿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는데

밴드가 보기보다는 짱짱해서 잘 안빠져요.

 

 

 

수납공간은 주머니도 많고 가방안도 넓어서

아이들이 책,공책,필통,숟가락통,물통등

분류해서 넣을 공간이 많이 필요할 텐데

잘 정리해서 넗을 수있을 만큼

사이즈 별로 크고 작게 잘 나눠져있어요^^

 

 

아이 착용 샷~~~!!

 

저희 아이 키가 120cm 정도

가방 끝을 최대로 올린 상태에서 메봤어요.

엉덩이에 걸쳐서 불편하거나 한 상태는 아니예요.

어깨 끈이 넓고 푹신한 메시소재로 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땀안차게 통풍이 잘 될 것 같아요.

 

 

 

가방 지퍼에 가방컨셉에 맞는 고리가 달려있어요.

가방에 이어폰을 연결 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도 하구요.

초등학교 입학 한 아이들이 사용하진 않겠지만

가방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네요.

 

 

스미글 라이트 업 가방이 인기를 끄는 이유가

요기요기~라이트 때문 아닐까요?

반짝 반짝~~자꾸 툭툭 치게 만드는 스미글 라이트 업

 

 

 

완전 방수는 아니지만 생활 방수정도는

되어있다고 해요.

중간중간 물티슈로 지저분한 곳은 닦아주다

방학때 한 번씩 빨아주면 될 듯해요.

 

아이가 밤 늦게까지 학원을 다니진 않겠지만

반짝반짝 빛이 나는 가방을 메고

여행갈 때나 야외에 나갔을때

걷는 걸음이 가벼울 듯 해요^^

 

 

이모가 가방속에 넣어준 학용품 선물

형아가 준비한 라이언 필통

 

멋진 가방 선물도 받고 학용품도 받고

이제 멋지게 가방 메고 학교에 가기만 하면 되겠어요.

벌써부터 학교가고 싶다고 노래하는 막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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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

 

 

몇일 전 저희 큰 아이의 11번째 생일이 있었어요.

아이가 무럭 무럭 건강하게 커줘서 고맙기도 하고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더라구요.

 

 

생일에 미역국이 빠질 수 없겠죠?

저희 아인 평상시에도 미역국 킬러예요.

 

 

 

 

미역국 만들기

 

[재료]

 

미역, 국거리 소고기, 참기름, 다진마늘 한숟가락, 국간장 2숟갈

 

 

 

 

 

동네 마트에서 사온 소고기 사태!

 

 

 

미리 불려 놓은 미역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쥔 정도의 양이예요.

 

 

소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하고

참기름과 소고기를 넣고 볶아 줘요.

 

 

 

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주다가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팔팔 끓고 있는 미역국

 

 

 

마늘을 채에 받쳐서 넣어 주세요.

 

 

 

 

국간장을 넣어서 간을 봐주세요^^

색깔이 까맣게 되는게 싫은 분들은

소금 간 해주시면 되세요.

 

 

 

간장으로 간을 한 후 잠시 끓여주시면

깊은 맛이~~나요.

 

 

다 끓였어요.

국물이 깊고 고소하네요.

 

 

 

아이가 미역국을 정말 좋아해서

 

일반 국그릇에 주면 두그릇을 먹을때가 있어요.

 

 

미역국을 보니 드는 생각이...

우브로가 큰 아이를 낳고 집에서 몸조리를 했었는데

친정엄마께서 부산 기장미역을

별도의 소금간이나 국간장을 넣지 않으시고

그냥 미역국으로 해주셨어요.

 

참 먹기 힘들었지만 몸이 건강해지는 걸 느꼈던

보약같은 미역국이였는데...

 

 

미역이 산후 자궁수축과 지혈에 탁월하다는 건

대부분 아시겠지만

칼슘함량이 분유랑 맞먹을 정도로 풍부해서

애들 골격이나 치아형성에도

좋다고 해서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우리 신랑 복부비만에도 좋은 음식인데...

 

그러고 보니 우리 식구들은 모두 미역국을 좋아해서

생일이 아니어도 

언제나 환영받는 메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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