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우브로의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에 가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큰 아들 땐 엄청난 책임감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학원은 안 보냈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일일이 제가 채워줬거든요.

 

 큰 아들도 힘들었을 거예요.

둘째 아들은 키워보니 한 마디로 큰 아들 같지 않아요.

 

땡긴다고 따라오지도 않지만 나름의 고집도 있어서

제 뜻대로 되는 아들이 아닌거죠~

예를 들자면

큰 아이때 너무 즐겁게 받은 방문 수업이 있어서

똑같이 해줬는데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문을 닫고

들어가서 나오질 않았어요.

선생님께서 그냥 가셨고

그렇게 하기를 몇 번 결국 그만 오시게 되셨어요.

 

우브로가 둘째 키우는 맘들하고 이야기 해보니

만 그랬던게 아니더라구요.

너무 위로가 됐어요.

 

학교에 가는 아들을 위해 오늘 뒤적뒤적 찾아낸 것이

학교 권장도서 독서록이예요.

1학년 권장도서 리스트를 보니 새삼 기억나는 책들과

추억들이 많네요.

(2018년 권장도서랑 똑같아서 올려봤어요^^)

 

 

 

 

 

1학년 권장도서는 익숙한 책들이 많은거 같아요.

 

앤서니브라운-돼지책

자연-개구리 논으로 오세요.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전래동화-반쪽이, 견우 직녀,호랑이와 곶감 등.

 

2017년 국어책에 나왔던 입이 똥꼬에게도 있네요.

 

(저는 전래동화나 자연관찰은 꼭 출판사,작가가 같지

않아도 집에 있는 책 활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는 국어책에 나와있는 수록도서.

 

 

 

 

 

저는 2017년 개정된 1학년 국어 나 만있어요.

 혹시라도 도움 되시라고 올려봐요^^

 

책들은 어렵지 않고 흥미롭고 재미를 유발하는

내용이 많아요.

 

제가 찾아 본 1학년 수록도서예요.

 

 

 

책 표지만 봐도 정감가고 편안하죠~

 

http://m.yes24.com/Event/EventDetail?eventNo=135630

 

yes24에 들어가시면 1학년 국어 수록

도서를 보실수 있어요.

 

들어가시면 1~6학년까지 국어책 수록도서도 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시지 않더라도 꼭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저는 작은 아이랑 데이트 할 겸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보여주려구요.

 

우브로 작은 아들은 1월까지만 유치원 생활을 하고

2월은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걱정도 되지만

아이와 책도 보고 물감 놀이도 해주고 만들기도 해주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싶고

치과,안과,피부과 등 저희가 조금 미루어둔 일들을

리하려고 해요.

 

올해 1학년을 보내시는 어머님들께 도움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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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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