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국어 독해력]
오늘은 우브로 큰 아이가 3학년 때부터 했던 공습국어 독해력을 소개해 드릴께요.
공습국어 독해력에 공습은 무엇을 뜻할까요?
스스로 하는 공부 습관에 공과 습을 붙혀서
만든 것 같아요.
공습국어 앞부분을 읽어 보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에
대해 강조하거든요.
우브로도 처음 아이에게 국어 문제집을 풀리자!라는
마음보다는 매일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할 교재를
찾고 있던 중에 부담 없이 풀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한 교재예요.
단계별로 A, B, C로 나눠지는데
한 권당 30회씩 되어있어요.
매일 매일 꾸준히 한다면 한 달에 한 권씩
풀어나갈 수 있지만
저희 아이는 그렇게 하진 못했어요.
사회나 역사, 시사, 인물, 언어, 문화, 과학, 예술,
종교, 정치, 경제, 건강, 상식 등
여러 분야를 골고루 다루고 있어요.
매 회차 마다 머리를 풀어주는 퍼즐이 나와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죠.
거의 오답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사고력 문제들이예요.
매 회마다 제시문이 주어져요. 꼼꼼히 읽어야겠죠^^
제시문을 읽고 나면 핵심어를 찾아요.
아이가 한 개씩 틀리는 게 생기더라구요.
[글의 짜임 그리기]
마인드 맵처럼 표나 그림으로 정리되서
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어요.
전 칸 채우기 할때 번호만 적는게 아니라
번호에 나와있는 내용도 적도록 했어요.
[요약하기]
글의 짜임을 문장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단계예요.
[제목달기]
주어진 낱말을 이용해서 제목 만드는 방법과
줄을 이어서 정답 찾는 방법
동그라미(○) 세모(△) 네모(□) 엑스(X)로
표시하는 방법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제목 달기가 되어있어요.
글에 가장 알맞은 제목을 찾는거예요.
글을 읽고 한 번에 답을 알만한 제목은 잘 찾지만
아리송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제목들도 있어서인지
아이가 조금 힘들어 하기도 했어요.
생각을 쑥쑥 키우는 글
좋은 글, 힘이 되는 글,
공부에 도움 되는 글 등이 실려있어요.
전 이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마음에 와 닿는 글들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루에 한 회씩 하는 건 크게 부담되진 않아요~
하면서 조금 좋아진 건
글의 이해도와 중심 문장 파악하는 게 좋아졌어요.
책을 많이 본 다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저희 아이는 책을 많이 사랑하는 아이는 아니여서 이제는 다독보다는 정독도 중요한 것 같아요.
'육아및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아이와 2월보내기(얼초 하트만들기) (8) | 2018.02.04 |
---|---|
아이보람 1달째. (4) | 2018.02.03 |
진짜진짜 재밌는 바다 그림책 (4) | 2018.01.20 |
리틀팍스 (6) | 2018.01.19 |
1학년 권장도서 (감회가 새로워요^^) (4) | 2018.01.16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