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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듬뿍 영양간식 라면강정 만들기]

 

라면 두봉지면 아이들의 맛난 간식을 만들 수 있어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배고프다고

노래하는 두 아이들.

 

평소에 라면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겠죠?

좋은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라면을 이용해서 간식을 만들어 주면

끓여먹는 것보다는 색다르고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라면강정을 만들어 봤어요.

 

 

라면강정 만들기

 

재료

라면 두봉지, 견과류( 땅콩, 아몬드, 검은깨, 통깨, 집에있는 견과류)

식용유 2숟갈, 설탕 2숟갈, 올리고당 2숟갈

 

라면 두봉지에서 꺼낸 라면.

 

 

봉지에 라면을 넣고 부셔주세요.

 

 

후라이팬에 라면을 넣고 살짝 볶아 줄꺼예요.

조금 더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나도록요.

 

 

너무 타지 않게 볶아준 라면.

 

 

라면을 잠시 볶는동안

견과류를 준비해주세요.

 

 

집에 있는 견과류는 무엇이든 좋아요~

없다면 그냥해도 괜찮구요.

 

 

평소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견과류를 넣어주었어요.

 

 

집에 믹스넛트도 한 봉지 남아서 넣어주었어요.

 

 

평소 요리에 자주 쓰는 통깨와 검은깨.

 

 

잘 섞어주시면 되요.

 

 

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요.

 

 

설탕 4숟갈, 올리고당 4숟갈, 식용유 2숟갈을 넣고

 

 

끓여주세요~.

중불로 끓여주셔야 해요.

 

절대 젖지 마시고 보글 보글 끓어서 녹도록 두세요.

 

 

설탕시럽에 라면과 견과류 섞은걸 넣어서

섞어주세요.

 

 

잠시 섞어주신 후 불은 꺼주세요.

 

 

쟁반이나 그릇위에 랩이나 호일, 유산지등을 올린 뒤

시럽에 잘 섞어준 라면과 견과류를 옮겨주세요.

 

틀에 맞게 꾹꾹 눌러 주시면 되세요.

원하는 모양에 맞게 잘라주시면 완성이예요.

 

칼로 잘라보니 이쁘게 잘리진 않아요.

그래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옮겨 놓으니

먹음직스럽네요*^^*

 

 

설탕시럽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라면과 견과류를 함께 먹으니 고소해요.

평상시에 이렇게 많은 견과류를

먹을 날이 있을까요?

 

 

잘 먹게되지 않는 견과류...

이렇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어릴적 먹었던 고소하면서도 달달했던 라면강정

라면땅이라고도 했었죠.

 

라면땅, 라면강정 만들어 보세요~

먹을 때마다 추억을 느끼실 수 있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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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 피자 만들기]

 

우브로네 집에는 냉동떡이 많아요.

시숙께서 떡을 자주 보내주시죠.

 

그 중 떡국떡이 맛이 있긴 한데

계속 떡국만 먹을 수 없으니 냉장고에 좀 쌓였어요.

 

그래서 무엇을 만들어먹지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도우대신 떡국떡을 사용해서

이것저것 토핑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떡국떡 피자만들기]

 

(재료)

 

피망,브로컬리,양파,햄,게맛살,옥수수,모짜렐라치즈,스파게티소스

 

 

떡국떡은 만들기 20분전쯤 물에 담가두었어요.

전 냉동떡이라서 20분이지만

말랑말랑 떡이라면 잠시만 담가두시거나

 물에 헹궈 바로 사용하셔도 좋을듯해요.

 

 

채에 받쳐서 물을 쪼옥~빼주세요.

물기를 채에 받쳐서 빼주시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 주시면 되세요!!

 

 

냉장고 털이하듯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있는

재료들을 꺼내서 준비했어요.

 

 

먹기좋게 송송 썰어준 야채와 햄, 맛살

접시에 놓으니 색이 참 곱네요^^

 

 

토마토소스와 미리 내놓은 모짜렐라 치즈,

캔 옥수수에 국물을 뺀 옥수수 알갱이와

야채, 맛살, 햄

 

 

 

물기를 뺀 떡국떡을

후라이팬 위에 도우대신 올려주세요.

떡과 떡사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도록 깔아주셔야해요.

 

떡위에 스파게티 소스를 뿌려주세요.

적당하게 뿌려주시면 되세요.

 

 

떡국떡 위에 소스를 뿌린 뒤,

야채 종류를 먼저 올려주세요.

파프리카와 양파, 브로콜리를 올리고

그 위에 햄과 맛살을 올려주시면 되세요.

 

(떡국떡 -> 야채 -> 햄,맛살 ->

 치즈 순서대로 올려주세요.)

 

 

옥수수를 골고루 뿌린 뒤

치즈를 솔솔~~뿌려주시면 되세요.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줬어요.

푸짐하게 보이네요~

 

 

저희집은 오븐이 없어서 가스레인지와 후라이펜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뚜껑을 덮고 약불로 익혀주시면 거의 완성이예요.

불을 중불로 해주셔야해요.

 

떡국떡이 타지 않도록

불은 약한 불에 할 수있도록 해주세요.

 

 

치ㅡ즈가 사르르 녹았어요.

떡국떡도 타지않고 적당하게 익었어요.

 

완성

 

 

맛있게 보이나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배달피자 주문했을때 받아놓은

피클이 있더라구요.

함께 먹으니 치즈의 느끼함을 좀 잡아주네요.

 

 

 

옥수수를 많이 넣었어요.

아이들이 옥수수를 좋아하다보니

 조금 과하게 많이 넣었어요.

 

 

평상시에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은

야채를 조금 잘게 다져서 넣어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작은아이도 파프리카 싫어하는데

잘게 다져서 넣어주니

넣은 줄도 모르고 잘 먹더라구요.

 

도우도 없이 오븐도 없이

만들어 본 엄마표피자인데

아이들은 좋아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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