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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시즌2 시작]

 

꺅~~~~

드디어 고등래퍼 시즌2가 시작했네요.

쇼미더머니와 함께 너무 재밌게 시청하는 랩 서바이벌이죠.

작년 고등학생들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줘서 인상깊었고

언제 시즌2 방송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작했네요.

 

 

 

작년 여러 실력있는 학생들이 나왔고

제가 우승자를 맞췄거든요.

양홍원학생이었죠.

 

멋진가사와 바른 모습으로 인상깊었던 최하민학생,

제시어만 던져주면 프리스타일랩을 놀랍게 하던

조원우학생도 기억에 남네요.

 

 

 

제 취향을 저격했던 고등학생 래퍼들이

멋진 뮤지션이 되길 바라면서 종영을 봤었는데...

 

올해는 1회만 봤는데 더 대박 기대되요.

 

랩 음악을 잘 모르는 1인이지만

어린나이에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자신있게 랩을 하는 모습이

저를 항상 설레게 해요.

우브로 아들들도 출연하는 형누나들처럼

멋지게 커주길 바래요.

 

시즌1에서는 전국을 나눠서 지역예선부터 시작하고

본선을 보여줬는데

올해는 학년별로 벌써 잘하는 학생들이

교실에 모이면서 시작하더라구요.

 

거기다가 꼬꼬마 예비고1(현재중3)도 4명있구요.

그런데 중학생들도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작년처럼 우승자를 맞춰보려고

열심히 시청했는데

솔직히 다들 너무 잘해요...ㅠ.ㅠ

 

일단 제가 찜한 예비우승후보는 3명이에요.

조원우학생, 윤진영학생, 김하온학생

 

먼저 시즌1의 3위였던 조원우학생.

 

 

래퍼들은 랩네임이란걸 사용한다는데

조원우학생의 랩네임은 헤딘이래요.

자기소개를 할 때 2017년 프리스타일랩 대회 1위를 했다네요.

 

 

가사에서 기억에 남는게 우승상금으로

누나 등록금을 내줬다는게 ㅎㅎ 기억에 나요.

 

윤진영학생은 부산에서 온 실력자래요.

 

 

지난시즌보고 1위하러 나왔다고 하네요.

자신감도 넘치고 실력도 이미 유명하대요.

어려운 비트가 나오고 다들 머뭇거릴 때

마이크를 잡고 나서는 모습이 멋졌어요.

 

 

 

김하온학생은 취미가 명상이래요.

특이하죠?

 

 

그런데 말하는 것 보면 그냥하는 말이 아니고

의미있는 말들을 하더라고요.

귀여운 의상과 말투와는 다르게

다다다다 뱉어내는 랩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같아요.

 

 

아래는 랩가사의 일부예요.

생이란 이 얼마나

허무하고 아름다운가?

왜 우린 우리 자체로

행복할 수 없는가

우린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 중인가

 

제가 찜꽁한 다크호스는

예비고1인 하선호학생이에요.

 

 

쇼미더머니 3차에서 떨어진 경력이 있는

어린 여학생인데 귀여운 이미지로 있다가

경연때는 눈빛과 목소리부터 바뀌는 강자였어요.

 

 

 

1회만 본 입장에서 제가 찜한 예비우승자는

두구~~두구~~두구~~

김하온학생입니다.

 

과연 멘토들을 춤추게 할 수 있을까요?

 

 

건전한 가사와 천진한 모습

철학자와 같은 생각과 반전 실력

쇼미더머니에 나왔던 비와이와 자꾸 이미지가

겹쳐지네요.

 

 

아 맞다. 저는 참가자들에 관심이 많다 보니

멘토를 언급안했네요.

 

쇼미더머니에 참가했던 보이비&행주

 

 

랩선생님이라는 산이&치타

 

 

시즌1의 멘토였던 딥플로우

 

 

그리고 솔직히 이번에 처음 본 그루비룸

 

 

사회자는 쇼미더머니 바로 전 시즌 우승자

넉살이네요.

 

 

보는재미 듣는재미 우승자 맞추는재미.

이제 당분간 금요일 저녁이 기다려지네요.

 

과연 이번시즌 우승은 어떤 학생이 할까요?

우브로가 지목한 김하온학생이

계속 올라갈 수 있을지

같이 응원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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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8 플러피프로]

 

몇년간 간신히 사용하던 청소기가

결국 그 명을 달리했네요.

 

 

귀차니즘에 빗자루질로 몇일을 버텼더니

무릎과 허리 뻐근함이 끊이지 않았어요.

 

우브로 고생하는걸 아는 사람은 신랑뿐.

자기가 모아놓은 상품권들고 청소기 사러 가자네요.

 

 

어차피 장도 봐야 해서 E마트에 갔어요.

이번엔 무선청소기 써보고 싶어서

구경하다가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다이슨으로 선택했네요.

 

무선청소기는 10년전에 삼성꺼 한번 써보고

다이슨은 TV홈쇼핑에서 자주보다가 막상 사용하려니

조금 두근거리더라구요.

 

[Dyson v8 fluffypro spec]

 

 

이전 플러피프로 모델은 Max 일 때 115AW였는데

새로나온 모델은 155AW네요.

흡입시 힘이 더 좋아졌다는 얘기인데

Max일때 사용시간이 7분 ㅡㅡ.

전 잘 Min으로 사용할 것 같아요. 

 

 

 

박스 옆면에는 다이슨의 설립자

제임스 다이슨이 부품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네요.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회사소개 홈페이지나 물건 박스포장에 사장얼굴이 있으면

제품에 자신 있는 거래요.

 

 

 

박스를 열어보니 각 부품들이 잘 정리되어 들어있고

빈 공간은 흔들림이 없게 하려고 작은 박스들이

촘촘히 끼워져 있네요.

 

 

부품들을 꺼내서 나열해 봤어요.

본체와 5가지 툴, 청소봉, 도킹스테이션, 충전기,

그리고 휴대용 가방이 들어 있네요.

 

 

제품이 참 견고하고 세련되게 생겼네요.

본체의 무게는 좀 나가는 것 같아요.

제가 유선청소기만 써와서 그런거겠죠.

무선청소기는 본체를 들고 청소하는 방식이니

감내해야죠 머.

 

 

본체 뒤 후드쪽에 청소시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있네요.

직접 얼굴쪽으로 안오고 옆으로 퍼지게 되어 있어요.

 

 

 

소프트롤러 헤드예요.

묵직하긴 했지만 안정감 있네요.

원터치 방식으로 봉에 탈 부착 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

 

 

 

 

 

연결된 모습이네요.

10년은 저와 동락할수 있을까요?

 

 

 

 

롤러헤드가 자연스럽게 좌우로 꺾이게 되어 있어

방향전환은 힘이 별로 안 들더라구요.

 

 

먼지가 흡입되는 통이에요.

많이 크진 않기 때문에 자주 비워줘야 겠네요.

 

 

먼지통 비우는 방법도 간단하네요.

본체 위에 빨간색 부분을 위로 당기면

본체와 먼지통이 이격이 생기면서

먼지통 아래가 열리게 되네요.

 

 

쓰레기통을 아래에 두고 탈~탈~ 털면 되네요.

약하게 잠시 돌려봤는데도 먼지가 엄청 들어와 있네요.

성능이 좋은건지 집에 먼지가 많은 건지..ㅠ.ㅠ

 

 

 

아직 도킹스테이션의 위치를 잡지 못했네요.

어디에 두면 가장 편할까 고민 중이에요.

 

드디에 우브로도 요즘 핫한 Dyson가전이 생겼네요.

팬없는 선풍기도 갖고 싶은데... 호호 ^o^

여름되기 전에 신랑앞에서 땀흘리며

부채질하고 있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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