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먹던 그 맛! 진미채버터구이 만들기]

 

신랑도 우브로도 너무 피곤한 오늘.

시원한 맥주가 절실하게 생각나는 날이였어요.

집에 남아있는 안주라곤 진미채 반봉지.

평범한 진미채는 노! 노!

 

 

그래서 오늘은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진미채버터구이를

만들어 보려고해요.

 

 

진미채버터구이 만들기

 

재료

진미채 반봉지, 버터, 설탕 1숟갈, 땅콩 10알

 

 

진미채를 볼에 넣고 가위로 무심한 듯 잘라주었어요.

 

 

물에 잠시 담군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오래담궈두면 짠 맛도 사라지고

 진미채도 풀어저서 맛이 없어져요.

 

 

땅콩을 칼로 다져주세요.

땅콩향이 고소하게 나요.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주세요.

센불로 녹이시지 마시고 중불 사용해주세요.

 

 

물기를 뺀 진미채를 넣고

 

 

설탕 1숟갈을 넣어주세요.

 

설탕을 안넣으면 극장에서 먹던 버터구이 맛이 안나요.

 

 

다진 땅콩도 넣어주세요.

 

땅콩버터를 넣어주셔도 좋은데 다진땅콩을 넣으면

땅콩의 고소한 향도 나고 맛도 더욱 고소해져요.

 

 

 

중약불로 잘 섞어주세요.

만들기 간단하죠 ^^

완성이예요~

 

 

제목처럼 극장에서 먹던 그 맛!

진미채버터구이 그 맛!

 

 

극장에서 사먹던 건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자나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양도 넉넉하고

사먹는것 보다 더욱 부드럽더라구요.

 

만드는 것도 간편하고 요리 시간도 짧아서

맥주 안주로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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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너저분한 충전케이블 깔금하게 만드는 방법]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죠?

애들 학교 갈 준비를 이것저것 하는데

둘째 와치폰 충전을 시키는데

선이 정말 거추장스럽고 보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이 선을 좀 깔끔하게 정리해 봤어요.

 

요즘 집집마다 충전케이블이 정말 많아졌는데

이렇게 만들어 보실수도 있어요.

 

 

충전 중인 와치폰.

그리고 걸리적 거리는 충전케이블.

선이 두개만 되도 너무 너저분 해져요.

 

 

[준비물]

충전케이블, 고정집게 2개, 연필, 드라이기

 

먼저 케이블 끝을 연필끝에

집게로 고정해주세요.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주시는게 키포인트에요.

 

 

잘 고정되었다면 연필을 축으로 케이블을

돌~~돌~~ 말아주세요.

힘을 좀 줘서 촘촘히 말아주셔야 해요.

 

 

케이블 끝부분까지 돌돌 말았다면 다른 집게로 고정해주세요.

돌돌 말은 부분이 케이블이 느슨해지지 않게

잘 고정해주셔야 해요.

 

 

 

케이블에 골고루 뜨거운 바람을 씌워줄 드라이기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돌돌말은 케이블에 뜨거운 바람을

5분정도 씌워주시면 되요.

 

 

뜨거워졌던 케이블이 식으면 집게를 분리하고

연필에서 빼시면 되요.

 

 

이전과 비교해볼께요.

치렁치렁하지 않고 보기도 좋네요.

 

 

연필,집게,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충전케이블을 깔끔한 꼬불이 모양으로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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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기지 않은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반찬 중 소고기장조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죠?

저희 가족들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소고기장조림.

 

오늘은 질기지 않고 쫄깃한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어볼께요.

 

 

 

소고기 장조림 만들기

 

재료

소고기 500g, 물 7컵, 양파, 대파, 통마늘, 생강, 통후추

장조림 양념: 진간장 1컵, 설탕 반컵, 청주 1/3컵

 

 

 

오늘의 기본 준비물이예요.

고기도 싱싱한게 좋아보여요^^

 

 

장조림을 만들때 꼭 해야하는것!

핏물 빼기!

 

고기를 큼직하게 듬성듬성 잘라서 핏물을 빼주세요.

전 30분정도 담가두었어요.

중간에 물을 두 번정도 헹궈냈어요.

 

 

물 7컵정도를 붓고 미리 준비해둔

양파와 파, 통마늘, 월계수잎, 후추, 생강을 넣어주세요.

 

(통후추가 없어서 일반후추를 월계수잎도 3장 정도있어서 넣었지만

없으면 안넣으셔도 되세요. )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핏물을 뺀 소고기를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야채와 함께 소고기를 끓이다보면 소고기가 질겨지므로

꼭 야채넣은 물을 먼저 끓여주세요.

 

 

뚜껑을 열고 팔팔 끓여주세요.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살살 거둬내주세요.

 

 

육수가 졸아들도록 뚜껑을 닫고 중불로 끓여주세요.

 

 

육수가 졸여지면 고기를 건져 결대로 찢어 준비해주세요.

(소고기는 따뜻할때 찢어야 잘 찢어져요.)

 

육수를 채에 걸러 국물만 걸러내 주세요.

 

 

 

육수에 간장 1컵, 설탕 반 컵, 청주 1/3을 넣고

 

 

팔팔 끓으면 쭉쭉 찢어놓은 소고기를 넣어주세요.

 

 

소고기와 조림장을 넣은 육수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소고기를 너무 오래 끓이시면

질겨지기 때문에 끓이는 시간은 꼭!

 4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국물이 식었을때 참기름을 한숟갈 정도 넣어주시면

조금 더 고소함을 낼 수 있어요.

 

처음에 핏물 빼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만드는게 어렵진 않아요.

 

신랑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밑반찬

질기지 않은 소고기장조림~

저녁식탁에서 인기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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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가득한 향기로운 깻잎순나물]

 

시금치에 철분이 아무리 많이 들었다해도

깻잎을 따라갈 순 없겠죠?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가지고 있는 깻잎.

 

빈혈이 많은 분들과 성장기 아동의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챙겨먹으면 좋은 음식인거 같아요.

 

 

오늘은 깻잎보다 여리고 부드러운 깻잎순을 이용해서

향긋하고 부드러운 깻잎순나물을 만들어 볼께요^^

 

 

깻잎순나물 만들기

 

재료

깻잎순, 소금, 국간장 1숟갈, 들기름 3숟갈,

다진 마늘 1 숟갈, 통깨

 

 

마트에서 사 온 깻잎순.

상처도 없이 신선하지요?

너무 신선해서 안 사올 수 없었어요.

 

이미 손질이 많이 되어진 깻잎순이지만

줄기가 질겨보이는건 조금 더 잘라주었어요.

 

 

그냥 만드셔도 상관없지만

줄기끝에 시든부분도 손으로 똑똑 따주며 손질했어요.

 

 

 

시원한 물에 몇번 흔들어 씻어주고

채에 받쳐서 물을 빼주세요.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깻잎순과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주세요.

 

 

삶아주실때 조금 넉넉하게 시간을 잡으셔야해요.

보기보다 줄기와 잎이 질긴 나물이라

3분이상 삶아주셔야해요.

 

 

깻잎순이 적당하게 삶아졌다면

시원한 물에 여러번 헹궈주세요.

물에 헹군 깻잎순을 두손으로 꼭 짜주세요.

 

 

삶기 전에는 양이 엄청 많아 보였는데 삶고 나니 숨이 팍 죽었어요.

 

 

 

꼬옥 짜준 깻잎순에 들기름 3큰술, 국간장 1숟갈,

마늘 반숟갈, 다진 파를 넣고

솔~솔~무쳐주세요.

 

양념에 잠시 재워두었다가 후라이팬에 볶아주시면 되요.

 

 

후라이팬을 센불에 달군 후

양념에 재워둔 깻잎순을 넣고 볶아주세요.

 

볶아주실때 젓가락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좋아요.

 

 

볶으면서 간을보시는데 조금 싱거우시면

이때 나머지 부족한 양념을 해주시면 되세요.

저도 국간장을 반숟갈정도 더 넣어주었어요.

 

 

마지막에 통깨와 들기름을 조금 더 넣고 섞어주시면 완성이예요.

 

 

 

ㅎㅎㅎ

깻잎순나물 양이 너무 적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두봉지 사오는건데...아쉽네요.

 

 

들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하면서도

씹을 때 특유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깻잎순이 적당하게 잘 삶아졌는지

참 부드럽고 맛나요.ㅎㅎ

 

건강에 좋고 만들기도 간편한 반찬이라

강력 추천 안할 수가 없네요.

 

쌈으로 먹는 깻잎과는 분명 다른 신선함을 주는

깻잎순나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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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영양을 그대로 품은 마늘쫑고추장무침]

 

마늘이 우리 몸에 좋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쫑~

오늘은 마늘처럼 효능이 아주 뛰어난

마늘쫑요리를 해보려고해요.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작용에 뛰어나다고

소문난 마늘쫑~

 

 

영양 넘치는 밑반찬 마늘쫑고추장무침 만들어볼께요.

 

 

마늘쫑고추장무침만들기

 

재료

 

마늘쫑, 소금, 고추장 2숟갈, 고추가루 1숟갈,

매실액 1숟갈, 설탕 반숟갈, 참기름, 통깨

 

 

제가 사온 마늘쫑.

마늘쫑 고르실땐 초록색에 탄력이 느껴지고

크기가 일정한고르셔야 한다고해요.

저도 탱탱함이 느껴지는 신선한 걸 골라왔어요.

 

마늘쫑 손질법

 

먼저 마늘쫑의 끝부분을 일렬로 놓은 뒤 잘라주세요.

끝부분이 살짝 말라있어서 깨끗하게 잘라주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 4 ~5cm잘라주세요.

초록색의 마늘쫑~건강함이 넘치네요^^

 

 

 

사진처럼 통통하고 텅빈듯한 부분은 잘라내고

 단단한 부분만 사용하시면 되세요.

 

 

깨끗한 물로 씻어내주시고 채에 잠시 받쳐놓아요.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을 반숟갈 정도 넣어주세요.

 

 

체에 받쳐두었던 먹기 좋게 잘라놓은

마늘쫑을 넣어주세요.

1분 정도 삶아줄꺼예요.

1분정도면 아린맛도 조금 사라지고

설컹한 식감을 느끼실 수있어요.

 

 

데친 마늘쫑은 시원한 물로 몇번 헹궈주세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2숟갈, 고추가루 1숟갈, 매실액 1숟갈,

설탕 반숟갈, 참기름 1숟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볼에 물기를 제거한 데친 마늘쫑을 넣어주신 후

양념장과 통깨를 넣어주세요.

 

 

 

골고루 맛있게 섞어주시면 완성이예요.

 

 

새콤하고 달콤한 마늘쫑이 완성됐어요.

영양가 높은 마늘쫑요리를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다니...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지금이 딱 제철이예요.

조금 더 있으면 마늘쫑이 질겨진다고 해요.

제철음식은 제철에 드셔야 제맛이죠^^

 

설컹설컹한 식감이 매력인 마늘쫑고추장무침!

맛도 좋고 영양은 더 좋고~

입맛없으신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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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밑반찬 부드러운 황태채볶음]

 

행사 많은 4,5월

밖에 일들이 많다보니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어요.

냉장고며 냉동실에 뭐가 있나 찾아보니

차례지내고 남은 황태채가 한 봉지가 있어요.

후다닥~만들어 본 황태채볶음.

 

어른들 반찬은 물론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은 반찬이 완성되었어요.

 

 

오늘은 부드러운 황태채볶음을 만들어볼께요.

 

 

부드러운 황태채볶음 만들기

 

재료

 

황태 1마리, 양파, 당근, 다진파, 통깨, 참기름

양념장 물 4숟갈, 맛술 1숟갈, 간장 2숟갈,

 올리고당 1숟갈, 다진파 조금. 다진마늘 반 숟갈,

 

 

황태포 한마리를 먹기 좋게 뜯주었어요.

황태채가 있으신 분들은 채를 바로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물에 담가 적셔주세요.

10분쯤 담궈두었다가 꼬옥 짜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물 4숟갈, 간장 2숟갈, 올리고당 1숟갈,

다진마늘 반숟갈, 다진파. 맛술 1숟갈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볼에 물기를 꼭 짠 황태채를 넣어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 5분간 재워주세요.

 

 

양파와 당근을 채썰어 준비주세요.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장에 재워둔

황태채를 넣고 볶아주세요.

처음에 볶아주시다보면 물기가 생겨요. 

 

 

 

계속 볶아주시다보면 물기가 사라져요.

 

 

물기가 사라진 황태채에 채썬 양파와 채썬 당근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잘 섞으며 볶아주시면 완성이예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시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있어요.

 

 

 

짭잘하면서도 달콤한 황태채볶음이예요.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고

뻣뻣한 황태채가 아니라

부드러운 황태채볶음이라서 반찬으로 먹기에 딱 적당해요.

 

몸에 좋은 황태!

반찬 없을때 후다닥 간단히 만들어 먹기에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음식이라 밑반찬으로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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