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된장무침 만들기]

 

얼갈이를 저렴하게 사서

반은 국 끓여먹고 반은 조물조물 무쳐먹었어요.

얼갈이를 무쳐놓으면

밥에 비벼 먹을 때도 좋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구수하니 좋거든요.

 

 

오늘은 아삭하고 건강한 맛을 주는

얼갈이 된장무침을 만들어볼께요.

 

 

얼갈이무침 만들기

 

재료

 

얼갈이, 소금, 다진 마늘, 된장 1숟갈, 쌈장 반숟갈,

고추장 반숟갈, 다진파, 깨소금, 참기름,

 

[얼갈이 손질하기]

 

얼갈이배추 손질은 간단히만 올릴께요

자세한 부분은 여기를 봐주세요.

 

2018/05/28 - [요리] - 구수한 얼갈이소고기된장국

 

 

 

얼갈이배추의 뿌리부분을 잘라주세요.

 

 

끓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 얼갈이배추를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주세요.

 

 

얼갈이배추를 바로 찬 물에 헹궈주세요.

찬 물에 헹궈주셔야 아삭해요.

 

무침은 흐물흐물하면 맛이 없어요ㅠ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한 얼갈이배추에요.

 

 

 

얼갈이배추에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대충 짜시면 만든 후 두고 드실때

점점 물기가 생겨나요.

 

 

꼬옥 짜준 데친 얼갈이배추를 볼에 넣고

마늘과 된장 1숟갈을 넣어주세요.

 

 

쌈장을 반숟갈 넣어주세요.

 

 

고추장 1숟갈을 넣어주세요.

고추장 안넣고 삼삼하게 만들고 싶으시다면

빼셔도 되세요.

 

 

다진파와 통깨, 참기름을 둘러주세요.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시면

완성이예요.

 

 

고소한 참기름과 된장,쌈장 향이~~솔솔~

조금 싱거우시면 쌈장을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되세요.

 

 

된장과 쌈장이 들어가서 구수한 맛이 우러나와요.

요즘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얼갈이 배추가 저렴하고 판매되고있어요.

 

얼갈이 된장무침을 넉넉하게 만들어

뜨거운 밥에 얹어 드셔도 맛나고

양푼에 계란후라이랑 고추장좀 듬뿍넣고 

고슬고슬 밥에 비벼 먹어도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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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반찬으로 딱~ 백종원 제육볶음]

 

저녁준비를 할 시간이 다가오니

저녁 반찬 걱정이 산더미였어요.

이걸 해먹을까? 저걸 해먹을까?

이럴땐 백종원의 제육볶음이 정답이죠.

만들기가 복잡하지 않고 술안주에도 어울리는

반찬겸 안주!

 

 

오늘은 백종원의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할께요.

 

 

백종원 제육볶음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 600G, 대파, 양파 반, 당근 조금,

청양고추 1개,설탕

 

양념장 : 간장 2숟갈, 고추장 2숟갈, 고추가루 2숟갈,

굴소스 1숟갈, 요리당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맛술 2숟갈, 후추가루 조금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만들꺼예요.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만들 수 있어요.

 

 

양파와 당근, 양배추를 먹기 좋게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냉동실에 얼려둔게 있어서

그걸 이용할꺼예요.

 

 


양념장 만들기

 

 

간장 2숟갈, 고추가루 2숟갈, 굴소스 1숟갈,

고추장 2숟갈, 요리당 2숟갈, 맛술 2숟갈,

다진마늘 1숟갈과 후추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식용유와 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주세요.

파향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것 같아요*^^*

 

 

앞다리살을 넣은 후 설탕 1숟갈을 넣어서

잘 볶아주세요.

 

 

고기와 설탕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다가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양념을 넣은 고기가 탈 수있어요.

중간에 물을 조금 넣어주시면

타지 않아서 좋아요.

 

 

 

야채를 모두 넣어서 볶아주세요.

야채가 두껍지 않아서 금세 익어요.

 

청양고추를 넣으실 분들은

이때 송송 썰어 넣어주시면

당히 칼칼하기 때문에 맛이 좋아요.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주면

백종원의 제육볶음 완성이예요.

 

 

야들야들 쫄깃쫄깃 식감이 끝내줘요*^^*

하얀 밥위에 얹어 먹음 얼큰하면서도 쫄깃하니

맛이 일품이예요.

 

 

 

내일부터 열심히 달려줄 신랑!

간단하게 반 주 한잔하며 밥 한공기

뚝딱하며 배두드리며 만족스러워 하네요.

 

특별한 반찬없이 제육볶음 한가지만으로

푸짐한 저녁식사가 되었네요.

 

백종원의 제육볶음은

만들기는 어렵지도 않고 양념장 양이 아주 정확해서

특별히 추가 간을 할 필요가 없어요.

믿고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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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어묵국수

요리 2018. 6. 3. 08:38

이열치열 어묵국수

 

오늘 많이 더우셨죠?

올 해중 가장 더운 날이였다고 해요.

더운날인데도 뜨끈한 국수가 먹고싶은 날~

조금 더 있음 너무 더워서 못먹을 수도 있겠다싶어서

더위에 도전장을 내밀듯 어묵국수를 만들어봤어요.

 

국물도 시원(?)하고 국수와

어묵이 술술 넘어가서

부담없이 한그릇 잘 먹었어요.

 

 

오늘은 이에는 이, 열에는 열

이열치열~어묵국수를 보여드려요.

 

어묵국수 만들기

 

재료

 

소면, 어묵, 당근조금, 양파조금, 애호박조금,

버섯조금,멸치육수, 진간장 2숟갈,

소금 조금, 액젓 1숟갈

 

 

제일 먼저 해야할 일

멸치육수 내는 일이예요.

멸치,다시마, 양파, 무등을 넣고 육수를 내주세요.

 

 

국수처럼 후루룩 먹기위해서  

판어묵을 길쭉하게 썰어주었어요.

 

 

애호박을 먹기 좋게 채썰어주세요.

 

 

큰 아이가 좋아하는 버섯도 먹기 좋게

찢어서 준비해주었어요.

 

 

양파와 당근도 송송 채썰어주었어요.

왠지 국수엔 양파와 호박, 당근을

안넣으면 이상하더라구요.

 

 

 

육수가 끓는동안 야채준비 완료!!

 

 

끓는 육수에 야채를 모두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과 국간장 2숟갈과 소금 반숟갈,

액젓 한숟갈을 넣어주었어요.

 

후추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추도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대파를 한 주먹 넣고

야채와 어묵이 익을때까지

잠시 끓여주세요.

 

끓는 동안에 소면을 삶아주면 되세요.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눌러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중간중간 찬물을 넣어서 삶아주시면

면발이 더욱 쫄깃해요.

 

 

소면이 잘 삶아졌다면 찬물에 여러번 헹궈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국수대접에 소면을 적당량 넣고

 

 

끓고있는 어묵국물을 국수대접에 부었다가

다시 따라내는것을

한 두번 해주시면 면도 따뜻해져요.

 

어묵국수를 더욱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어묵국수 완성이예요.

 

 

호로록~호로록~잘 넘어가는 어묵국수예요.

어묵과 야채가 푹 익어서

아이들도 크게 편식 안하고

한그릇 뚝딱해요.

 

 

전 조금 매운게 먹고싶어서 청양고추를 올려줬는데

김치를 송송 썰어 고명처럼 섞어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주말 점심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에

간편한 어묵국수였습니다!

더운 여름의 시작이라 찬 거 많이 드시는데

 따뜻한 국수로 속을 달래줘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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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의 업그레이드 팬포머]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에어컨 가동은 아직은 오버같고

집에 선풍기들을 하나둘씩 꺼냈네요.

그런데 제일 오래되고 힘이 없던 선풍기의

안전망 고정부분이 부러져 있네요. ㅠ.ㅠ

 

 

시집올 때 에어컨하고 함께 사온거라

정이 많이 든 녀석인데...

신랑이 보더니

"이 녀석 업그레이드 해주자~~"

이러는 거에요.

 

그리고 몇일만에 온 것이 팬포머였습니다.

온라인 몰에서 19,000원에 샀어요.

 

 

팬포머 제품에 추가로 필터를 장착하면

공기청정기 기능도 된다는데

저는 그런 용도는 아니기에 패스했어요.

 

 

[구성품]

팬포머, 나사4개, 고정틀4개, 나사고정쇠4개

 

 

팬포머가 원통형으로 생겼는데 생각보다는

길진 않네요.

부품이 빠지지 않았나 확인하는건 필수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선풍기.

닦아도 이제 누우런 색이 변하지 않네요.

선풍기 날개는 깨끗이 닦았네요.

 

 

팬포머위에 힘주면 부러질세라 살포시 올려줬네요.

 

 

팬포머와 선풍기틀을 고정시키는 구멍이

총 4개 있어요.

여기에 나사를 넣고 고정틀 고이고,

나사고정쇠를 조여주시면 되요.

아주 간단하죠?

 

 

 

에어서큘레이터로 변신한 우리집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는 바람이 흩어지지 않고

일직선으로 보내 내부공기 순환에 효율적이라고

하잖아요.

 

바람을 모아주니 약풍을 해도

바람이 멀리까지 가네요. ^^;

 

그리고 소문보다는 크게 소음이 나지 않네요.

 

 

선풍기 팬 크기에 따라 2가지 사이즈로

제품이 있어요.

 

만약 구매하시려면 사이즈 체크꼭 하시구요.

 

살아난 우리집 선풍기로

올해도 시원하게 지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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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오이와 고소한 계란 영양간식

계란오이샌드위치]

 

밥은 안좋아해도 간식은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기로했어요.

 

 

아이들이 요즘 제일 좋아하는 건 오이~

그래서 오이 팍팍 넣어 계란오이샌드위치를

간단하게 만들어볼께요^^

 

 

 

계란오이샌드위치

 

재료

 

식빵, 오이 한개. 달걀 4개, 마요네즈 4숟갈,

머스터드 1숟갈, 올리고당이나 꿀 1숟갈, 슬라이스 치즈

 

 

계란, 오이, 치즈...재료가 간단하지만 맛도 있고

간단하고 빨리 만들수있어요.

 

 

샌드위치 만들기할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계란 삶기예요.

 

 

계란 삶는 동안 오이를 얇게 썰어주세요.

 

 

소금을 조금만 넣고 절여주세요.

 

 

 

계란이 삶아지면 껍질을 벗기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그 중 흰자는 잘게잘게 다져주세요.

노른자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꾹꾹 눌러 으깨주세요.

 

 

볼에 노른자를 으깨주신 후

마요네즈 4숟갈, 머스터드 1숟갈,

올리고당이나 꿀 1숟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절인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헹구고 두손으로

꼬옥~~짜주시면 되세요.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섞은 노른자에

꼬옥 짠 오이와 다진 흰자를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계란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오이가 들어가서 아삭해요.

 

 

저희아이들 계란 삶아주면 흰자만 먹고

노른자는 쏘옥 빼놓는데

 노른자를 으깨서 넣어 다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식빵과 식빵 사이에 속 넣기^^

 

식빵 위에 치즈를 한 장 올리고

 

 

오이,계란을 잘 섞은 속을 올려주세요.

 

 

집에 오이가 많아서 좀 더 신선하게 먹고싶어서

오이를 길고 얇게 잘라 올려줬어요.

 

 

빵으로 덮어주시면 완성이예요.

 

 

아이들이 먹기 좋게 4등분해서 잘라줬어요.

 아이나 어른에게 영양만점

계란오이샌드위치.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건강한 맛이 느껴져서

언제든 뚝딱 만들수 있는 간식이었습니다.

 

---------  다른 간식 만들기 글 ---------

 

2018/03/08 - [요리] - 아이들 간식으로 만든 간편 꼬마김밥

 

2018/02/25 - [요리] - 오븐없이 만드는 식빵 러스크

 

2018/02/18 - [요리] - 설날 남은 떡국떡을 이용한 초간단 짜장 떡볶이

 

2018/03/12 - [요리] - 고구마빠스 - 달콤 맛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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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로 샤워호스 청소하기]

 

전 힘 없는 아줌마예요.

청소는 하고 살지만 대충대충 몸사리며 해요.

그래서인지 청소를 해도 

그 효과가 하루이틀 못가요.

 

특히 목욕탕은 5인가족이 번갈아가면서

자주 씻고 하니

특히나 신경쓰이는 곳이에요.

 

 

그래도 오늘은 제가 하는 청소 중

많이 힘들이지 않고

효과 크고 티가 팍팍나는

샤워호스 청소법을 알려드릴께요 ^^

 

 

샤워호스 청소 준비물은 두가지예요,

바로바로 이 아이~손잡이가 있는 통이예요.

제 힘을 덜어줄 녀석이에요^^

 

 

두번째 준비물은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예요.

전 천연과탄산소다가 없어서 아쉬운데로 옥시크린과 같은

산소계표백제를 사용했어요.

 

 

샤워호스 청소 시작!

 

손잡이가 있는 통을 샤워호스

손잡이 있는 자리에 걸어주세요.

긴 샤워호스를 돌돌 감아서 통에 넣어주세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를 적당할 만큼 넣어주세요.

넣자마자 보글보글 기포가 생기더라구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가 제 힘을 발휘하려면

뜨거운 물이 필요해요.

뜨거운 물을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거품이 샤워호스와 주변에 붙어

찌든때를 제거해 준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칫솔로 샤워호스를 살살 비비듯 묻혀주세요.

 

1시간정도 담궈둔 뒤

샤워기로 시원하게 씻어주면 끝이예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활성산소는 산화작용을 일으켜서

 얼룩이나 단백질과 같은 찌든때가 제거된다고 해요.

 

 

손잡이사이에 낀 물때

 

 

칫솔로 살살~닦아주세요.

물로 깨끗히 씻었는데 광이 반짝반짝~~~

 

 

샤워호스 사이사이 박혀있던 찌든 때.()

 

 

찌든 때도 제거되고 광이 반짝반짝. ()

 

 

 

깨끗하게 샤워한 샤워부스.

무엇보다 큰 힘들이지 않고

찌든때를 제거했네요.

 

 

내일이면 또 우리가족이 쓸 샤워부스~

뽀송뽀송하게 마르도록 제자리에 잘 걸어뒀네요.

 

아~~~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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