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의 행복 오뎅 볶음!!]

 

 

 

 

우브로가 마트에 가니 오뎅이 1+1 1600원이였어요.

완전 득템~~

오늘 저녁은 고민없이 오뎅볶음으로 결정!!

 

 

오뎅은 아이,어른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반찬이라 더 반갑더라구요.

냉동실에 있던 다진 돼지고기도

함께 넣어서 만들어보려구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뎅볶음.

 

 

 

  

오뎅볶음 만들기

 

재료

오뎅, 다진 돼지고기, 양파, 당근, 다진 파, 식용유,

간장 1숟갈, 올리고당 1숟갈, 굴소스 1숟갈, 통깨

 

 

 

 

 

 오뎅을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줄꺼예요.

 

 

길게 길게 잘라 줄 때도 있는데

오늘은 오뎅도 야채도 네모^^

 

 

당근과 양파도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 파기름을 만든 후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후추와 소금(한 꼬집) 조금 넣어

함께 볶아줬어요.

 

 

 

추가로 당근과 양파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시면 식감이 떨어져요~

 

 

 

그리고 메인인 오뎅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양념을 넣어주세요.

 

 

 

간장 1숟갈, 올리고당 1숟갈, 굴소스 1숟갈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통깨 뿌려주시고 참기름을 한 번 넣고 섞어주세요.

  

 

완성이예요.

 

 

고소한 냄새가 폴~폴~~

오뎅볶음은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방학인데도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다보니

밖에서 외식하는 일도 많이 줄었어요.

 

그러다보니

매일 매일 가족들 반찬 하는 일도 큰일이예요.

 

오늘부터는 만들때 넉넉히 만들어서 밑반찬으로 먹으려구요.

 

반찬이 넉넉해지니 제 마음이 너무 든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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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수육 만들기, 보쌈 무김치 만들기]

 

날씨가 아직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어제는 우브로 집 세탁기가 얼어서 세탁기 녹이다

 하루가 다 지나간 것 같아요.

 

엄마가 추위와 씨름하느라

아침, 점심을 간단히 먹게 된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표 보쌈을 만들어 주었어요.

 

 

 

오늘 마트에 가서 잠시 고민했어요.

조금 저렴하게 앞다리살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머님께서 앞다리로 하신것 보다

삼겹살로 한 걸 좋아하셔서... 

 

오늘은 삼겹살을 사왔어요.

 

 

돈이 조금 더 들긴했지만 그만큼

맛있는 보쌈이 되면 좋겠어요.

 

 

 

 

 

[보쌈 만들기]

  

재료

돼지 삼겹살, , 양파, 통마늘,

통후추, 된장, 월계수잎 2

 

 

고기는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삶았어요.

 

압력밥솥을 이용하면 단시간 내에 조리가 가능하고

고기도 골고루 잘 익고,

같이 넣은 채소나 양념의 맛이

과하지 않게 베어드는 것 같아서

조금 오래 걸리는 음식은 압력밥솥을

이용하는 편이예요.

 

 

 

 

압력밥솥에 삼겹살을 반으로 잘라서 넣고

 

 

, 양파, 통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2장을 넣고

 

 

마무리로 된장 한 숟갈을

떠서 풀어주고

 ~~삶아주면 끝.

 

 

 

 

 

30분정도 지나서 꺼내보니 잡내도 없고

적당하게 잘 삶아졌어요.

 

 

건져서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뜨거운 보쌈을 썰땐 맨손을 잡지 마시고 집게 이용하시면 편해요^^

 

 

 

[보쌈 무 만들기]

 

저희 친정엄마가 주신 무를 

세탁기 있는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그 동안 몇 번의 추위를 잘 견뎌주었는데

오늘 결국 얼어버렸어요.

 

얼마나 아깝던지

 

그래도 냉장고에 먹던 무가 있어서

보쌈 무 김치는 만들수 있었어요.

 

정말 다행이죠.

 

 

 

 

재료

, 소금(2숟갈), 설탕(8숟갈)

(양념) 고추가루 5숟갈, 고추장1/2숟갈,

올리고당 1, 마늘 1숟갈,

새우젓 1/2숟갈, 까나리액젓 1/2숟갈

 

 

 

무를 조금 도톰하게 썰고 채를 썰어줘요.

 

 

무와 설탕 8숟갈, 소금 2숟갈을 넣고 절여줘요.

( 1시간 정도 절여주었어요.)

 

 

 1시간 정도 절이다 보면 물기가 많이 생겨요.

전 갈색설탕이라서 색이 갈색빛이 나네요.

 

 

절인 무를 꼭 짜줄꺼예요.

 

전 면보가 안보여서 양파망에 넣어서 꼭 짜주었어요.

 

 

시간이 여유 있으시다면 양파망 위에

무거운 걸 올려주고 기다려주면 되요.

 

 

여유가 있었다면 손이 덜 힘들었을 텐데

전 시간이 부족해서 제 손이 희생했죠.

 

 

볼에 꼭 짠 무를 넣어주시고

고추가루, 고추장, 올리고당, 마늘, 새우젓,

까나리액젓을 넣고 무쳐주세요.

 

 

마지막에 파를 조금 넣어주시면 완성.

 

 

 

 

 

 

 

 너무 아쉬운 게 만들기 급했던 우브로가

보쌈 무 김치를 접시에

올려두고 찍은 사진이 없어요ㅠ

아직 수양이 부족하네요.

 

 

완성이 되어 갈 즈음부터 걸신께서 오셨는지 

밥 차리기에 맘이 급해졌어요.

 

 

[보쌈과 보쌈 무 김치 완성된 상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생굴도 같이

식탁에 올렸네요.

 

저희집은 월~금 까지는 간단한 식단의 식사를 하고

주말은 가족이 모두 함께 하기때문에

조금 더 신경써서 식사를 차리려고 해요.

 

조금 더 신경쓰다보면 아점과 점저를 먹게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우브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울 뿐이예요.

 

앞으로 조금 더 노력하는 아내,엄마

그리고 며느리가 되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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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수도관 해동 방법]

 

우브로는 요즘 신랑말대로 혹한기 훈련 중이네요.

 

우리나라 날씨가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흑흑

날이 풀어지면 미세먼지가 득실거리고

날이 추울때는 귀가 톡 떨어질 정도로 춥고.

 

어제 우브로네 집은 부엌 베란다에

세탁기 수도관이 얼어서 난리가 났었어요.

 

저희는 5인 가족이라 빨래가 하루만 안해도

엄청 쌓이거든요.

날이 너무 추워서 이틀에 한번꼴로 세탁기를 돌렸더니

결국 영하 15도의 강추위에 수도관쪽이 얼었지 머에요.

 

 

나름 세탁기 해동시키는 건 몇번 겪어봐서

뚝딱뚝딱 처리하는데 수도관은 첨이라 ㅠ.ㅠ

 

설비기사님을 부르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저희처럼 난리난 집들이 많을 것 같아서

셀프로 해동작업을 해보기로 했어요.

 

[준비물]

뜨거운 물, 주전자, 수건 여러장, 비밀봉지, 물받이

 

사전에 검색을 해보니 수도꼭지가 그나마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하면

해동할수 있다고 해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일단 수도꼭지는 돌아가는데 전혀 들리지 않는 물소리

수도꼭지 안쪽이 얼었다고 판단되네요.

 

목표는 수도꼭지 안쪽

 

 

여기저기서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해주셔서

몇분 해봤지만 너무 힘들고 수도꼭지가

잘 따뜻해지지 않아요.

 

 

온수해동으로 시작하기 전에 

수도꼭지는 조금만 열어놔야 해요.

혹시 해동되면 물이 엄청 콸콸 쏟아질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영하의 날씨에 베란다 곳곳에

물이 튀기면 안되니까

수도꼭지 아래쪽에는 수건을 깔아주세요.

 

[첫번째 방법]

수도꼭지에 온수 붓기

 

 

 

일단 수도꼭지를 통해서 열을 전달해서

배관에서 얼어붙은 물을 녹여야 하니까

제일 단순한 방법이에요.

 

근데 계속 물을 부어주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ㅠ.ㅠ

 

 

[두번째 방법]

수건으로 감싸주고 온수 붓기

 

 

 

첫번째 방법에서 계속 흘러내리기만 하던

물의 온기를 잡아둘 방법이죠.

 

그냥 온수 붓기보다는 온기가 유지되는데

영하의 베란다에서는 그리 온기가 오래 가지 않았어요.

 

이 방법으로 네다섯번 시도해도

물은 나올 생각을 안하는데

베란다의 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하네요.

 

[세번째 방법]

온수 비닐봉지로 고정시키기

 

 

 

 

 

비닐봉지에 온수를 5컵 정도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전 뜨거워서 고무장갑끼고 했어요.)

 

그리고 수도꼭지와 뒤쪽 배관에 고정시켜줬네요.

그냥 안 빠지게 집어넣으면 되요.

이 방법이 제일 좋네요.

따뜻한 온기도 오래 유지되고

사람이 옆에 붙어있지 않아도 되고.

 

 

비닐봉지로 냉수,온수 수도꼭지를 감싸주고

해동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애들하고 영화한편 보면서 기다렸어요.

 

그래도 아직 소식이 없었고,

저녁준비하면서 한번 더 온수넣어서 봉지를 올려놨어요.

 

저녁무렵에 드디어...드디어..

 

 

냉수관부터 물이 콸콸 나오기 시작하네요.

올레~~올레~~~

 

 

무슨 유전이라도 터진것처럼 기분이 좋네요.

 

 

온수쪽은 아무래도 샷시쪽이라

더 추운지 빨리 안되더니

저녁식사를 다 차릴 때쯤 해동됐어요.

 

수도꼭지는 마른수건으로 칭칭 감싸주고

빨래집게로 고정시켜놨어요.

 

수도꼭지를 통해서 냉기가 배관으로

가는것을 막아야 해요.

 

동장군때문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네요  ㅠ.ㅠ

덕분에 빨래방이란 곳도 가보게 되었지만

 

추운날씨에 세탁기, 수도관 관리 잘 하시구요.

혹시라도 얼었다면 전문가 부르시기 전에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시길 바래요.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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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이용법

정보 2018. 1. 27. 19:51

이웃님들은 다들 추위에 평안하시길~~~

 

우브로는 몇일째 계속되던 강추위에 결국 탈이 났네요.

나름 신경쓴다고 썼던 세탁기로 들어오던

수도배관이 얼어버렸나봐요.

 

세탁기가 부엌 베란다쪽에 있는데 햇빛이 잘 안들어서

그런지 집에서 제일 추운곳이거든요.

 

 

 

이사온지 1년째라 특별히 대비를 안했더니 이런 불상사가 ㅠ.ㅠ

 

식구들 빨래는 잔뜩 쌓여 있는데 난감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응급처치를 해보았지만

바로 물이 나오지 않아

발을 동동거리고 있던 그때 우브로신랑이

"빨래방가서 하고 오자~~ 근처에 있네~"

이러면서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하지 머에요.

 

전 설비기사님을 불러야 하나

쌩돈 나갈 걱정에 암담했는데

일단 쌓인 빨래는 해치우고 다음을 걱정하자라는

생각에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세재와 섬유유연제는 빨래방에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던 향을 유지해야죠 ^^;

 

[빨래방으로 출발준비]

 

 

난생 처음가보는 빨래방.

세재를 가져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헷갈렸어요.

일단 없다면 다시 와야 하니 가져갔어요.

 

 

차에 빨래를 싣고 5분만에 도착.

 

 

 

 

 

 

그리 크진 않았지만, 24시 운영이었고

사람도 마침 없네요.

빨래 동여메고 입장했습니다.

 

 

사람은 없는데 이미 돌아가고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네요.

시간이 좀 걸리니 돌려놓고 자리들 비우시나 봐요.

 

모든 지불을 500짜리 동전으로 해야 해서

교환기가 있네요.

(철통경비입니다. ^0^/)

 

 

 

사용법과 주의사항들이 벽에 잔뜩 있네요.

저희는 처음이기 주의사항을 자세히 읽어봤어요.

요점만 적어보면

 

첫째, 동전을 넣으면 절대 반환되지 않아요.

(단호하네요 ㅎㅎ)

 

둘째, 물세탁 되는 세탁물만 넣고 라이터, 동전등

내용물은 미리 비워놔야 해요.

 

셋째, 분실 및 다음사람을 위해서 끝난 세탁물은

바로바로 찾아가야 하고.

 

넷째, 물도 있고 전기도 있는 공간이니만큼

세탁기 및 건조기 사용시 어린이들은 가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세탁을 시작했어요.

대형 세탁기가 있어서 아차 했어요.

 

속옷이나 양말류는 손빨래 하려고 놓고 왔는데

한번에 다 돌릴 수 있을 정도로 크더라구요.

 

 

[빨래방 세탁기 사용법]

 

세탁물을 세탁기에 먼저 넣고

 

 

가격을 확인하고 동전을 넣어요.

(여긴 4000원이네요)

 

 

특이한건 세제를 빨래에다 직접 넣으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사용하다보니

여러종류의 세제를 사용하면, 

투입구가 막힐것 같아서 그런거 같아요.

 

섬유유연제는 위쪽에 투입구가 있네요.

(다시한번 세제는 빨래와 같이 넣어달라고 강조)

 

 

 

뚜껑닫고 시작버튼 클릭

30분정도 걸리네요.

 

 

 

저희는 빨래를 집에 가져가서 말릴꺼지만,

한쪽에 있는 건조기가 눈에 들어오는데

사용료가 3000원이네요.

 

 

저희는 세재와 섬유유연제를 준비해갔지만,

자판기에서 살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루세제와 페이퍼타입의 유연제에요.

전 조금 번거롭지만 사용하던 향으로

세탁하고 싶더라구요.

 

열심히 세탁기는 돌고  

 

 

추워서 잠시 차에 가 있다가 시간 맞춰오니

기다리시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저희 빨래는 끝나있어 민망하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래 거둬서 부리나케 나왔네요..ㅎㅎ

 

한파에 세탁기를 돌릴 수 없어서 처음 온 빨래방.

저처럼 집에서 세탁할 수 없으시거나

엄청 큰 빨래(이불)를 하셔야 한다면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우브로는 계속계속 새로운걸 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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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이 만든 딸기 요거트]

 

 

우브로가 열심히 보고 있는 흑기사

 

 

저는 드라마를 자주 많이는 못 보지만

한가지 봐야겠다 마음 먹으면

아이들을 10시 전 취침 시키고 본방 사수를 하는

줌마 줌마 아줌마예요.

 

요즘 드리마 너무 재미있어서 보다 보면

입벌리고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기도 해요.

 

 

 

흑기사 8회를 보던 날

김래원이 신세경을 기다리며 만들던

디저트가 생각나서

 

 저도 만들어 봤어요^^

 

 

[TV 속 흑기사]

 

 

 

딸기블루베리 요거트

 

 

 

 

[딸기블루베리 요거트 만들기]

 

 

 

재료

 

 딸기, 블루베리, 플레인요거트, 슈가파우더(선택)

 

 

 

 

 

딸기,블루베리 요거트 만들기 시작

 

 

 

 

 

 

딸기와 블루베리가 정말 싱싱해요~

 

딸기와 블루베리를 깨끗하게 씻어줘요.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휘휘저어 잠시 두었다 깨끗하게 씻어주면 되요.

 

 

 

딸기를 편썰기 해주세요.

 

 

컵에 요거트를 적당량 그릇의 반 이상 채운 뒤

딸기를 테두리부터 살짝씩 겹치도록 둘러주세요.

 

겹쳐서 놓기를 반복하시면 되세요. 

 

 

 

가운데에 블루베리를 놓아주면 완성.

 

 

김래원이 만든것과 비슷한가요?

 

 

우브로가 만든 요거트가 조금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슈가파우더를 조금 뿌려주면

 

조금 더 화사해져요~

 

 

 

 

저희 아이들은 넘 이쁘다고 환호성을 지르고

서로 더 예쁜 거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다른 모양으로 만들어 봤어요.

 

 

 

이번엔 요거트를 한 숟가락 정도 가운데에 넣어주고

바닥에 딸기를 붙히 듯 둘러주세요.

 

 

그 위에 요거트를 더 넣어주고 동글동글 썰지 않은

딸기를 올려주시고

 

 

부분 부분 블루베리를 무심한 듯 올려주세요

 

 

 

 

유리잔 바닥에 보이는 딸기~

 

조금 더 화사하고 맛있게 보이기 위해

슈가파우더를 채에 놓고 쳐주면 완성.

 

 

 

두 남자녀석들은 원하는 모양도 요구하는 방법도 다르네요.

우브로도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만들어 줬어요.

 

 

 

 

딸기와 블루베리를 이용해서 만든 요거트.

 

요거트의 부드러움과 딸기, 블루베리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

그냥 먹는 과일보다 더 맛있네요!

 

요즘 처럼 추운 날씨 자꾸만 늘어지게 되고

힘도 없었는데

딸기라는 생기있는 과일 덕분에

만드는 동안 행복했어요.

 

만드는 재미 만큼 먹는 재미도 컸던

딸기블루베리 요거트!

 

딸기는 우브로에게 행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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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 메추리알 핫도그 만들기!

 

 

늦은 아침을 먹은 우브로는 점심이 지나자

배가 출출했어요.

축구 가서 한바탕 뛰어다닌 큰 아들은

저보다 더 배가 고픈 상황.

 

오늘은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간식!

미니, 롱, 메추리알 핫도그를 만들어 볼게요~

 

 

지난 주말 장봐 온 미니, 롱 소시지.

저희 집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신랑까지 소세지 좋아해서 떨어지지 않는 메뉴예요.

 

햄이 들어간 김밥이나 볶음밥 해줬었는데

 이젠 핫도그까지 도전하게 되네요.

 

핫도그 만들기 시작^^

 

 

 

 재료

소시지, 메추리알, 산적 꼬지, 핫케이크 가루250g,

달걀 1, 우유 1, 식용유

 

 

 

 

[핫도그 만들기]

 

 

 

소시지를 한 번 끓는물에 데쳐주어야 해요.

물기를 빼야 해서 채에 받쳐 두고

 

 

 

계란과 우유 1컵을 넣어서 섞고

핫케이크 가루와 함께 잘 섞어줘요.

 

핫케익 만들때보다 더 되직해야 해요.

걸죽하면 흘러내려요.

 

 

물기 뺀 소시지는 꼬치에 꽂고,

전 메추리알을 넣어 줄꺼라서 메추리알도 꽂아줘요.

 

 

우브로가 오늘 튀길 핫도그 3총사

 

 

꼬지에 반죽을 입혀주고

 

 

 

 너무 세지 않은 기름에 튀겨줘요.

빙글 빙글 튀겨주면 되요~쉽죠?

 

 

저는 두 번 튀길꺼예요.

 

핫케익 반죽을 한 번 더 묻혀주고 튀겨요.

 

 

처음보다 많이 통통해졌어요.

 

 

 

메추리는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이쁘게

빵가루 입히려구요.

 

 한 번 튀긴 뒤 반죽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혀주세요.

 

 

 

 

튀기고 난 뒤 바로 설탕으로 휘리릭~

백설탕이 없어서 갈색설탕이예요.

 

 

 

큰 아이는 메추리알이 들어있는 핫도그.

우브로는 미니 핫도그

 

 

 

 

아이는 맛있다며 핫도그 먹고 우유 한 컵까지 마셨어요^^

엄마들이 이 맛에 요리한다니까요~~

 

오늘처럼 너무 추운날은 간식값도 아낄겸

집에서 해먹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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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뱅이무침 양념으로 만든 문어 무침!]

 

 

우브로의 큰 아들은 데친 문어를 좋아해요.

 

보통은 동네 마트를 다니는 데

오늘은 조금 더 큰 L마트에 가서

통통하고 큼지막한 문어 다리 2개를

만원 정도 주고 사왔어요.

 

 

오늘은 백종원 골뱅이무침 양념으로

문어 무침을 만들어 보려고해요.

 

우브로는 평상시에 만능간장 만들어 두고

아이들 반찬만들 때 마법의 약처럼 사용하곤 해요.

 

골뱅이 무침양념이 문어 무침에도 통하길~바라며

만들어 보려구요.

요리 시작

 

[문어 무침]

 

 

재료 문어 다리 하나, 양배추 조금, 당근 조금, 오이

한 개, 양파 반 개, 청양고추 1, 대파 조금

 

 

볼에 양배추, 당근, 오이,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양념장)

 

 고추가루 3숟갈, 설탕 3숟 , 식초 3숟갈, 간장 3숟갈,마늘

 

가장 중요한 양념장!

양념장 만들기도 기억하기도 좋은 3, 3, 3, 3이예요.

 

 

볼에 양념장 넣어주시고 썰어둔 문어도 넣어주세요.

 

 

 

참기름과 통깨 넣어서 싹~~비벼주면 완성이예요.

 

 

 

 

고추장이 안들어가서인지 더 상큼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부드러운 문어와 오이,양파의 아삭함~

청양 고추의 매콤함까지...

 

한 그릇 뚝딱 비운 신랑!

 

근래 먹었던 음식중 제일 이라고 해요.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안먹어도 배불러요*^^

 

백종원 골뱅이무침 양념은

문어 무침에도 통하네요~~최고!!

 

문어 숙회

 

 

 

 

 

 

큰 아이를 위해서 만든 문어숙회예요.

 

마트 직원분께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통통한 문어 다리~

 

 

 

 

 

문어와 오이 얇게 얇게 썰어서

한 접시에 내어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물론 작은 아인 오이만 먹고 도망가요.

맛있다고 초장 한 번씩 찍어가며 얌얌 쪽쪽 맛나게 먹어요.

 

 

[문어효능]

 

문어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요.

시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DHA성분이 함유되어 두뇌발달에도 좋데요.

 

문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니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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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안 좋아지더니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추운 날씨에도 따끈한 콩나물 국밥이 먹고 싶어 나갔는데

안전안내문자가 띠링하고 오더라구요.

 

 한파인 날에도 먹으러 고!고!

 

[찾아가기]

 

 

상계역에서 삿갓봉 근린공원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롯데리아 옆에 있어요.

 

추운 한파를 뚫고 온 상계동 콩나물국밥 집~

 

 

저희 집에서 조금 많이 걸어야 하는데도

운동을 핑계 삼아 수다를 핑계 삼아

한 달이면 몇 번씩 아점을

즐기러 오는 곳 이예요.

 

가격은 완전 저렴하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한 번씩 가면 서비스도 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친절함이 묻어나는 가게에요.

 

 

 

숟가락 통에 메뉴판이 붙어있어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콩나물국밥정식 3900

김치콩나물국밥정식 4900

콩나물굴국밥 5900

단품을 정식으로 바꾸면 4000원씩 추가되네요.

 

오늘 우브로가 시킨 메뉴는

 콩나물국밥정식, 김치콩나물국밥정식

 

 

 

 

 

정식은 보쌈고기가 함께 나오는데

전주 콩나물국밥 전문이여서 인지

보쌈이 조금 퍽퍽하네요.

보쌈은 비추에요.

 

 

콩나물국밥, 김치콩나물국밥, 콩나물굴국밥

세가지를 먹어봤는데 모두 맛있었어요.

 

 

오늘 하루 동안 사용하는 깍두기 인가봐요.

양이 엄청 나네요.

 

 

이곳은 콩나물을 식초와 한약재를 이용해서 재배한데요.

콩나물이 적당히 아삭하고 맛있었는데

이런 재배법이 콩나물국밥 맛의 비결인가봐요.

 

 

굴국밥에 굴은 통영 굴을 사용.

지난 번 굴국밥에 굴이 통통했어요^^

 

 

 

여기 단점이 주차공간이 조금 협소하다는 거예요.

주차문제를 해결하려고 애를 쓰신 듯 보이지만 유료네요.

 

 

 

 

고추만두와 냉묵사발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정도 서비스면 단골 인증된거죠?

사장님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끼니 꼭 챙겨드세요.

 

내일은 날씨가 조금 풀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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