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주말동안 장을 보지 않았더니 

아이들 과자창고가 텅텅비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간식을 꺼내먹으며 

왔다갔다하던 아이들이 

먹을게 없다고 투덜투덜~

집에 식빵이 몇장 남아있길래 

식빵러스크 만들어줬어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바삭달콤한 

식빵러스크를 만들어 볼께요.



(식빵러스크 재료)

식빵 3장, 버터 3숟가락(40 g), 설탕 1숟가락, 

우유 2숟가락, 소금 한꼬집

마지막에 설탕 1숟가락 추가해줬어요^^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4등분으로 길쭉하게 잘라주세요.



저는 통통한게 좋아서 사진처럼 잘랐지만

취향에 따라 스틱처럼 더 얇게 잘라주거나

한 입크기로 입에 쏙쏙 들어가도록 

잘라줘도 좋아요.




버터를 3숟가락정도 넣어주세요.

(저는 80g짜리 버터를 반정도 넣어줬어요.)

설탕은 1숟가락 듬뿍, 소금은 한꼬집,

우유를 2숟가락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정도 돌려 버터를 녹여주세요.




자른 식빵에 녹인 버터물을 

붓으로 골고루 발라주세요.

식빵을 앞뒤로 뒤집에가며 듬뿍 발라주세요.

붓이 없다면 숟가락으로 

조금씩 발라주셔도 좋아요^^



에어프라이어에 식빵을 촘촘하게 붙혀서

잘 넣어주세요.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깔아주세요.



에어프라이어180도에서 5분 돌려주고

식빵을 뒤집어주세요.



에어프라이어 기종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중간에 한 번 열어봐주셔도 좋아요.



3분정도 더 구워주면 식빵의 앞,뒷면이

모두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요,


더욱 바삭하게 드시고 싶다면 

시간을 조금더 주시면 되세요.



봐도 바삭바삭해보이는 

식빵러스크에요.

버터의 고소한 향과 

달달한 설탕향이 솔솔~나요.



마지막에 지퍼백에 식빵러스크를 넣어준뒤

설탕 1숟가락을 넣고 쉑~~쉑~~

흔들어 주시면 완성이예요.



노릇노릇 바삭달콤한 러스크가 완성되었어요.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금방 만들수 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좋은 식빵러스크에요.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하셔도 좋고

식빵먹다 남으면 종종 냉동실에 넣어두고

방치하는경우 많자나요.

뭘~만들까? 고민하지 마시고

러스크 만들어 보세요.



훌륭한 간식을 만드실 수 있어요.

빵집이나 마트에서 구입하는 러스크보다

감히 맛있다고 자신할수 있어용*^^*



처음에 잘 만들어졌나 맛만보고 

두아이들에게 똑같이 나눠주니 끝.

식빵이 조금 밖에 없어서 

많이 못만든게 아쉬울 뿐이예요.


바삭하고 달콤한 식빵러스크

다음엔 넉넉하게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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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수건접기]


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오전에 햇살이 좋아서 세탁기를 2번이나 돌렸는데...

해가 얼마나 좋았는지 

오후되니 빨래가 바짝 말랐더라구요.

빨래 갤 때 평소 접던 

호텔식 수건접기를 알려드려요.


제가 신혼때는 그냥 한두번 

종이접기처럼 턱턱 접고 끝이였는데 

지인에게 배운 다음부터는 이 방법을 이용해요.


처음 해보면 귀찮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손에 익숙해지면 신속하고 깔끔한 

수건접기를 하실 수 있으세요.



먼저 마른 수건을 펼쳐주세요.



한쪽면을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주세요.


사진처럼 오른쪽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주시면 되요.



삼각형 모양을 접으셨다면 

위아래를 그대로 반으로 접어주세요.



수건을 모양 그대로 뒤집어 주세요.



삼각형 반대쪽 부분을 2/3정도 반으로 접어주세요.



두손으로 돌돌돌 말아주세요.



몸쪽으로 돌려서 꼭꼭~말아주세요.



단단하게 힘을 주면서 말아주시면

 깔끔하게 말아져요.

처음엔 조금 살살 접게 되는데 걱정마세요~

수건 2~3장 접다보면 

힘 조절이 자동으로 되요.



삼각형 모서리 부분을 수건 안쪽으로 

끼워 넣어주시면 완성이예요.



짱짱하게 돌돌 말린 호텔식 수건접기.

호텔식 수건접기는

말만 그렇지 어렵지 않아요^^



순식간에 수건접기~끝!


저희집 수건들은 각양각색

 돌잔치, 개업, 개원선물로 받은 것들이라

맞춰진 느낌에 수건들은 아니지만 

이렇게 접어놓으면 규칙적이고 깔끔해서 좋아요.



이 맛에 호텔식 수건접기를 하나봐요*^^* 



수건 접어서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샤워실에 사용할 만큼 옮겨서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저기 옮겨도 왠만해서는

쉽게 풀리지 않아요.



호텔식 수건접기의 최고 장점은 

쉽게 풀리지 않고 

이동할때 떨어져도 풀어지지 않는다는거예요.



이 방법은 수건 부피가 작아져서 

욕실장 공간활용에도 도움이 되요.


 보기에도 이쁘고 수납도 깔끔하게 하는 

호텔식 수건접기 한번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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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멸치볶음]


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바삭하고 달콤한 멸치볶음 

~말 맛있죠?


아이들 반찬으로 1등 반찬이라 하면 

멸치볶음인거 같아요.


개학이 연기되서 

매일 반찬하는 것도 일인데.

견과류 넣어 멸치볶음 넉넉하게 

만들어 놓으면 안심이 되요.


오늘은 끈적끈적 붙지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아몬드멸치볶음을 만들어볼께요.



(아몬드 멸치볶음 재료)

잔멸치 200g, 아몬드 한주먹, 식용유 2숟가락

마늘 1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간장 1숟가락, 미림 2숟가락

마요네즈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멸치를 후라이팬에 살살살 볶아주세요.

멸치를 1차로 볶아줘야 

비릿내를 잡을 수 있어요.

센불로 하면 금방 타버리니 

약불로 살살 볶아 채에받쳐 

가루를 털어내 준비해주세요.



멸치를 볶아준 후,

식용유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간장 1숟가락, 미림 2숟가락을 넣어 

멸치볶음 양념을 섞어주세요.



멸치볶음 양념 속 설탕이 녹으면 

아몬드(다른 견과류도 가능해요.)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념도 베이고 아몬드도 코팅되어 

맛있더라구요.

 




식용유에 마늘을 넣어 

마늘기름을 만든 상태에서 

양념을 넣어봤는데 마늘이 너무

금방 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모든 양념을 섞은 뒤 

후라이팬에 살짝 끓이고 

멸치를 넣어 볶아주고있어요.


 

멸치를 넣고 양념이 골고로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멸치를 볶을 때 불은 

약불로 해주셔야해요.

센불로 볶으면 양념하고 멸치가 

금세 타버려요.


 

증간에 간을 봐주세요.

만약, 멸치볶음이 싱겁다면 

간장을 넣어주시고 

조금 더 달콤한 걸 원하신다면 

올리고당을 추가로 넣어주셔도 좋아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저는 간장을 반숟가락 정도 더 넣어줬어요.


 

마지막에 불을 끄고 

마요네즈 2숟가락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윤기가 좔좔~부드럽고 

더욱 고소한 멸치볶음이되요.



이에 들러붙지 않고 멸치끼리 붙지않고

 딱딱해지지 않아 

더욱 맛있는 멸치볶음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잘 섞어주시면

아몬드 멸치볶음 완성이예요.



단짠단짠...이란말 이럴 때 쓰는 건가봐요.

너무 맛있어요^^


 

저희집엔 아몬드만 있어서 아몬드를 넣었지만

호두같은 견과류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몬드멸치볶음은 영양 많고 

맛도 좋은 고급 밑반찬이죠?



반찬없을 때 멸치볶음에 김가루 넣어서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먹기 좋아서 

넉넉히 만들어도 금세 사라져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아몬드멸치볶음

반찬 없는 날 고민하시 마시고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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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간단한 멸치칼국수]


안녕하세요? 우브로예요.

방학에 아이들 삼시세끼 챙겨주는건 

정말이지 힘든 일이예요.


개학도 계속 연기되고 있고

엄마의 숙명으로 열심히 먹이곤 있지만

냉장고를 열어보니 채소가 

조금씩 남아있어서 뭘해주나  

걱정만 하던 차에 친한 언니께서 주신 

칼국수 생면이 있어서 

집에 있는 채소를 팍팍 넣어 

멸치칼국수를 만들어 줬어요.

 


(멸치칼국수 재료)

멸치 10마리, 다시마 5개, 칼국수 면 500g, 

애호박, 양파, 당근, 감자, 파

국간장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미림1숟가락, 소금



[멸치육수 만들기]

냄비에 물 1000밀리를 널고 팔팔 끓인후, 

멸치 10마리정도를 넣고 10분 끓여주다가 

다시마를 넣고 5분정도를 더 끓여주세요.


멸치와 다시마를 채에 건져낸 후

육수를 준비해주세요.



멸치육수를 우려내는 동안

감자, 당근, 호박를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대파도 송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채썰어 물에 잠시 담궈줬어요.

감자 전분때문에 국물이 탁해질까봐요.

전 깔끔한 국물이 좋더라구요.



육수가 끓는 동안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칼국수 면은 면에 뭍은 밀가루를 털어서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멸치육수에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을 넣고

미림도 1숟가락 넣어주세요.

간을 보실때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시면 되세요.

우브로는 소금으로 간을 맟췄어요^^



양념한 멸치육수에 감자를 넣고 

잠시 끓여주세요.

다른재료들에 비해 감자가 익는데 시간이 걸려서 

감자 먼저 익힌후, 

당근, 호박, 양파넣고 

마지막에 대파까지 넣고 끓여주세요.



양념한 멸치육수에 채소를 넣고 팔팔 끓여주면

칼국수에 국물맛~이 느껴지실꺼예요.



푹끓인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주세요.



칼국수가 바닥에 늘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시고

면발이 익어가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봐주세요.


우브로는 소금으로 간을 맞췄어요.



마지막으로 칼국수 위로 뜨는 불순물을 떠주시면

완성이예요.



칼국수 전문점에서 파는 정도의 비주얼은 아니지만

탁하지 않고 채소들도 퍼지지않게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저는 만족이예요~~굿!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맑고 순하게 끓였는데

어른들이 먹을땐 청양고추나 김치를 다져

넣어서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라면만큼 끓이기 편하고 

라면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초간단 멸치칼국수가 만들어졌네요.



면은 보들보들하게 적당하게 익었어요.

칼국수 면을 너무 오래 끓이면 

뚝뚝 끊어지고 푹 퍼져서 맛이 없어요.



칼국수의 완성은 면발이자나요~

면발만 조금 신경써서 끓여주시면 되세요.

다른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한 멸치칼국수 도전!!

완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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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저희집 커피포트는 

우브로 시집올 때 샀던거라 

정말 오래됐어요.



오래된 물건이라 물때도 자주끼고

겉도 금방 더러워져요.


커피포트는 손을 넣기도 힘들고

물청소도 힘들죠.

물을 주로 끓인다고 항상

깨끗할 수 없는 전자제품이죠.




더러워졌다 싶음 후다닥해버리는

청소법을 알려드릴께요.



[청소재료]

베이킹소다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베이킹소다를 한숟가락 떠서

커피포트에 넣고

식초를 같은 비율로 부어줍니다.



거품이 보글보글 일어나요.

두 성분이 만나 화학작용이 일어나는거죠.

이렇게 되면 세척제와 같은

성분이 만들어지는거죠.



알아서 깨끗해지면 최고겠지만

닦아주지 않으면 

깨끗해지지 않아요.


키친타올로 바닥과 옆면을 

박박 닦아주셔야 때가 닦여요.



그냥 물로 헹궈가며 닦은것과는 

다르게 잘 닦여져요.


잘 닦은 후 물을 가득채우고

팔팔 끓여주시면 소독까지 완료되세요.



겉면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닦아주시면 되세요.



닦기 힘든 곳은

면봉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아주시면 되요.



정말 여기저기서 때들이 많이 나오네요.



열심히 구석구석을 닦아주니 

깨끗해졌네요.



혼수때 같이 샀던 포트라

세월의 흔적때문에 청소를 한다고

새것의 느낌은 나지 않지만 

애착도 있고 고장도 안나고 있어서

이렇게 종종 청소해주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가전 청소시에는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마법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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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려주는 밑반찬 꽈리고추 오뎅볶음]


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우브로는 반찬없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찬거리가 오뎅이예요.

오뎅요리는 실패할 확률도 적고

간장이면 간장 고추가루면 고추가루

어떤 양념에도 잘 어울려서 인거 같아요.



오늘은 만드는 시간도 짧고

가족들에게 인기도 많은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만들어봤어요.



[꽈리고추 오뎅볶음 재료]

꽈리고추 한주먹, 오뎅 4장, 간장 1숟가락, 

고추가루1숟가락,마늘1숟가락,올리고당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참기름, 통깨,

소금 한꼬집, 식용유, 파 조금



기본재료 꽈리고추와 오뎅을 준비해주세요.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주시고 

깨끗하게 헹궈내 물기를 빼주세요.

채반에 넣고 몇번 탁탁!!쳐주시면 

물기는 많이 제거되요^^




꼭지를 떼어낸 꽈리고추는 

포크로 콕!콕! 찔러주세요.

꽈리고추에 양념이 더욱 잘 

베이도록하기 위함이예요.



오뎅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길게 잘라주는 오뎅도 먹기 좋은데 

아이들이 한개씩 집어 먹기 좋으라고

 조금더 작게 잘라줬어요.


[양념준비]

마늘 1숟가락, 간장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맛술 1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준비완료예요.

사진에는 없는데 꽈리고추가 좀 긴게 있어서

가위로 반씩 잘라냈어요.


너무 긴 꽈리고추는 반씩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거도 좋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은 후 

파기름을 만들어내 주세요.



파기름이 만든 후 꽈리고추를 넣고

소금을 한꼬집을 넣어주세요.



제가 오뎅과 꽈리고추를 한꺼번에 넣어

만든 적이있었는데 결과는 실패였어요.

꽈리고추에 양념이 덜 베여서 맛이 없었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꽈리고추 먼저 볶아주세요.




살짝 볶아낸 꽈리고추에 

오뎅과 양념을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양념을 넣은뒤 불은 꼭 약불로 줄여주셔야해요.

(양념이 순식간에 타버려요ㅠㅠ)



양념이 오뎅과 꽈리고추에 잘 베이도록 

잘 섞어가면서 볶아주시면되요.



마지막에 불을 끄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주시면

더욱 고소한 반찬이 완성되요.



참기름을 넣어주시면

아삭한 꽈리고추와 오뎅이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꽈리고추 오뎅볶음이되요.


오뎅이 양념에 잘 베여 윤기가 좔~좔~

촉촉해 보이기까지 해요.



꽈리고추를 너무 오래 익히면 

색도 검어지고 축축 쳐지는데 

새파랗게 알맞게 익어서 더욱 맛있게 보여요.



바로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정말 맛난 밑반찬이예요.


밥도둑이 있다면 꽈리고추오뎅볶음이 

진짜~밥도독이겠죠?



따뜻한 밥에 척척 얹어 먹으면 

밥 한공기가 금방 사라져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이들 반찬을 

안매운 반찬위주로만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조금 컸는지 매운것도 먹기 시작했어요.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만들면 

 양념이 맛있게 벤 꽈리고추는 

어른들이 먹고 

살짝 매운맛이 가미된 오뎅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어서 

국민가족반찬이 아닌가싶어요.



뭐먹을까? 고민 많은 날이라면

입맛 살려주는 반찬!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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