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지인들과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갖는

수다는 제겐 너무 소중한 시간이죠.

 

그런데 가끔 기분좋게 마시다가

옷에 칠칠치 못하게 흘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ㅠ.ㅠ

 

 

에휴~~ 난 참 운도 없지 하고

뚜겅불량이라고 생각하고 뚜껑만 교체했었죠.

 

하지만 진짜 이유는 다른곳에 있더라구요.

 

 

노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테이크아웃컵

접합부분.

이곳이 음료흘림의 원인이었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바깥쪽까지

물이 넘어와 있네요.

 

테이크아웃컵은 모두 이 접합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의 컵상단을 확대해서 보면

 

 

생각보다 단차가 있어요.

이곳을 통해서 커피가 줄줄 흐른거죠.

 

테이크아웃컵으로 커피를 마실때는

반드시 뚜껑의 입대는 부분과

컵의 접합선이 일치되지 않게

아에 반대편으로 방향을 맞추고

마시면 새는 일이 없으실 거에요.

 

 

저는 동네의 일반 커피숍을 

자주 이용해서

그 컵에는 안내문구가 없었지만,

프렌차이즈커피숍의 경우에는 

아래처럼 컵에 친절한 안내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기분좋게 여유를 즐기다

옷을 버려 기분상하는 일이 없도록

꼭 기억하세요.

 

우브로의 생활정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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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먹기 좋게 자르는 방법]

 

더워도 너무 더운 이번 여름이예요.

이럴때 가장 좋은것이 계절과절을 먹으며

더위를 날리는 것이겠죠?

 

얼마전 친정 집에 다녀왔는데

손주녀석들 입이나 손에 안 묻게 한다고

엄마가 잘라주시는 수박을 보고

방법이 너무 좋아서 저도 따라해봤어요.

 

마트에서 사 온 싱싱한 수박 한덩이.

 

 

수박을 깨끗하게 씻은 후

반으로 짜악~~잘라주었어요.

빨간 속이 안봐도 달달하게 보여요.

 

제가 사 온 수박은 씨없는 수박이라 그런지

 검은 씨를 찾아보기 힘들어요.

 

 

반으로 자른 수박은 반달모양이 되게 잘라주세요.

 

 

반달모양으로 자른 수박은 다시 한번

세로 방향으로 입안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세로로 먹기 좋게 자른 뒤 양 옆의 흰 부분은 버려주세요.

 

 

접시에 먹기 좋게 잘라준 수박과

수박껍질을 버릴 그릇을 놓으면

먹을 준비는 끝~~~~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면서 먹으라고

수박을 가져다줬네요.

 

 

"엄마~~ 외할머니처럼 수박 잘라주니까 좋다"

열심히 들고 먹는 작은아이.

항상 수박먹을 때 마다 사방에 묻히고

난리를 쳤는데.

조그만 입에도 쏘옥 맞게 잘랐더니

입 주위에 묻히지 않고

수박즙을 쪼옥쪼옥 거리며 잘 먹네요.

 

 

수박껍질은 버리기 쉽게 이미 잘라져 있으니

물기만 조금 빼고 버려주시면 되요.

 

크게 잘라 먹는 수박도 맛있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들고 먹기좋게 잘라 먹으면

후처리도 아주 편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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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거진에 소개된 베갯속 세탁법 꿀팁]

 

7월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비도 며칠 꽤 많이 왔었죠.

 

습하고 더운 날씨에 가족들 옷이 냄새나 나지 않을까

열심히 세탁하고, 날씨 안 좋을 때는 제습기 돌리고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브로에요.

 

 

그런데

토요일 오전 빨래를 개며 우연히 보던

[MBC 경제매거진]에서

생활 침구류의 위생상태를 보여주는데

완전 충격 먹었어요.

 

요즘 큰 아이가 나름 성장기라

머리냄새도 많이 나고 자고 일어나면

침도 범벅되고 해서

베개는 나름 신경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자주 세탁하는 베갯잇보다는

베갯속에 엄청난 세균들이 있더라구요.

 

 

우브로는 아직 주부9단이 되려면 갈길이 멀었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걸 크게 깨달았네요.

 

마침 베갯속 세탁법을 살림전문가분이

소개해주시는데 너무 간단해서

 개던 빨래는 팽개치고

바로 따라해봤어요.

 

[베갯속 세탁법]

 

살림초보일때

무턱대고 베갯속도 세탁기에 넣고 돌려

솜뭉침을 겪은 이후로 베갯속 세탁을

잘 안한거 같아요.

 

운동화 끈 3개면 베갯속 세탁은 간단해지네요.

베갯속 세탁의 키포인트는 솜뭉침 방지인데

이 운동화끈이 그 역할을 해줘요.

 

 

베갯속을 운동화끈을 이용해 3등분해서 단단히

묶어주시고 세탁기에 넣어주시면 되세요.

 

 

다른 빨래는 넣지 않고 베갯속만 넣고 돌리시는게

위생상 좋을 것 같아요.

 

 

세탁기에는 중성세제를 넣어주시면 되요.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과탄산소다를

물에 녹여 같이 넣어주시면 되세요.

 

 

 

세탁이 끝난 후 꺼내보니

단단히 묶어놓은 덕분에 끈이 풀리지 않았네요.

 

 

끊을 풀어보니 솜은 젖어 있지만

전혀 뭉치지 않고 베갯속은 원형 그대로네요.

신기방기 ~~

 

 

건조는 옷걸이 두개를 이용해서

판판하게 건조시키시면 되세요.

 

 

 

 

드라이기로 건조한다고 소개되었지만

저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베란다 건조기에 잘 걸어놨어요.

 

외출했다 저녁에 와서 걷어서 보니

향도 좋고 보송보송하네요.

 

물론 걱정했던 세균들도 모두 사라졌겠죠?

 

베갯속에 여러 세균이 득실득실한 것은 충격이었지만

땀많은 여름에는 간단한 방법으로 원형을 유지하며

자주 세탁을 해주면

가족들에게 건강한 수면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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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청을 위한 축구상식]

 

안녕하세요? 우브로예요.

오늘도 엄청 덥다는데 그래도 아침은 시원하네요.

저희집 세남자들은 아침부터

축구하러 나갔어요.

 

생각해보니...

벌써 다음주면 2018년 러시아월드컵이

개막하네요.

 

"대한민국~~짝짝~~짝짝짝~~"

2002년 월드컵이후 바쁘게 살아오다보니

저로써는 관심밖이었는데....

 

축구좋아하는 세남자와 살아가다보니

말이라도 섞으려면 축구에 대해

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축구에 푹빠진 아이들

 

신랑과 아이들이 도와줘서

축구에 대한 상식을 익혀봤어요.

 

 

1. 인원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은 총 11명이에요.

야구는 9명, 농구는 5명, 배구는 6명.

상식이긴 하지만 항상 헷갈려요.

11명 선수중에서 후보선수와 교체는 가능하지만

선수가 퇴장당하면 부족한 상태로 경기를

해야 한데요.

 

2. 포지션

 

 

단체경기이다 보니 각자의 역할이 있는 축구.

축구중계를 보면 자주 들리는 용어가

바로 포지션이에요.

센터포워드,레프트윙,미드필더,레프트백 등

도통 무슨 역할인지 몰랐는데

크게 공격, 중앙, 수비 이렇게 나누면 된다네요.

 

저희 큰애는 미드필더고, 작은애는 수비라고 해요~ㅎㅎ

 

3. 경기장

 

 

축구경기장은 다른 구기종목 경기장보다

엄청 크죠.

선수들 엄청 힘들겠어요.

(대표팀선수들 화이팅)

 

양쪽진영으로 나뉘어 있지만 모든 공간을

뛰어다닐수 있답니다.

신랑이 저 경기장을 우리선수들 동선으로

가득 메워야 이기는 경기가 될거래요.

 

경기장에서 특히 패널티박스는

골대와 가까워 골이 많이 나오는 지역인데

상대편선수한테 여기서 파울을 하면

패널티킥이 선언되죠.

 

우리대표팀은 이번에 실수하지 않길

빌께요~~~~

 

4. 골 세리머

 

 

골을 넣고 그 기쁨을 표현하고 나누는 행위에요.

선수들마다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제가 기억에 남는건 안정환의 반지세리머니, 오노 세리머니, 기차 세리머니, 덤블링 세리머니에요.

 

너무 기뻐서 윗옷을 벗고 기물을 파손하면

경고를 받게될 수도 있어요.

 

올해 우리선수들 세리머니 매 경기마다

나오길 손꼽아 기대해요.

 

개인적으로 제가 손흥민선수 참 좋아하는데

이번 월드컵때도 활약 부탁드려용*^^*

 

5. 오프사이드

 

 

 

공격시 나오는 파울인데 항상 헷갈려요.

골키퍼를 제외한 상대방선수보다

우리선수가 상대진영쪽에 더 가까이 있는데

패스가 전달되면 반칙이 되는거에요.

 

전 이거 이해하려고

신랑하고 큰애하고 플스4로 축구하면서

설명하는 걸 30번은 본것 같아요.

 

 

[러시아 월드컵 상식]

 

 

러시아월드컵 마스코드 [자비바카]

 

축구하는 늑대네요.

너무 귀여워요~*^^*

보기엔 귀엽지만 득점자라는 뜻이 있데요.

 

자비바카의 기운이 우리 대표팀에게 오면 좋겠어요~

 

 

러시아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Telstar 18)

 

몇일전 뉴스에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이 이 공으로 축구하는 영상을 봤어요.

모양은 전통적인 축구공의 모양이지만

첨단 축구공이라고 해요.

공안에 NFC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공을 찼을 때의 속도, 공의 위치추적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과학의 발전이 눈에 보이는순간이 아닌가해요.

저희애들은 벌써 사달라고 난리인데...

엄청 비싸겠죠?ㅋㅋ

 

참가국 대전방식

 

총 32개국의 축구강국이 참가하네요.

1조의 4개팀 8조로 나누어서 조별리그를 해서

조의 1,2위만 16강에 올라가요.

그 다음부터는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되죠.

 

우리나라는 이번에 F조.

세계1위 독일과 축구강국 멕시코,

유럽의 강자 스웨덴과 한조가 됐네요.

쉽지 않은 경기들이 되겠지만

온 식구들과 목이 터져라 응원할꺼에요.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월드컵

우리나라의 첫경기는 6월 18일 스웨덴전이에요

벌서 기대되요~~엄청 떨리네요!!

 

다치는 선수없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해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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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에 나온 마늘 전자레인지로 쉽게 까는 법!]

 

우브로 집에 마늘이 똑 떨어져서

어제 마트가서 햇마늘을 사왔어요.

 

오늘 아침 집 청소중 KBS 여유만만에서 

전자레인지로 마늘을 쉽게 까는 법!!이 방송되고 있어서

하던 청소도 멈추고 티비앞에 앉아 열심히 시청했는데

우와~~너무 신기방기!!

이런 깨알 팁을 안해볼 수 없겠죠?

바로 도전~~~!!

 

 

 

어제 사 온 햇마늘

신선해요.

 

 

마늘을 준비해주세요*^^*

 

마늘 몇개만 시험삼아 해보려구요.

이제부터 과정 보여드릴께요^^

 

 

준비한 마늘의 뿌리부분을 잘라주세요.

 

 

마늘의 속살이 살짝 보이게끔 잘라주었어요.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옮겨주세요.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시간은 20초로 맞출께요.

전자레인지의 와트에 따라 시간조절이 필요한데

TV에서는 700와트에 20초로 가이드했고

저희집 전자레인지는 700와트네요.

 

 

20초 경과 후 마늘을 꺼내주세요.

 

 

꺼내자마자 마늘 끝부분을 잡고 꾹~눌러줘봤어요.

ㅋㅋㅋ쏙!!!빠져요.

 

그런데 좀 뜨거워요.

전 맨손으로 했는데 면장갑을 끼고

눌러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쏙! 쏙! 쏙! 빼다 마늘이 좀 식었는데

그때부터 잘 안까져요.

 

그래서 예전에 익힌 방법으로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조금 넣고

마늘을 넣어 흔들어줬어요.

 

2018/01/14 - [정보] - 이상민의 쉽게 마늘 까는 법!

 

 

중간중간 마늘이 익은부분도 있어요.

 바로 먹을 만큼만 돌려서 까는게 좋을듯해요.

시간설정을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로 쉽게 마늘까는 법!!

신기할 정도로 잘 까지는 깨알팁이지만

이 부분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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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로 샤워호스 청소하기]

 

전 힘 없는 아줌마예요.

청소는 하고 살지만 대충대충 몸사리며 해요.

그래서인지 청소를 해도 

그 효과가 하루이틀 못가요.

 

특히 목욕탕은 5인가족이 번갈아가면서

자주 씻고 하니

특히나 신경쓰이는 곳이에요.

 

 

그래도 오늘은 제가 하는 청소 중

많이 힘들이지 않고

효과 크고 티가 팍팍나는

샤워호스 청소법을 알려드릴께요 ^^

 

 

샤워호스 청소 준비물은 두가지예요,

바로바로 이 아이~손잡이가 있는 통이예요.

제 힘을 덜어줄 녀석이에요^^

 

 

두번째 준비물은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예요.

전 천연과탄산소다가 없어서 아쉬운데로 옥시크린과 같은

산소계표백제를 사용했어요.

 

 

샤워호스 청소 시작!

 

손잡이가 있는 통을 샤워호스

손잡이 있는 자리에 걸어주세요.

긴 샤워호스를 돌돌 감아서 통에 넣어주세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를 적당할 만큼 넣어주세요.

넣자마자 보글보글 기포가 생기더라구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가 제 힘을 발휘하려면

뜨거운 물이 필요해요.

뜨거운 물을 넣어주세요.

 

 

 

보글보글 거품이 샤워호스와 주변에 붙어

찌든때를 제거해 준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칫솔로 샤워호스를 살살 비비듯 묻혀주세요.

 

1시간정도 담궈둔 뒤

샤워기로 시원하게 씻어주면 끝이예요.

 

산소계표백제(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활성산소는 산화작용을 일으켜서

 얼룩이나 단백질과 같은 찌든때가 제거된다고 해요.

 

 

손잡이사이에 낀 물때

 

 

칫솔로 살살~닦아주세요.

물로 깨끗히 씻었는데 광이 반짝반짝~~~

 

 

샤워호스 사이사이 박혀있던 찌든 때.()

 

 

찌든 때도 제거되고 광이 반짝반짝. ()

 

 

 

깨끗하게 샤워한 샤워부스.

무엇보다 큰 힘들이지 않고

찌든때를 제거했네요.

 

 

내일이면 또 우리가족이 쓸 샤워부스~

뽀송뽀송하게 마르도록 제자리에 잘 걸어뒀네요.

 

아~~~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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