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치킨]

 

요리를 잘 하는 우브로는 아니예요.

하지만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 우브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 만들어 먹이려고

미리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방학을 하니까 좋은 게

두 아이들이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거고

간식을 따로 먹는 게 아니고 함께 먹는다는 거예요.

요즘 혼밥,혼술인 세대에 살고 있지만

그거야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거고 뭐든 나눠먹고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나다고 생각해요.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재료]

치킨,우유,미림,치킨튀김가루,기름

 

1.우유와 미림을 해서 잡내를 빼주고 헹궈 물을 빼놓아요.

 



 

2.치킨튀김가루를 볼에 넣고 물을 넣어 잘 섞어주고

닭을 버물여 놓아요.

 



3.봉지에 치킨튀김가루를 넣고 버물여 논 닭을

튀김가루가 든 봉지에넣고 흔들어 주어요.

 

 

 



4.기름을 가열해준 후 닭을 넣어서 튀겨 줍니다.


 

 

5. 한번 튀긴 닭은 꺼내서 젓가락 같은 걸 이용해

꾹꾹 찔러놓았다가 다시 한번 튀기면 완성.


 

노릇노릇하고 먹고 싶게 만드는 냄새가 나요

 

 

 

 

 

 

아이들이 이제 조금 컸다고 콜라도 먹어요.

두 녀석 모두 축구,피아노 다녀와서 인지 잘 먹네요.

뭐든 잘 먹어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죠!!



오늘 치킨을 만들어 보니

다음엔 더 잘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진 않지만

저희 집처럼 가스렌지에 자동차단기가 되어있다면

휴대용버너가 있어야해요.

튀기는 온도가 180도 이상이여서 중간에 차단되거든요.

전 예전에 오징어 튀김하는데

자꾸만 차단되서 고생했던 기억이ㅠ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콩나물 무밥]

 

 

 

 우브로네 우형제가 방학 중이라 밥해서 먹이는 일이

가장 큰 일로 다가왔어요.

 

무얼먹일까? 매끼니 마다 이런 고민을 해요.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너무 오래걸리는 요리는 비추!

 

어느 순간부터 조금 간단히 먹이는 음식을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간단히 할 수있고 든든하게 맛있게 먹을 수있는 요리.

무엇보다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드는 요리예요.

 

오늘 요리는 콩나물 무밥이예요.

 

 무,무시라고도 부르죠.

는 비타민 함량도 높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

배와함께 배와 무를 달여 먹으면 효과가 더 높죠.

소화도 잘 되고 몸에 독소 해독도 잘되고요.

 

콩나물은 숙취에 좋죠.

왠만한 해장요리에 모두 들어가기도 하고요.

콩나물 속에 아스파라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물론 비타민C,B가 들어있어서 피부 건강에도 좋으며

채소 중 가장 저렴하기도 한 최고의 채소라고 생각해요.

 

무와 콩나물 모두 변비예방에도 좋죠.

4계절 쉽게 먹을 수 있는 재료이니 자주 해먹고

건강 지키면 좋겠어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아침에 어머님께서 씻어 놓으신 쌀이 불기를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콩나물 손질을 하고

친정엄마가 주신 겨울무를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채썰어 두었어요.

 

 

 

 

 

 

 

 

[콩나물 무밥]

 

재료

불린 쌀, 콩나물,무

 

양념장:간장8,고추가루1,설탕1,마늘다진것 반숟가락,

 

통깨,참기름,쪽파(전 대파 다져 넣었어요^^)

 

불려놓은 쌀(보통때 밥물에 반만 잡으셔야해요.

콩나물,무 모두 수분이 많은 재료들이거든요.)

 

 

 

무를 얹고 그 위에 콩나물을 넣고 급속으로 취사하면

가장 중요한건 끝이에요.

 

간단한 편이죠?

(신혼때부터 써오던 고마운 밥솥!)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 만들기!

밥이 다 되면 바로 먹을 수 있겠죠^^

 

우브로네 아이들의 식사라서 고추가루를

반 정도 줄이고 청양고추도 넣지 않았어요.

 

 

완성

 

 

 

콩나물을 살짝 들춰보았더니 무가 완전 무르지도 않고

딱 좋게 조리되었어요.

물의 양도 적당했는지 밥 상태도 Good~!

 

 

친정엄마가 주신 겨울 김장~한 포기!

시원한 김장 김치만 있다면 콩나물 무밥엔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요^^

 

 

아이들은 계란후라이 반숙해서 하나씩 넣어서

비벼줬더니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 소화도 잘 되고 포만감 가득해서

오늘 하루 힘차게 생활 할 수있을듯해요.

 



 

후식으로 달콤 딸기까지 맛있게 얌얌먹고

학원으로 출발!

오늘도 잘 하고오렴~~♡♥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한솔 신기한 수학나라]

 

 

큰녀석이 사용했던 한솔 신기한 수학나라가 있어요.

큰아이 키울땐 한솔교육 교구가 인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수학교구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며 놀았었어요.

둘째는 아무래도 큰애에 비하면 못했어요

 

한솔교육

[교재설명 및 홈페이지]

 

우브로네 작은 아들이 2018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큰 아이땐 학교 보내면서 걱정 안했어요

큰 아인 2월생이기도 하고 한글도 조금 일찍 깨쳐서..

하지만 저희 둘째아인 조금 걱정이되요ㅠ

한글도 7살에 시작해서 아직도 조금 버벅대요.

운동신경도 조금 부족하고 체구도 조금 작으니

학교가서 치일까봐.하지만 밝고 착해요.

눈치도있고 말도 잘하고요.

 

걱정된다고 무작정 붙들고 가르쳐봐야 얼마나 늘겠어요.

그래서 아이 기분 봐가며 놀아주는 요즘이예요.

 


오늘은 1에서 100까지의 수를 알아보려고 해요.

큰 아이를 키운 우브로 나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고 자부해요.

ㅋㅋㅋ 근거없는 자신감일까요?

 

2017년 개정된 1학년 1학기 수학과 수학익힘책이예요.

일부러 이책을 보여주거나 풀리진 않아요.

학교가면 어차피 풀껄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아요.

 

 

 

1을 알아보고 10을 만들어보아요.

 



 

1이 20개있으면 20이 되지요.

10이 2묶음이면 20이 되지요.

 

 



100을 만들어보고

100까지 써보아요.

 



중간중간 우브로가 짝수,홀수로 써주고

나머지 숫자를 채우기도 해보고

작은아이가 적어두고 남긴 부분을 제가 채우기도 했어요.

그냥 숫자놀이만 하고 끝나면 재미없겠죠~

우브로하고 만든 아파트에요.

 



“엄마가 나하고만 놀아줘서 좋다.”라고 말하는 작은아들♥

이런말 들음 맘이 좀 짠해요.

더 자주 놀아줘야하는데 둘째는 왜 자꾸만 방치되는지...

2018년 노력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네요.

 


우브로 카스토리에 저장해뒀던 사진이예요.

찾아보니 큰아이가 2013년도에 수학나라 교구와 몰펀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금문교(Golden gate Bridge)예요.

 큰아들 저때에 비하면 엄청 컸네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사이언스 맥스(Science Max)]

 

 

안녕하세요 우브로 맘이에요.

드디어 2018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래요.

 

우브로 방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나태해지네요.

 

큰녀석이나 작은녀석이나 원채 미디어를 좋아해서

100% 맘에 들진 않지만

기분은 맞춰가면서 공부 시키고 있어요.

 

오늘 좋은 프로그램을 하나 추천하려구요.

현재 EBS에서 방영해 주고 있는 과학실험

프로그램이에요.

EBS는

월화 저녁 6시에 30분에 방송해요

 

그런데 우브로에게는 주로 유튜브로 보여줘요.

어디서나 볼수 있거든요.

 

유튜브 검색 GO

 

EBS와 유튜브 모두 일장일단이 있어요. 

 

EBS는 더빙이기 때문에 과학에 대해

쉽고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사이언스 맥스는

 

아이들이 영어도 듣고 과학도 본다는 마음으로

우브로는 유튜브를 이용하는 편이예요.

 

시간이 되신다면 EBS를 보여주시면 좋을듯 해요.

하지만 전 시간이 되는데로 보여주긴하는데

아이들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유튜브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방송의 메인 진행자 필 맥코닉

 

정말 재미있게 설명하고 진행해줘요.

 

엉뚱하지만 유머러스한 말투.

필요에 따라선 자세한 설명도 이어준답니다.

 

솔직히 가끔 우브로가 빵빵 터질때는

알아듣고 그러는것인지 의문이 들때도 있어요.

 

 

하나의 챕터를 말씀드리면

위에건 파스타로 무슨 다리를 만들겠다고 ㅋㅋ

만드는 과정도 기발하지만 진짜 건널때는 배꼽잡아요.

 

 

물론 여기서도 힘을 분산시키는 지저점에

대해서 보여주죠. 

결국 큰 힘을 견딜수 있는 구조물을

힘을 분산시켜 만드는 것을 알게되네요.

 

[

DIY 실험방법] 은 인터넷에 많아요.

 

[실험이론이 구체화된 한강철교]

 

 

그 밖에도 재미난 주제들이 많답니다.

 

[챕터별 주제]

01. 번개의 힘 *
02. 아치형 다리
03. 수력 자동차
04. 빛에 관한 모든 것
05. 뉴턴의 제3법칙
06. 탄성 에너지
07. 마찰력
08. 파스타 다리
09. 자성 에너지
10. 은박지 배 *
11. 식초 베이킹 소다 화산
12. 공기 로켓
13. 무거운 물체 옮기기
14. 물질의 상태
15. 종이비행기 날리기
16. 균형 잡기
17. 관성의 법칙 *
 18. 소리의 원리
19. 지진 실험
20. 중력의 힘 *
21. 전기 만들기
22. 전자석의 힘 *
23. 진동과 주파수
24. 열기구 만들기
25. 스풀 자동차 만들기
26. 공기의 이동

 

우브로가 좋아했던 에피소드에는 표시했네요.

 

 

지루한 방학생활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선

우브로에게 이런저런 재미가 필요한데

 

사이언스 맥스를 보면서 간단한 실험을 하면

좋아라 할 것 같아요.

 

대신 제가 좀 힘들겠죠.^_____________^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남산 나들이]

 

 

2017년 12월 31일 올해의 마지막 날!

우브로네는 사람이 많을 껄 알면서도 남산으로 향했어요.

어제 눈비가 조금와서 그런지 날씨는 좋았답니다.

 

 

남산으로 가는 길...길이 뻥 뚫렸어요.

대학로쪽으로 가는 길도 뻥뻥~어머 왠 일이지?

남산에도 사람이 없으려나?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도착!

기대와는 달리 역시나 차가 꽈악 막혀요.

애니매이션 뮤지엄이 보이는 부분부터 차가 막히네요ㅠ

 

그래도 꿋꿋이 올라가서 도착.

운좋게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네요~~~

정말 하늘이 도왔던 운빨이었습니다.

 

[남산 케이블카 타는곳]

(02-753-2405 : 서울 중구 소파로 83)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 -60분대기!

헉~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설 수도 없고

저희 작은 우브로 걷는거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래도 우브로는 오늘이 너무 좋아요~

좀 춥긴하지만 서있을만 했고

이곳에 오면 꼭 하고 싶은게 있었거든요.

무엇일까요? 알아맞춰보세요.

짐작하시는 분들은 짐작 하실듯해요 ㅎㅎㅎ

 

케이블카 매표소앞...여기부터 대기시간40분..ㅎㅎ

외국인 관광객도 굉장히 많네요.

역시 서울의 명소 남산 케이블카

 

 

왕복 : 대인 8,500원, 소인 5,500원(36개월~초등학생)

편도 : 대인 6,000원, 소인 3,500원

경로, 장애우는 소인요금 적용이네요.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네요.

 

 

 

 

티켓팅까지 무려 20분 ㅠ.ㅠ

여기서부터는 3층 승강장까지 올라가야 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본 그림과 창 밖...그림속 도시!

기다리며 하나 하나 찿아보기도 하고

틀린것을 찾기도 해보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하고 간단한 게임도 하고

사탕도 나눠먹으니 금방 2층이네요.

아이들 간식도 먹일겸 들어간 매점...

꼭 해보고 싶었던 자물쇠를 파네요

왠지 남산위에서는 더 비쌀것 같아 여기서 샀네요.

(물론 예상은 적중했답니다 ^^)

네임펜을 사기가 너무 아까웠는데

친절한 사장님께서 네임펜 빌려줄테니 쓰고

달라하시더라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매점 구석에서 꼬물 꼬물~~

 

 

우브로네 가족이 쓴 2018년 소원이예요.

작은 우브로 무한살까지 살면 좋겠다고...ㅋㅋ

많은 소원이 있지만 건강하지 않다면

또 다른 소원이 이루어진들 무슨 소용이있겠나 싶어서

내년 소원도 건강이네요...ㅋㅋㅋ

 

 

슈웅~~~ 케이블카 타고

우브로네 식구 남산에 올랐습니다.

 

먼저 자물쇠를 걸 장소로 이동해서 후다닥 기념사진 찍고

걸었네요.

내년에 다시 한번 와서 확인해보려구요.

 

 

우브로가 여기가 처음이라고 하면 믿으실까요?

제가 어릴 적엔 왔을지 모르지만 제 기억속엔 없네요.

그런 제가 한 해의 마지막날을 이곳에 와서 

소원 자물쇠를 하고있으니 기분이 어땠겠어요?

정말 정말 좋았어요.

뭐랄까 조금 게을렀지만 한 해를 돌이켜보고 

내년을 기다리며 여러 생각을 하는 순간이었어요.

 

 

내년 초등4한년이 되는 큰아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작은 아들이예요.

 

요즘들어 자기 주장이 커지고 있어요.

둘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땐 똘똘 뭉쳤다가도 

서로의 의견이 틀리면 금세 갈라지기도 하고

 한 녀석이 울면 한녀석은 웃는...

승자와 패자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곤 해요.

 

아이들이 커가고 있다는 증거겠지만

우브로 부부는 중간 중간 힘들때도 있고

화를 내기도 해요.

 

그래도 우브로 부부는 저희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커주면 좋겠어요.

 

 

 

 

애들아,우애있는 형제로 커줘~

 

 

 

 

내려가는 길...

케이블카 창가쪽에 설 수있었어요.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게 시원하네요.

오늘 날씨가 영상2도 였다는데

남산으로 올라가니까 조금 스산하니 춥더라구요.

 

겨울 남산 가실땐 핫팩 준비하시면

더 즐거운 나들이가 될 듯해요.

 

 

많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도 했지만 노여움과 슬픔또한

많았던...다사다난했던 2017년도가 3시간이면 안녕이네요.

 

2018년도엔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은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래봐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낙지삼겹살볶음]

 

2017년도 이틀 남았네요.

12월 30일 토요일 신랑도 우브로 형제도 시어머님도 모두 집에 계신날...

오늘은 무언가 요리를 해야할 것 같아 장을보러 나갔네요.

동네 근처의 마트...제가 자주 가는 곳이예요.

 

E마트,L마트 보다 작은 곳이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가깝고

배달도 해주시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죠.

 

 

 

오늘 장은 나름 잘 본 것 같아요.

43,280원...외식하며 이보다는 많이 나가기도 하고,

바나나 우유도 평상시보다 1000원이상 싸게 샀고

계란도 저렴해서 두 판을 가져왔죠.

낙지도 생물이었고 몸통 내장도 다빼주시니

잘 산거라 생각해요.

 

계란 한 판은 어머님 게이트볼 가실때 밥통에 찌면 맥반석계란으로 만들수 있어서

어머님 가실때 챙겨드리려고

넉넉히~샀어요^^

 

오늘 메뉴는 아이들이 먹기에 매울수 있어서 버섯도 조금 무치고  호박도 볶으려구요.

 

 

오늘 저녁 메뉴는 낙지삼겹살볶음이예요.

마트에서 낙지 손질은 해주셨지만 집에 가져와 밀가루 넣고 벅벅 문질러 주고

몸통 덜 빠진 내장과 입을 제거해주어야 완벽히 깨끗해져요.

 

깨끗히 닦아서 살짝 데쳐주고 먹기 좋게

잘라 두어야해요.

 

 

 

 

-재료-

숟가락으로 계량

제육볶음용 앞다리살 500g,양파 반개,느타리버섯 한주먹,당근조금,파송송^^

 

양념장: 고추장 3,고추가루3,간장3,맛술2,

다진마늘 1숟갈 2넉넉히,설탕1,

올리고당이나 매실청

(전 친정엄마가 주신 매실청 넣었어요),

후추약간에 생강

 

 

데친 낙지를 먹기 좋게 잘라 두었습니다.

 

 

 

 

전 볶는게 끝나갈 쯔음 전 청양고추 반개와 

참기름과 통깨를 곁들여 주었어요.

 

 

-완성-

 

 

완성~~

멋진 플레이팅 없는 저희집 저녁식단 모습이예요.

 

 

맛있는 음식에 빠질수 없는 소주~^^

신랑이 있는 주말이고 술이 있는 자리인지라

짠이 빠질 수 없겠죠^^

 

국물도 자작해서 밥을 비벼먹기에도 좋고...

상추쌈에 고기에 낙지 넣어 쏘옥 먹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오늘 저녁도 맛난 요리에 달콤 쌉싸름한 소주~

기분이 좋네요.

배 부르고 기분좋게 한 잔했으니 열심히 설겆이와 뒷정리도 해야겠지요.

 

2018년이 코 앞인데 저희 가족 무탈하고

어머님,신랑,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싶어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핫케이크 만들기  (4) 2018.01.13
떡볶이 만들기(백종원 따라하기!)  (0) 2018.01.10
오징어볶음 (백종원 따라하기)  (4) 2018.01.07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8) 2018.01.03
콩나물 무밥 (간편요리 하기)  (6) 2018.01.02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