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텅텅빈 월요일,

오늘은 착한 재료 몇가지를 장을 봐서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어요.

반찬 2~3가지만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하죠~^^

 

 

 

[메추리알오징어꽈리고추조림 재료]

 

달걀270G, 오징어 몸통 1마리, 꽈리고추 한주먹,

 물 반컵, 참기름 1숟갈, 통깨

양념장 : 간장 3숟갈, 설탕 2숟갈, 올리고당1숟갈, 미림 1숟갈

 

 

싱싱한 꽈리고추를 손질해주세요.

고추 꼭지를 떼어준 뒤,

간장양념이 잘 베이도록

포크를 이용해 꽈리고추에 송송 구멍을 내주세요.

 

 

집에 냉동오징어 몸통이 있어서 이용했어요.

냉동오징어 몸통의 껍질을 벗기고 칼집을 살짝씩 내준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간장 3숟갈과 올리고당 2숟갈

 

 

설탕 1숟갈과 미림 1숟갈을 넣어주세요.

 

 

양념을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오징어가 살짝 익도록 볶아주세요.

 

오징어 특유의 바다향이 맛있게 나요^^

 

 

살짝 볶은 오징어에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중불로 살살 조려주세요.

 

 

오징어를 조린 양념장에 메추리알과

물 반컵을 넣고 조려주세요.

 

 

색이 이쁘게 베이도록 조려주세요.

 

 

물이 작작할정도가 되면

손질된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파릇파릇한 꽈리고추가 좋아서

살짝만 익혀줬어요.

완전히 익히는게 좋으신 분들은

국물을 조금 더 잡아주세요.

 

 

마직막에 참기름 1숟갈을 두르고 

가스불을 꺼주세요. 

 

메추리알 간을 보셔서

조금 싱겁거나 덜 달달하다면

이때 올리고당이나 소금을

추가해주시면 좋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넣어주시면

요리 완성이예요.

 

 

제가 마지막에 간을 보니

메추리알과 오징어는 살짝 달달짭짤해요.

하지만 꽈리고추가 살짝 싱거우면서 파릇해서인지

간이 잘 맞았어요.

 

 

간장양념이 쏘옥 베인 오돌오돌

오징어의 맛이 최고예요.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넣은 조림이라서

아이들도 잘 먹어줘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는 밑반찬!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밑반찬!

 

메추리알오징어꽈리고추조림

하나면 반찬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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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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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장실을 함부로 쓰는 아이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다양한 상황으로 화장실을 

엉망으로 만들곤 하는데

우브로가 피곤하면 정리도 못하고

방치할 때가 많아져요.

 

몇번 반복하니 화장실바닥이 

많이 지저분해 졌네요.

특히 바닥 줄눈은 항상 물기가 있어서

더 누렇고 지저분해 진것이

너무 속상했어요.

 

오늘 큰맘먹고 바닥줄눈 청소를 했는데

그 비법을 공개할께요.

 

 

준비물은 다 쓴 칫솔

유통기한지난 치약이에요.

여행용 치약들이 유통기한 지난게

많이 있어서 전 종종 활용해요.

물론 맛없는 치약도 그냥 청소용으로

사용하죠.^^

 

 

누렇게 변해버린 타일의 줄눈

우리집 화장실을 이대로 두면 안되겠죠?

 

 

변기를 고정시키는 백색시멘트도 더이상

백색이 아니네요.

 

 

바닥타일의 줄눈도 대부분 노랗게 변했고

 

 

바닥배수구도 더이상 흰색을 아니네요.

 

이제 현재상황은 정리됐으니

청소를 위한 비법을 준비해야겠죠?

 

 

치약을 음료뚜겅에 양껏 짜고

물을 조금 넣어 풀어주세요.

 

 

치약을 너무 완벽히 풀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청소할 때 칫솔에 묻혀서

박~~박~~ 닦음 되거든요.

 

 

먼저 벽면과 바닥타일사이의 줄눈에

물 묻힌 치약을 거품이 나게

닦아주세요.

 

 

바닥타일에 줄눈도 마찬가지로

거품이 나게 닦아주시면 되요.

줄눈을 치아라고 생각하고

거품이 나게 해주시면 되요.

 

 

변기 백색시멘트도 이를 닦듯이

열심히 닦아줬네요.

 

 

 

우브로가 사용한 작은 치약은

중간을 가위로 싹뚝 잘라서

튜브속에 물을 조금 넣어

남은 치약까지 모두 사용했네요.

 

 

찌꺼기와 때로 많이 더럽혀진 바닥배수구는

속까지 정말 열심히 닦아준것 같아요.

 

우브로는 10분정도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면 치약의 연마제 성분이 묶은 때를

불려주기 때문이죠.

 

 

이후에는 치약이 없어질 때까지

물로 충분히 헹궈주시면 되요.

 

 

 

열심히 닦아준 보람이 있게 누렇던 부분이

많이 하얘졌네요.

 

 

물때와 찌꺼기의 결정체였던 바닥배수구도

깔끔해졌네요.

 

 

너무 열심히 닦았는지

광이 나네요...ㅎㅎ

 

 

화장실은 온 가족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항상 물이 흥건해서 금방 사이사이 때가 끼고

더러워지는 것 같아요.

 

자주는 못하지만 오래된 치약과 칫솔을 이용해서

노랗게 변한 줄눈과 배수구만 청소해도

화장실이 엄청 깨끗해 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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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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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는 순대볶음,곱창볶음

파는 곳이 없어요.

버스나 택시를 타고 나가야만해요.ㅠㅜ

지난 주말 마트에서 장보는데 순대가 할인중이라서

순대볶음 만들어보려고 한 봉지 사왔어요.

 

무작정 사와서 레시피를 찾았는데 역시나

 백종원의 순대볶음이 있더라구요.

믿고 만들어 보는 백종원의 순대볶음

저도 도전해봤어요~~*^^*

 

 

[순대볶음 재료]

 

순대, 양배추, 깻잎 10장, 양파 1개, 파,

들기름, 식용유, 들깨가루 1숟갈

 

양념장 : 고추장 1숟갈, 고추가루 1숟갈,

올리고당 1숟갈, 설탕 2숟갈,마늘 1숟갈

 

 

순대볶음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우브로가 마트에서 할인해서 사온 순대예요.

가격은 2000원*^^*

 

완전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을 사왔어요.

 

순대볶음 하실때 중탕이나 데우는거 없이

그냥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양채를 살짝만 볶아주고

순대가 흐물어지는게 싫어서

 제일 먼저 순대를 뜨거운 물에 중탕해 데워주었어요.

 

 

뜨끈하게 데워준 순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큼지막하게 잘라준 순대.

제 스타일이예용~~ㅎㅎ

 

 

모든 야채를 깨끗한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깻잎과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배추는 하나 하나 잘 씻어서 썰어주세요.

야채 준비가 끝나면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고추장 1숟갈과 고추가루 1숟갈

 

 

설탕 2숟갈과 간장 2숟갈

 

 

올리고당 1숟갈과 마늘 1숟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백종원의 순대볶음 레시피보면서

설탕양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잠시했는데

저희집 고추장과 고추가루가 매워서인지

설탕양은 괜찮았어요.

 

 

순대와 양채, 양념장이 모두 준비됐어요.

 

 

들기름과 식용유를 넣고 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파기름을 만들꺼예요.

 

들기름향이 너무 고소해요.

 

 

순대를 넣고 파기름에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살짝 익을 정도로 잠시 볶아주세요.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을 넣어주세요.

 

 

순대와 야채, 양념이 잘 섞이도록 볶아주다가

양념그릇에 물을 조금 넣어

남은양념과 물을 부어주세요.

양념이 타는 것도 예방하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어요.

 

 

마지막에 깻잎과 들깨가루 한숟갈을 넣고

볶아주세요.

 

고소한 들깨와 깻잎향이 순대의 비린내를 잡아줘요.

 

 

아삭한 야채식감을 원하신다면

살짝만 볶아주세요.

 

 

순대의 옆구리 하나 터지지않게 만들어진 순대볶음.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들깨가루와 깻잎의 향기가 입맛을 더욱 자극하네요.

 

 

 순대를 워낙 좋아해서 분식집에서 순대를 사와도

남는 경우가 거의없지만

남는 순대가 있을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사먹는 것보다는 만드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다음에도 만들어 보려고해요.

 

순대랑 반주는 딱 한잔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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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출퇴근 시간이 긴 신랑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이어폰을 끼고 가요.

 

일주일 고생한 신랑이 던져놓은 이어폰이

이어캡쪽하고 케이블이 많이 더러워진것 같아

청소를 해봤어요.

 

 

청소 준비물이예요.
특별한 재료는 없어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죠.

 

 

준비물은 1회용 칫솔과 물조금,

치약과 이쑤시개, 휴지랑 물티슈.

 

 

이어캡이 너무 더럽네요.

귀청소는 자주 하던데 어쩔수 없나봐요.

 

 

케이블에 리모콘도 사이 사이 조그만 틈새에

노폐물이 끼어 있네요.

 

 

먼저 칫솔 끝에 물을 조금만 묻혀주세요.

그래야 물을 살짝 머금고 청소를 할 수 있어요.

 

 

칫솔모가 위를 바라보게 하고 이어폰의 구멍을

칫솔모에 맞춰서 좌우로 닦아주시면 되요.

그러면 묵은 먼지가 떨어지거든요.

다 되시면 마른 휴지로 닦아주시면 되요.

 

하실 때 절대 반대위치로는 하지 마세요.

이어폰이 침수되면 안되잖아요.

 

 

다른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같은 작업을 해주세요.

 

 

칫솔에 떨어진 노폐물이에요.

생각보다는 많이 나오네요.

이 더러운걸 귀에 넣고 다녔다니 ..ㅠ.ㅠ

 

 

이쑤시개를 이용해서는 리모컨사이 틈새의

노폐물을 긁어주세요.

 

 

손때, 찌든때로 탁하게 변한 케이블선. 

 이제 케이블 청소를 해줄꺼예요.

 

이때 필요한 재료는 치약과 휴지, 물티슈예요.

 

휴지에 치약을 조금 짜준 뒤,

 

 

케이블 선을 치약묻힌 휴지사이에 넣어

왔다 갔다를 반복하면서 닦아주세요.

 

청소하실때 케이블선과 리모컨 연결부분

이어캡과 케이블선 연결부분등 마디부분은

힘을 너무 세게주시면 줄이 끊어지거나 망가질수 있어요.

살살~~닦아주세요.

 

 

치약을 묻힌 휴지로 닦고!

물티슈로 치약과 잔여물을 꼼꼼히 닦아주시면

이어폰 청소 끝이예요.

 

 

눈에 띄게 깨끗해진 이어폰.

 

 

깨끗해진 케이블선과 리모컨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 덕일까요?

하얗고 뽀얗게 변한 이어폰.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는 신랑의 필수품인데

앞으론 자주 청소해줘야겠어요.

 

생각한 것 보다 더욱 깨끗해져서

제 기분이 상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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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리모컨.

리모컨이 깨끗할 수가 없죠~

 

물티슈로 닦는다해도 리모컨 버튼 사이사이에 낀

먼지가 닦이지 않아요.

 

가끔은 꼬치같은 뾰족한 것을 이용해서

틈새를 파보기도 하는데

힘만 들고 지저분해지더라구요.

 

이런 방법 말고 시간만 여유있다면

힘들이지 않고 청소 할 수 있어요.

 

목공풀 하나만 있으면 리모컨이 새 리모컨으로 변신해요.

 

 

저희 집 리모컨이예요.

자세히 보시면 틈새가 하얗게 먼지가 껴있네요.

 

아이구~민망할 정도로 더러워라ㅠ

 

 

오늘의 청소 도구 목공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문구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목공풀이예요.

구하기 쉬운 재료예요.

 

 

목공풀을 먼지 낀 리모컨에 발라주면 되세요.

 

청소 방법은 그닥 어렵지 않아요.

 

 

우브로처럼 위에부터 꼼꼼히 발라주세요.

제가 풀을 열심히 바르니 엄마 왜그러냐며

망가지는거 아니나며 걱정하는 아이들.

왠지 장난치는것처럼 재밌기까지해요

묵묵히 열심히 발라줬어요.

 

얇게 바르면 먼지가 덜 제거 될까봐

충분히 발라줬어요.

 

 

리모컨 버튼 부위에 꼼꼼히 발랐어요.

 

리모컨 청소중 가장 중요한 팁!!

 

목공풀이 발린 리모컨에 목공풀이 마를때까지

절대 건드리거나 떼어내면 안되세요~~~

괜히 관심갈 것 같으시면

밤에 주무시기 전에 작업해놓고 주무세요.

 

 

2시간정도 지난 후예요.

50프로 이상 굳었어요.

햐얀부분을 살짝 만져보니 말랑말랑 덜 굳었어요ㅠ

 

리모컨 청소의 최대단점...오래걸려요ㅠ

 

 

우브로는 늦은 밤에 청소를 했는데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자버렸어요ㅎㅎㅎ

 

 

지금 보시는 사진은 리모컨 청소후

6~7시간이 지난 후의 사진이예요.

하얀부분 하나 없이 모두 굳었어요.

 

 

끝부분부터 뜯어내주시면 되세요~~^^

청소가 잘되었는지 볼까요?

 

 

짜짠~~~와우~~

새것처럼 광이나네요.

 

 

꾸덕꾸덕 굳은 목공풀.

 

자세히 보면 버튼 틈새부분에 먼지들이 송송 껴있어요.

신기하네요.

 

 

제가 생각한 거보다 청소가 더 잘 된거같아요.

100% 청소가 된건 아니지만 제마음에 쏙드네요.

 

 

새 리모컨으로 변한 리모컨.

상쾌한 이 기분~

오늘 정말 큰 일한 것처럼 기분이 좋네요.

 

 

사실 반신반의 했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리모컨 청소는 무조건 잠자기 직전에 하는걸로~

 

 

목공풀을 이용한 리모컨 청소는

완전히 굳을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있을때

하는것이 성공비결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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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일찍 잠든 주말.

신랑이 건강검진 이후

참아왔던 맥주를 먹고 싶다며

냉장고에서 맥주 두캔을 꺼내오네요.

안주는 짭짤한게 먹고 싶다며 치토스를 ㅡㅡ^

 

그냥 그렇게 먹으라고 하기 맘이 

좋지 않아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제 다이어트재료인 닭다리살이 보이길래

파닭꼬치를 만들어봤어요. 

 

예전에 만들었을 때도

오래 걸리지 않았던게 생각나서

후다닥 만들었네요.

 

 

[닭꼬치 만들기 재료]

 

닭다리살 300g, 대파, 꼬치 6개, 우유와 후추

양념소스 : 간장 3숟갈, 마늘 반숟갈, 굴소스 반숟갈,

설탕 1숟갈, 올리고당 1숟갈, 물 3숟갈,

참기름 반숟갈, 청주 1숟갈

 

 

닭꼬치는 퍽퍽한 살보다는 살짝 기름도 있는 

 닭다리살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사다놓은 닭다리살은 300g이고 

4장이 들어 있었어요.

 

닭다리살의 껍질은 모두 제거하고

주변에 붙어있는 지방도

적당히 제거해 주었어요.

 

 

잡내제거를 위해 우유와 후추를 넣고

10분정도 담궈뒀어요.

10분뒤 생수로 간단히 헹군 후

채에 받쳐 준비해주셨다가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되세요.

 

 

파는 2센티정도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닭과 파를 꼬치에 끼울 준비가

완료되었어요.

 

꼬치는 평소 떡볶이 살때 받아 온 꼬치와

명절에 꼬치만들고 남는거

모아둔 것을 이용했어요.

 

 

한 입 크기로 잘라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길쭉하게 잘라 돌려가며 끼워주었어요.

 

 

파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큼직한 통파를 이용했네요.

 

파를 끼울때 통통한 뿌리부분을 꽂아주고

속이 텅빈 초록파 속에

초록파를 겹치는 방법으로

넉넉하게 넣어주었어요.

 

 

 

 

 

[닭꼬치 소스 만들기]

 

닭꼬치 맛은 소스가 8할을 좌우하는것

아시죠?

정성들여서 소스도 만들었어요.

 

 

간장 3숟갈과 마늘 반숟갈

 

 

굴소스 반숟갈과 설탕 1숟갈

 

 

올리고당 1숟갈과 물 3숟갈

 

 

참기름 반숟갈과 청주 1숟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짭쪼름하면서도 향긋한 양념맛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집에 데리야끼 소스가 있으시다면

간편하게 데리야끼소스를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후라이팬에 까놀라유를 적당히 둘러주세요.

 

 

후라이팬을 살짝 가열한 후 닭꼬치를 올린 후 익혀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불을 약불로 해서 닭다리살 속까지

잘 익도록 해주세요.

 

 

파향과 닭 익는 냄새가 솔솔~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앞뒤로 잘 익힌 닭꼬치에 소스를 

천천히 부어주세요.

 

강불로 두시면 흘러내린 양념이

금방 타버리기때문에

약불로 두시는게 좋아요.

 

 

소스가 닭꼬치에 잘 베이도록

앞뒤로 뒤집어주세요.

 

 

소스가 쫄아들면서 앞뒤로 양념이

골고루 베어들면 완성이예요.

 

 

보세요!

윤기가 좔좔~하지요?

먹음직스러운 닭꼬치 완성.

 

달달한 냄새가 눈,코,입을 자극하네요.

 

 

신랑의 평가는

시중에 파는 닭꼬치보다 통통하고

덜 짜고 부드럽데요.

 

파가 양념때문에 조금 짭짤한데 

닭꼬치와 파를 함께 먹으니까

간이 딱 맞다네요*^^*

 

 

 

건강검진한지 얼마 안되서

안 맵게 했더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좀 남길 줄 알았는데

맥주안주로 순식간에 먹어치운 신랑때문에 

아이들 것은 따로 만들어줘야 겠어요.^^;

 

집에서 먹는 포장마차 파닭꼬치.

별미 술안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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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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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밑반찬이 바닥을 드러냈네요.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어떤 영양반찬을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사다놓은 멸치가 있어서

견과류와 곁들여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견과류멸치볶음 재료]

 

멸치 150g, 견과류(호두, 아몬드, 캐슈넛),

건포도, 크린베리,설탕 2숟갈, 생수 1숟갈,

간장 반숟갈, 올리고당 1숟갈

 

 

강불에 후라이팬을 달궈주세요.

뜨거운 기운이 있을때 멸치를 올려주셔야

비릿한 냄새제거에 효과적이예요.

 

 

약불로 줄인 후라이팬에

멸치를 골고루 볶아주세요.

멸치의 수분기가 날아가도록

볶아주시면 되세요.

 

처음 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 볶을땐

비릿한 향이 났는데

살살~~볶다보면 비린내가 사라져요.

 

 

팬에 볶은 멸치를 채에 받쳐

멸치 부스러기를 털어내주세요.

 

털어내주시면 조금 더 깔끔한 견과류멸치볶음을

만들어낼 수 있으세요.

 

 

뜨거운 멸치를 잠시 식혀주세요.

 

 

크린베리와 건포도를 잠시 생수에 담궈주세요.

 

멸치볶을때 건포도나 크린베리를

견과류와 함께 넣으시면

건포도나 크린베리가 딱딱해지거든요.

생수에 잠시 담궈주시면

말랑말랑한 건포도와 크린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설탕 2숟갈과 올리고당 1숟갈

 

 

멸치가 조금 짜서 전 간장을 반숟갈만 넣었어요.

 

 

간장 반숟갈과 물 2숟갈을 넣고

녹을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세요.

불은 약불로 녹여주세요~

 

 

바글바글 녹아내리며 재료들이 서로 엉키듯 섞여요^^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을 넣어주세요.

가스불은 약불로~~

 

 

견과류의 표면이 코팅되듯 섞어주세요.

 

 

건포도와 크린베리를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견과류와 함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한번 볶아서 수분기를 제거해준 멸치를

팬에 넣고 견과류와 함께 섞어주세요.

 

 

이제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살살 볶아주시면 되요.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마지막에 통깨를 뿌리고

 

 

들기름을 한 숟갈 넣고 볶아주시면

더욱 고소한 견과류멸치볶음이 완성되요.

 

 

매일매일 먹으면 좋은 견과류와 멸치.

저희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오독오독 고소한 견과류~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아

간단한 밑반찬으로 너무 좋은거 같아요.

 

 

멸치를 살짝 다져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간단한 한끼식사가 되기때문에

종종 만들어두는 견과류멸치볶음.

 

 

견과류멸치볶음 간단히 만들어

뼈로가는 멸치의 칼슘과

영양가많은  건강만점 견과류를

한번에 드셔서 건강챙기세요.

 

맛도 좋고 건강엔 더~좋은 견과류멸치볶음

오늘 저녁 반찬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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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빠질 수 없는 과일이 단감이죠.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과일이지만

올해는 특히나 달고 맛난것 같아요.

 

 

달콤한 맛이 매력인 단감은

맛만 좋은게 아니고 영양도 많아요.

 

항암효과에도 좋고

비타민C가 많아 감기예방에도 좋고

설사완화에도 효과가 좋은 만능과일이죠.

 

오늘은 단감을 메인으로하고

여러 부재료로 알록달록 먹음직스럽게

단감사라다를 만들어봤어요.

 

[단감사라다 재료]

단감 3개, 사과 1개, 오이 반개, 메추리알 12알,

건포도 한주먹,마요네즈 3숟갈, 요플레 2숟갈, 꿀1숟갈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둔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꺼에요.

 

 

아삭아삭한 사과.

사과는 자르고나면 금방 갈색으로 변해버리죠.

 갈변현상을 막기위해 설탕물에 잠시 담군 뒤

채에 받쳐 준비해줬어요.

 

 

오이를 반으로 잘라 수분기가 많은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크기도 큼직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단감.

단감은 껍질을 깎아주세요.

 

 

단감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자르면서 걸리는 단감씨를 빼주었어요.

 

 

커다란 볼에 오이와 메추리알, 건포도를 넣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뺀 사과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씨 손질이 끝난 단감을 넣어주세요.

 

 

 

단감사라다에 들어갈 재료들을 볼에 넣은 뒤

요플레 2숟갈과

마요네즈 3숟갈을 넣은 후

달달한 맛을 내기위해

꿀을 1숟갈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는 메추리 알이 망가지지않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고소한 맛이 나는 마요네즈와

달달한 단감의 맛은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골고루 사삭삭~ 버무려주면

알록달록 단감사라다가 완성!!

 

 

오늘은 제철과일 단감을 넣어서

단감사라다로 만들었지만

사라다는 만드는 방법도 쉽고

여러가지 재료들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자주 해먹는 디저트인것 같아요.

 

 

단감은 달달~

사과는 아삭아삭~

오이의 시원함~

메추리알의든든함까지~

 

사라다 한접시 먹었는데 배가 든든해요.

 

 

가을타는 저에게 먹는 행복을 준 단감사라다.

 

달콤한 단감 제철에 많이많이 드시고

피부미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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