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무침 만들기!(미나리 손질 법)]

 

 

동네 마트에 간 우브로~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살게 많지 않아요.

 

그런데 오잉~미나리 한 단 1000^^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겠지만 향긋하고 건강한 음식~

 

 

비벼 먹고 무쳐먹고 다해먹어야지~

이러고 달랑 한 단을 사왔어요.ㅋㅋ

기분 좋게 사오긴 했는데 손질하는게 일이네요.

 

미나리에 뭐가 이리 껴있는지

잎이 누렇게 시들어진 것도 눈에 보이네요.

 

 

(미나리 손질 법)

뿌리쪽의 연하지 않은 부분을 조금씩 잘라내며

누런 잎도 떼주고 뿌리쪽 지저분 한것들을

손으로 일일이 제거하고 미나리를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주고 식초 물에 30분 정도 담궈뒀어요.

(미나리는 습지에서 키우기 때문에

생물이 많이 붙어 있다고 해요.)

 

 

 

(미나리무침 만들기!)

 

재료

미나리,국간장,소금,다진파,마늘,참기름,통깨

(된장에 무치기도 하는데 저는 간장으로 무쳤어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0초정도 미나리를 데쳐주세요.

 

 

 

 

 

찬물에 헹군 후 꼬옥 짜 주시고요.

 

 

 

 

도마에 길게 펴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미나리를 볼에 넣고

(저는 설거지 줄이려고 데친 냄비에 넣고 무쳤어요.)

 

 

 

 

다진마늘,다진파,간장 1숟가락을 넣고 무쳐주세요.

무친 뒤 싱거우시다면 소금 조금 더 넣어주세요.

 

 

다 무친 미나리에 통깨와 참기름 넣고

한 번 더 무치면 완성!

 

 

 

미나리의 효능~알아 볼께요.^^

 

각종 비타민A, B1, B2, C가 들어간

알카리성 식품이예요.

무기질,섬유질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과 피로회복,변비에도 좋다고 해요.

 

 

우브로가 요리했지만 참 맛있어요~

 

오늘의 요리는 1000원의 행복이예요.

미나리는 만들기 귀찮은 채소지만 만들고 나면

참 맛있는 음식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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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이탈리아 남부(아브루초,바실리카타) 사람들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었던

대중적인 간편요리 였다고 해요.

이탈리아 마늘,페퍼론치노,올리브오일...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마늘과 청양고추,식용유와 같이 필수 식재료겠죠^^

 

 

 

우브로가 종종 가는 파스타 집이 있어요.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인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참 맛있어요.

장 안보고 집에 있는 재료로 뭘 만들까?하다

파스타가 떠올라서 만들어봤어요.

이미 친한 언니한테 만드는 법은 배워뒀으니

고민없이 시작~

 

재료

스파게티,올리브오일 3숟갈,마늘 5,페페론치노 5,냉동새우,베이컨

 

파스타 면을 먼저 삶아 줘야해요.

면을 삶을 때 소금을 꼭 넣어주세요.

파스타를 적절히 익혀주고 나면 채에 올려

물기를 빼야하죠.

하지만 면수(면 삶은 물)를 한 컵 정도 남겨주어야 해요.

나중에 필요하거든요^^

 

 

 

면 삶는 동안 마늘을 잘라주고 베이컨도 잘라주고

페페론치노도 반씩 잘라주었어요.

 

 

약불에 올리브오일 3숟갈 넣고 마늘을 넣고 볶아줘요.

마늘향이 아주 좋아요~^^

(전 아이들용도 만들어야 해서 페페론치노는 조금 이따 넣어줄꺼예요.

 

 

오일에 볶은 마늘에 새우와 베이컨을 넣고 한 번 더 볶고

 후라이팬을 하나 더 꺼내서 적당량을 옮겨 둬요.(아이용)

그리고 페퍼론치노를 넣고 볶아요.

 

 

 

 

마늘기름에 면을 넣고 면수를 조금 넣어주고 소금을 조금 넣고 볶아줘요.

 

 

전 파슬리 가루가 없어서 그라인더 통후추를

조금 넣었어요.

파마산 가루를 조금 넣었으면 고소한 맛이 더 났을텐데..

조금 아쉬워요.

 

 

 

저희껀 조금 맵게~

아이들껀 페퍼론치노 빼고~^^

 

큰 아이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아니라 별루 라며

 다음엔 토마토 스파게티 해달라고 하네요.

다음엔 토마토로 해줄께~아들들

그래도 아이들이 조금 크니 팍팍은 아니여도

 조금씩 먹어주니 완전 다행이긴해요.

시원한 칭타오 맥주 한 잔~시원하네요*^^*

 

 올리브 오일

 

올리브오일은 하루 1 스푼~3 스푼까지 섭취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가,다이어트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이죠~

저도 선물 받은 올리브 오일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2스푼씩이라도 먹을까봐요~~

블로그하며 요리를 올리면서 제가 쓰는 재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챙겨보게되요.

그래서인지 요즘 건강해지려는 욕심이 더 생겨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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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이크 만들기

요리 2018. 1. 13. 17:35

[우왕좌왕 핫케익크 만들기]

 

 

 

우브로에겐 여동생이 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통화를 하는데

전화하며 뭐해?”하고 물으면 핫케익 만든데요.

우브로는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하는 걸 좋아해요.

아이들 간식도 자주 만들어 주지만

아이들이 사먹는걸 더 좋아할 땐  힘이 빠지기도 해요.

 

어제 장볼 때 샀던 핫케이크 가루~

 

 

오늘 아침 밥 먹고 간식 찾는 아이들과 만들기 준비.

큰아이와 핫케이크 설명서 보며

우브로

우리는 핫케이크가루 반 만 하니까

설명서에 나온데로 하면 안된다.”

라고 얘기하니 큰 아들이

엄마, 그럼 계란도 1개 넣어야해.

우유도 반 넣음 180미리인데 눈금 있는 컵이 없어?”

 

내가 지난 번에 학교에서 만들어 온 거

있었는데 버렸지?”

하며 잔소리를 하네요.

 

맞아요~방학 전에 수학 들이와 무게를 배울 때 테이크아웃

컵에 눈금 표시해서 가져온 적 있어요.

 

아이가 가져와서 반짝 챙기듯하다 덩글러니 굴러다녀서

제가 분리수거하며 버렸죠~

매일 버린다고잔소리하는 아들들.

오늘 아이가 설명서 보며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많이 큰 거 같아요.

 

 

 

작은 아이가 계란을 깨고 큰 아이는 우우를

쉐이커 통에 눈금을 보고 어림해서 맞춰주고

계란 우유 섞고 핫케이크가루 넣고 덩어리가

없어지도록 섞어주었어요.

 

싸우지 않고 나 한 번~너 한 번~하며

차분히 잘 해주네요.

 

 

아이들을 위해 버너를 꺼내고 식탁에서 만들었어요.

작은 아이는 불 무섭다고 구경만 한다고 하고

호기심 많은 큰 아들은 조금 거들었어요.

 

 

 

그런데 만든게 제가 본 사진하곤 많이 달라요ㅠ

뭔가 잘 못한거 같아서 인터넷을 다시 살폈는데

기름을 두른 상태가 아니라 기름을 닦은 상태의

후라이팬에서 하는거래요~~이런~~

 

 

핫케익을 만들어 놓으니 그 다음부턴 서로 먹기 바빠서

우브로 혼자 만들게 됐어요.

아이들은 집에 있는 초코펜으로 놀이하며 먹기 바빠요~

 

아이들에겐 핫케익크가 도화지가 따로 없네요.

큰 아이 본 건 있어서 메이플 시럽 없냐고?

집에 있는 카페시럽을 아쉬운데로 드레싱통에

담아 주었더니 달콤해서 좋다며~맛나게 얌얌^^

 

 

 

아이들 주고 전 주방 가스렌지로 만들었어요.

잠시 볼 일 보러 나갔던 신랑이 돌아와 나머지

핫케익크 가루 추가해서 좀 더 넉넉히 만들었네요.

 

 

 

 

 

 

 

전 집에 있는 누텔라를 발라봤어요.

집에 딸기나 블루베리,메이플 시럽,슈가파우더나

카카오파우더가 있었음 조금 더 멋지게

만들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주말에 아이들과 간식으로

손쉽게 만들어 먹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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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만들기(백종원 따라하기!)]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떡볶이^^

우브로넨 여기 저기 떡볶이는 다 먹어본 듯해요.

살 찌는덴 다 이유가 있는 듯해요.

떡집에서 쌀 떡볶이를 조금 넉넉히 샀어요.

사다가 몇 개는 가래떡에 조청 찍어도 먹고 나머진 떡볶이 해주기로 했죠.

 

 

 

저희 작은 아들이 떡을 떼어주네요. 놀이 반, 요리 반^^

 

떡볶이 만들기(백종원 따라하기!)

 

-재료-

쌀 떡볶이,판어묵2,멸치가루,다시마,대파,양파,당근조금

(양념) 고추장1숟갈,,설탕1,액젓1,진가방1,고추가루2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넣어서 끓여주고 

 

 

떡은 물에 헹궈서 준비!

 

 

 

야채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파만 넣으셔도 되요~전 제가 양파를 좋아해서^^)

 

 

 

양념장 준비~

 

 

 

 

끓는 물에 쌀떡볶이를 넣어주고

 

바로 양념도 넣어주시고요. 멸치가루도 넣어주세요.

(방송엔 멸치가루를 직접 만들지만…)

전 마트에서 사 온 멸치가루 넣었어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 넣어주시고

 

바로 오뎅도 넣어주세요.

 

 

국물과 떡이 어우러지면 완성!

 

맛있어요~~전 아이들을 위해 올리고당 조금 더 넣었는데 달달하니 맛나요^^ 

 

 

저희 집 냉동실에 지난 주 중국집에 주문해서 먹을 때 서비스로 주신 만두가 있어요.

 

 

그걸 꺼내서 기름 살짝 두르고 바삭하게 튀겨줬어요.

 

떡볶이랑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라면을 넣어 먹으려면 국물을 조금 더 잡으셔야하구요.

우브로는 처음부터 물을 자작하게 붓고 시작했어요.

 

 

집에서 간단히 휘리릭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어서 좋고

가격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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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 만들기]

 

 

토요일 출출한 오후

 오징어 5마리 6500이라는 동네 마트 문자를 받고

가서 보니 아주 조금만 한 생물 오징어 5마리 더라구요.

~~이건 누구 코에 붙히지…’ 란 생각에

발길을 돌렸어요.

 

잠시 뒤,

그런데 아이 간식 때문에 홈플러스 슈퍼를 가게 되었는데

 

!!

한마리에 5000. 오징어 값이 무지 올랐네요.

생선 가게 아주머니 말씀으론 지금은 냉동도 없고

오징어 사이즈도 이거면 큰 거라고 하세요,

아까 오징어 살걸하며 한 마리 사왔네요.

 

장을 보다 보면 너무 장을 잘 봐서 흐뭇할때가 있고

어떨 땐 괜히 산 거 같기도 하고

눈탱이 맞은 것처럼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더라구요.

 

 

저에게로 온 비싼 오징어

맛나게 볶아야 두 번 울지 않겠죠?ㅋㅋㅋ

 

실패없는 백종원 오징어볶음 만들기!

 

전 물기없는 오징어 볶음 만들꺼예요.

 

재료

오징어 1마리,.양파.당근,식용유

(양념장)설탕 1숟갈,깐마늘 1,고추장0.5,고추가루1.5,간장 3

 

 

 

미리 야채와 양념장은 만들어 두어요.

 

 

파와 식용유를 넣고 달달 볶아 파기름 만들어 두기!

 

 

 

오징어와 양념을 넣고 달달 볶아주어요.

 

 

 

야채를 넣어서 한 번 더 볶아주어요.

 

 

(볶을 때 물기가 너무 없거나 조금 자작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물을 조금 넣어 주세요.)

 

얼큰하게 드실 분들은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마지막은 참기름을 두르고 한 번 섞어주면 완성!!

 

 

아이들이 먹기에 조금 매울까봐 준비해 본 꼬마김밥!

 

 

 

집에 있는 재료(단무지,,어묵,당근,시금치)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김밥은 밥만 잘 지으면

 

재료는 어떤게 들어가도 맛있는거 같아요.

 

음식은 확실히 하면 할수록

조심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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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

 

요리를 잘 하는 우브로는 아니예요.

하지만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 우브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 만들어 먹이려고

미리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방학을 하니까 좋은 게

두 아이들이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거고

간식을 따로 먹는 게 아니고 함께 먹는다는 거예요.

요즘 혼밥,혼술인 세대에 살고 있지만

그거야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거고 뭐든 나눠먹고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나다고 생각해요.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재료]

치킨,우유,미림,치킨튀김가루,기름

 

1.우유와 미림을 해서 잡내를 빼주고 헹궈 물을 빼놓아요.

 



 

2.치킨튀김가루를 볼에 넣고 물을 넣어 잘 섞어주고

닭을 버물여 놓아요.

 



3.봉지에 치킨튀김가루를 넣고 버물여 논 닭을

튀김가루가 든 봉지에넣고 흔들어 주어요.

 

 

 



4.기름을 가열해준 후 닭을 넣어서 튀겨 줍니다.


 

 

5. 한번 튀긴 닭은 꺼내서 젓가락 같은 걸 이용해

꾹꾹 찔러놓았다가 다시 한번 튀기면 완성.


 

노릇노릇하고 먹고 싶게 만드는 냄새가 나요

 

 

 

 

 

 

아이들이 이제 조금 컸다고 콜라도 먹어요.

두 녀석 모두 축구,피아노 다녀와서 인지 잘 먹네요.

뭐든 잘 먹어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죠!!



오늘 치킨을 만들어 보니

다음엔 더 잘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진 않지만

저희 집처럼 가스렌지에 자동차단기가 되어있다면

휴대용버너가 있어야해요.

튀기는 온도가 180도 이상이여서 중간에 차단되거든요.

전 예전에 오징어 튀김하는데

자꾸만 차단되서 고생했던 기억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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