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더운 날이면 시원한 음식을 찾기 마련이죠^^

오이는 수분이 많아 보통 소금에 절여서 

무치는 경우가 많은데 

더운 여름엔 한번 먹을 만큼 후다닥 만들면 

오이의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수가 있죠.


오늘은 시원한 맛이 특징인 오이를 이용해서

초간단 시원하고 상큼한 백종원 오이무침을 

만들어 보려고해요.

 


백종원오이무침


( 오이무침 재료 )

오이 1개, 양파 반개, 파 조금, 고추가루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통깨 조금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서

 물로 헹궈 준비해주시고

오이의 양쪽 끝부분은 잘라주신 후

동그랗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이들이 오이의 겉껍질을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씩 깎아줬어요.


오이세척

오이편썰기


양파와 대파도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둥근볼에 양파와 대파, 오이를 넣어주고

양념을 준비해줄께요.


집에 도라지나 부추등 다른재료가 있다면

더 맛있는 오이무침을 

만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고추장 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2숟가락, 간장 1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오이가 1개여서 저는 1숟가락보다는 

조금 적게 넣어줬어요.


오이무침장


미리 준비한 오이, 대파, 양파에 

양념을 넣고 통깨를 넣어주세요.



참기름을 넣어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시원하고 상큼하게 먹으려고

참기름은 넣지 않았어요.



오이와 양파에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싱겁거나 더욱 상큼한 걸 원하신다면

식초를 조금 더 넣거나 소금,설탕 등

취향에 맞게 더 넣어주셔도 되세요*^^*


 

아삭하고 상큼한 

오이무침이 완성됐네요.

너무 맛있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도

진짜 밥도둑이예요~*^^*


오이무침


날씨가 더워지면 입맛도 떨어지고

땀도 많이 흘려서 지치잖아요.



오이는 수분과 칼륨이 들어있어서

갈증해소도 되고

피로회복에도 좋데요.


아삭오이무침


절이지 않아 아삭한 식감하고 상큼한

백종원 오이무침 드시고

무더워진 계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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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오늘은

새콤달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오이게맛살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처음엔 겨자를 넣어서 냉채를 만들까하다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도록 식초와 설탕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봤어요.

맵지 않으니 아이들도 잘먹고

입맛 없던 저도 맛나게 먹었어요.



(오이게맛살무침)

오이 2개, 게맛살 5개, 천일염 반숟가락, 

다진마늘 반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식초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먼저 준비한 게맛살을 

결대로 찢어주세요.


저는 손으로 결대로 쭉쭉 찢어줬어요.


만드실 때 많이 만드시는 분들은

칼로 게맛살을 힘주어 밀면 

결대로 풀려서 쉽고 빠르게 찢으실 수 있어요.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필러로 겉껍질을 듬성듬성 깎아낸 후

오이를 반으로 나눠 어슷썰기 해주세요.

 


오이씨가 많은 경우는 

씨를 조금 긁어낸 후 

어슷썰기 해주셔도 좋고

저처럼 많지 않은경우엔 

긁어내지 말고 그냥 하세요.




게맛살과 오이를 다 준비했어요.



어슷썰어준 오이는 소금을 

티스푼으로 한숟가락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10~15분정도 절여주고 

면보로 물기를 짜주시면 되세요.



소금에 절인 후 면보로 꼭 짜낸 오이와 

결대로 찢어 준비해준 게맛살이예요.


여기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양념을 만들어볼께요.



(오이게맛살무침 양념)


다진마늘 반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식초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통깨를 넣어주고 잘 섞어주세요.


새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해주시면 되세요.




양념을 만든 볼에 

절인 오이와 게맛살을 넣어주세요.



위생장갑을 끼고 살살살 버무려주세요.

세게 버무리면 게맛살이 다 풀어지니

살살살 버부려줬어요.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게맛살무침 완성이예요.

만들기 쉬운 요리라서 

후다닥 만드실수 있어요*^^*



시간없을때 10분만 투자하면

뚝딱하고 만들 수 있으니

시간없으시고 바쁘신 직장맘님들 강추예요.



냉장고에 1시간정도 넣어놨다가

저녁식탁에 꺼내놓으니

시원하게 입맛살리는 반찬이 되었네요.




입맛도 살려주고 만들기 쉬운 반찬이라

앞으로 날이 더 더워지면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시원한 저녁상을 원하신다면

오늘은 오이게맛살무침을 추천드려요.


싱싱한 오이와 게맛살로

식구들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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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려주는 밑반찬 꽈리고추 오뎅볶음]


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우브로는 반찬없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찬거리가 오뎅이예요.

오뎅요리는 실패할 확률도 적고

간장이면 간장 고추가루면 고추가루

어떤 양념에도 잘 어울려서 인거 같아요.



오늘은 만드는 시간도 짧고

가족들에게 인기도 많은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만들어봤어요.



[꽈리고추 오뎅볶음 재료]

꽈리고추 한주먹, 오뎅 4장, 간장 1숟가락, 

고추가루1숟가락,마늘1숟가락,올리고당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참기름, 통깨,

소금 한꼬집, 식용유, 파 조금



기본재료 꽈리고추와 오뎅을 준비해주세요.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주시고 

깨끗하게 헹궈내 물기를 빼주세요.

채반에 넣고 몇번 탁탁!!쳐주시면 

물기는 많이 제거되요^^




꼭지를 떼어낸 꽈리고추는 

포크로 콕!콕! 찔러주세요.

꽈리고추에 양념이 더욱 잘 

베이도록하기 위함이예요.



오뎅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길게 잘라주는 오뎅도 먹기 좋은데 

아이들이 한개씩 집어 먹기 좋으라고

 조금더 작게 잘라줬어요.


[양념준비]

마늘 1숟가락, 간장1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맛술 1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준비완료예요.

사진에는 없는데 꽈리고추가 좀 긴게 있어서

가위로 반씩 잘라냈어요.


너무 긴 꽈리고추는 반씩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거도 좋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은 후 

파기름을 만들어내 주세요.



파기름이 만든 후 꽈리고추를 넣고

소금을 한꼬집을 넣어주세요.



제가 오뎅과 꽈리고추를 한꺼번에 넣어

만든 적이있었는데 결과는 실패였어요.

꽈리고추에 양념이 덜 베여서 맛이 없었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꽈리고추 먼저 볶아주세요.




살짝 볶아낸 꽈리고추에 

오뎅과 양념을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양념을 넣은뒤 불은 꼭 약불로 줄여주셔야해요.

(양념이 순식간에 타버려요ㅠㅠ)



양념이 오뎅과 꽈리고추에 잘 베이도록 

잘 섞어가면서 볶아주시면되요.



마지막에 불을 끄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주시면

더욱 고소한 반찬이 완성되요.



참기름을 넣어주시면

아삭한 꽈리고추와 오뎅이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꽈리고추 오뎅볶음이되요.


오뎅이 양념에 잘 베여 윤기가 좔~좔~

촉촉해 보이기까지 해요.



꽈리고추를 너무 오래 익히면 

색도 검어지고 축축 쳐지는데 

새파랗게 알맞게 익어서 더욱 맛있게 보여요.



바로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도 

정말 맛난 밑반찬이예요.


밥도둑이 있다면 꽈리고추오뎅볶음이 

진짜~밥도독이겠죠?



따뜻한 밥에 척척 얹어 먹으면 

밥 한공기가 금방 사라져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이들 반찬을 

안매운 반찬위주로만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조금 컸는지 매운것도 먹기 시작했어요.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만들면 

 양념이 맛있게 벤 꽈리고추는 

어른들이 먹고 

살짝 매운맛이 가미된 오뎅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어서 

국민가족반찬이 아닌가싶어요.



뭐먹을까? 고민 많은 날이라면

입맛 살려주는 반찬! 꽈리고추 오뎅볶음을 추천드려요.



2020/02/25 - [요리] - 봄향기 가득 냉이된장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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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 [요리] - 초간단 두부김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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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텅텅빈 월요일,

오늘은 착한 재료 몇가지를 장을 봐서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어요.

반찬 2~3가지만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하죠~^^

 

 

 

[메추리알오징어꽈리고추조림 재료]

 

달걀270G, 오징어 몸통 1마리, 꽈리고추 한주먹,

 물 반컵, 참기름 1숟갈, 통깨

양념장 : 간장 3숟갈, 설탕 2숟갈, 올리고당1숟갈, 미림 1숟갈

 

 

싱싱한 꽈리고추를 손질해주세요.

고추 꼭지를 떼어준 뒤,

간장양념이 잘 베이도록

포크를 이용해 꽈리고추에 송송 구멍을 내주세요.

 

 

집에 냉동오징어 몸통이 있어서 이용했어요.

냉동오징어 몸통의 껍질을 벗기고 칼집을 살짝씩 내준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간장 3숟갈과 올리고당 2숟갈

 

 

설탕 1숟갈과 미림 1숟갈을 넣어주세요.

 

 

양념을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오징어가 살짝 익도록 볶아주세요.

 

오징어 특유의 바다향이 맛있게 나요^^

 

 

살짝 볶은 오징어에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중불로 살살 조려주세요.

 

 

오징어를 조린 양념장에 메추리알과

물 반컵을 넣고 조려주세요.

 

 

색이 이쁘게 베이도록 조려주세요.

 

 

물이 작작할정도가 되면

손질된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파릇파릇한 꽈리고추가 좋아서

살짝만 익혀줬어요.

완전히 익히는게 좋으신 분들은

국물을 조금 더 잡아주세요.

 

 

마직막에 참기름 1숟갈을 두르고 

가스불을 꺼주세요. 

 

메추리알 간을 보셔서

조금 싱겁거나 덜 달달하다면

이때 올리고당이나 소금을

추가해주시면 좋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넣어주시면

요리 완성이예요.

 

 

제가 마지막에 간을 보니

메추리알과 오징어는 살짝 달달짭짤해요.

하지만 꽈리고추가 살짝 싱거우면서 파릇해서인지

간이 잘 맞았어요.

 

 

간장양념이 쏘옥 베인 오돌오돌

오징어의 맛이 최고예요.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넣은 조림이라서

아이들도 잘 먹어줘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는 밑반찬!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밑반찬!

 

메추리알오징어꽈리고추조림

하나면 반찬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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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밑반찬이 바닥을 드러냈네요.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어떤 영양반찬을 만들어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사다놓은 멸치가 있어서

견과류와 곁들여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견과류멸치볶음 재료]

 

멸치 150g, 견과류(호두, 아몬드, 캐슈넛),

건포도, 크린베리,설탕 2숟갈, 생수 1숟갈,

간장 반숟갈, 올리고당 1숟갈

 

 

강불에 후라이팬을 달궈주세요.

뜨거운 기운이 있을때 멸치를 올려주셔야

비릿한 냄새제거에 효과적이예요.

 

 

약불로 줄인 후라이팬에

멸치를 골고루 볶아주세요.

멸치의 수분기가 날아가도록

볶아주시면 되세요.

 

처음 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 볶을땐

비릿한 향이 났는데

살살~~볶다보면 비린내가 사라져요.

 

 

팬에 볶은 멸치를 채에 받쳐

멸치 부스러기를 털어내주세요.

 

털어내주시면 조금 더 깔끔한 견과류멸치볶음을

만들어낼 수 있으세요.

 

 

뜨거운 멸치를 잠시 식혀주세요.

 

 

크린베리와 건포도를 잠시 생수에 담궈주세요.

 

멸치볶을때 건포도나 크린베리를

견과류와 함께 넣으시면

건포도나 크린베리가 딱딱해지거든요.

생수에 잠시 담궈주시면

말랑말랑한 건포도와 크린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설탕 2숟갈과 올리고당 1숟갈

 

 

멸치가 조금 짜서 전 간장을 반숟갈만 넣었어요.

 

 

간장 반숟갈과 물 2숟갈을 넣고

녹을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세요.

불은 약불로 녹여주세요~

 

 

바글바글 녹아내리며 재료들이 서로 엉키듯 섞여요^^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을 넣어주세요.

가스불은 약불로~~

 

 

견과류의 표면이 코팅되듯 섞어주세요.

 

 

건포도와 크린베리를 채에 받쳐 물기를 빼고

견과류와 함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한번 볶아서 수분기를 제거해준 멸치를

팬에 넣고 견과류와 함께 섞어주세요.

 

 

이제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살살 볶아주시면 되요.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마지막에 통깨를 뿌리고

 

 

들기름을 한 숟갈 넣고 볶아주시면

더욱 고소한 견과류멸치볶음이 완성되요.

 

 

매일매일 먹으면 좋은 견과류와 멸치.

저희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오독오독 고소한 견과류~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아

간단한 밑반찬으로 너무 좋은거 같아요.

 

 

멸치를 살짝 다져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간단한 한끼식사가 되기때문에

종종 만들어두는 견과류멸치볶음.

 

 

견과류멸치볶음 간단히 만들어

뼈로가는 멸치의 칼슘과

영양가많은  건강만점 견과류를

한번에 드셔서 건강챙기세요.

 

맛도 좋고 건강엔 더~좋은 견과류멸치볶음

오늘 저녁 반찬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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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나는 호박새우젓볶음]

 

친정 집앞에 주렁주렁 열린 호박.

호박뿐아니라 호박잎까지 버릴게 없는

영양많은 재료지요.

 

오늘은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감칠맛나는

호박새우젓조림을 만들어 볼께요.

 

 

호박새우젓볶음

재료

 

호박 1개, 양파 1개, 대파, 소금 티스푼으로 반숟갈,

고추가루 1숟갈, 마늘 1숟갈, 새우젓 반숟갈, 식용유

 

 

꼭지까지 싱싱한 조선호박이예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줬어요.

 

 

호박을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볼에 넣고

티스푼으로 반숟갈 넣어 살짝 간해주세요.

 

오이무침처럼 절이는게 아니구

살짝 간만 베이도록 할꺼예요.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주세요.

 

 

호박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처음부터 완전히 볶아주시게되면

나중에 흐물흐물 죽처럼 변하니 주의해주세요.

 

 

호박이 살짝 볶아지면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가 살짝 익도록 볶아주세요.

 

 

고추가루 한 숟갈과 마늘 한숟갈을 넣고

호박과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고추가루의 붉은색이 호박에 베이도록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새우젓 반숟갈 넣고

 

 

다진파를 넣어주세요.

 

 

 

생수 50미리 정도를 넣어

국물이 살짝 자작해지도록 한 상태에서

뚜껑을 닫아주세요.

 

반정도 익었던 호박을 완전히 익히는 과정이예요.

생수와 새우젓이 조려지면서 호박에 맛이 베이게되요.

 

 

호박을 자주 볶거나 섞다보면 호박이 물러질 수 있으니

너무 많이 섞으시면 안되세요~

물론 푹익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껏 해주시면 되세요.

 

 

마지막에 통깨와 참기름을 두르면 완성이예요.

 

양에 따라서 싱겁거나 짤 수 있으니 중간중간 간을 본 후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고추가루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맛이 돌아요.

 

얼큰한 걸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아요.

 

 

새우젓이 들어가서 젓갈특유의 깊은맛이 느껴져요.

이런걸 두고 감칠맛이라고 표현하는 거겠죠?

 

요즘 처럼 더운 여름철 밥에 호박새우젓볶음을 비벼 먹으면

입맛이 화악~~ 살아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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