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의 구수함이 가득한 봄동나물무침]

 

 

 

봄동 한봉지를 샀는데 봄동이 3덩이가 있었어요.

겉절이 하나로 무치기는 너무 많아서

봄동 속에 연한 부분은 봄동겉절이를 하고

겉부분은 봄동나물을 만들기로 했어요.

 

봄동을 된장에 무치면 구수하기도 하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아요.

 

 

[봄동 손질하기]

 

포기를 모아서 한 손으로 잡고 밑동부분을 잘라주세요.

 

 

 

노랗게 시든 부분은 잘라주고

 

 

밑동부분에 흙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어내면서 한장씩 한 방향으로 씻어주었어요.

 

 

데칠때 하얀 밑둥 부분을 먼저 넣어 데쳐주기 위해서

한방향으로 가지런히 놓은거예요.

 

 

 

[봄동 데치기]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봄동의 밑둥부터 넣어서 데쳐주세요.

 

 

햐얀 밑둥이 완전히 데쳐지면 건져내주세요.

 

 

 

건져내서 도마위에 한방향으로 놓아주신 후

먹기 좋게 세로로 잘라주시면 되세요.

 

 

[봄동나물 만들기]

 

재료

 

마늘 1숟갈, 된장 1숟갈, 고추장 1/2숟갈, 고추가루 1/2숟갈

 

물기를 꼬옥 짜서 볼에 넣어주세요.

 

 

볼에 준비한 데친 봄동을 준비해주세요.

 

 

 

다진 마늘 한숟가락, 된장 1숟갈

 

 

고추장 1/2숟갈, 고추가루 1/2숟갈, 요리당 1숟갈

 

 

위생장갑을 끼고 양념이 데친봄동과 잘 어우러지도록

무쳐주세요.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무쳐주시면 완성이예요.

 

 

입안에 쏙 들어갈 크기의 봄동나물무침.

 

된장이 간간하다 보니

별도의 소금간은 필요없어요.

 

 

된장으로 조물조물 무친 봄동나물무침

구수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겨울에 힘없고 입맛이 떨어질때

봄동겉절이나 봄동나물무침 해서 드시면

입맛도 살아나고 힘이 나는요리가 될 것 같아요.

 

봄동 한봉지 사서 건강도 챙기고

넉넉하게 두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우브로에겐 두 배로 행복한 요리예요.

 

[봄동의 효능]

 

봄동은 비타민A, 칼륨, 칼슘, 인이 들어있어서

빈혈도 예방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동맥경화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가 걱정이신

분들에게도 너무 좋아요.

 

건강한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관련글******

 

2018-02-12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봄동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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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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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봄동겉절이]

 

 

오늘 마트에 갔는데 봄동이 1500원!!

싱싱하기도 하고 저렴하기도해서 한 봉지 들고 왔어요.

와서 열어보니 1 포기가 아니라 3 포기 더라구요.

 

봄동의 단맛과 고소한 맛!

봄동 겉절이는 겨울이면 꼭 한 번은 만들어 먹고싶은 음식인듯해요.

  

 겨울철에 활짝 핀 노란 꽃처럼 보여요.

 

 

 

 

 

 

 

 

[봄동 손질하기]

 

포기를 모아서 한 손으로 잡고 밑동부분을 잘라주세요.

 

 

 

 

우브로는 3포기를 다듬어서

크고 넙적한 건 봄동나물로 만들고

작고 연한 부분을 봄동겉절이로 만들었어요.

 

1포기를 그냥 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게 좋아요.

 

 

 

봄동 씻어주기!

 

 

 

노랗게 시든 부분은 잘라주고

 

 

밑동부분에 흙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어낸 봄동

 

무치지도 않았는데 참 고소하고 맛나게 보여요. 

 

 

 

소금1숟갈과 물을 넣어서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 주세요.

 

전 아삭한게 좋아서 살짝만 절여줬어요.

30분정도 놔두시면 딱 좋은듯해요.

 

 

 

살짝 절여진 봄동.

살짝이 숨이 죽은 상태예요.

 

 

 

 

 [봄동겉절이 만들기]

 

 

재료

 

 절여진 봄동 1포기, 소금 1숟갈, 물 조금

(양념장) 고추가루 6숟갈, 멸치액젓4숟갈,

새우젓1숟갈, 매실액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다진생강 1/2숟갈,

사과 1/4조각, 양파 1/5조각

 

  

 

 

잘 절여진 봄동을 준비.

 

 

[양념장 만들기]

 

 사과 1/4조각, 양파 1/5조각,생강 1조각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마늘,고추가루,액젓을 넣고 섞어주세요.

 

 

 

 

 

 

고추가루 양념장에 믹서기에 갈아준 양념을 넣고

새우젓 1숟갈을 넣고 섞어주세요.

전 사과를 넣어서 설탕은 넣지 않았어요.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설탕이나

매실청을 1숟가락 정도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양념장을 만들면 요리는

거의 끝났다고 보시면 되요.

 

 

 

절여둔 봄동에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봄동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무쳐주세요.

무치는데 너무 맛있게 보여 침이 고이더라구요.

 

 

접시에 봄동을 옮겨담고 통깨를 조금 뿌려주면 완성이예요.

 

 

봄동겉절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금방 밥 한그릇 뚝딱했어요^^

 

사과를 넣어서인지 설탕의 단맛과는 다른 상큼한 단맛이 느껴져요.

봄동 특유의 고소함과 아삭한 식감이

겉절이를 더 맛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요즘 딱 맛있을 때이니 마트가시면

봄동 사다가 겉절이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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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된장의 구수함이 가득한 봄동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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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밑반찬을 이용한 양푼비빔밥^^]

 

 

밑반찬으로 만든 양푼비빔밥 맛있어 보이지요?

 

오늘...

아이들 반찬을 만들다 보니 우브로가 좋아하는

매콤이가 빠져있네요.

 

아무리 아이들이 방학이라지만

어른 위주의 음식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음식을 쫙~보니 양푼비빔밥 해먹음 좋을 반찬들이네요.

 

 

그래서 저와 신랑은 숟가락 2개 준비하고

양푼비빔밥 만들어 비벼 먹었어요.

 

정말 맛이 끝내줬어요^^

 

오뎅볶음은 이미 만들어놓은게 있어서

나머지 4가지 반찬 만드는 방법을 설명할께요. ^^ 

 

 

[새우젓 돼지호박볶음]

 

 

오늘 마트가서 애호박(2500) 가격보고 깜짝놀랐어요.

그래서 싱싱한 돼지호박 사와서 새우젓 넣고 볶았어요.

 

 

기름을 두르고 파와 마늘 넣고 볶다가

 

 

반달썰기한 호박을 넣고 볶아주다

 

 

양파 넣고 한 번 더 볶고 새우젓 넣고 볶아주세요.

 

 

새우젖 넣고 볶던 호박에 물을 조금 넣어주고

뚜껑 덮고 숨이 죽기를 잠시 기다려 주세요.

 

 

숨죽은 호박~^^

통깨와 참기름 둘러서 섞고 접시에 놓으면 완성이예요.

 

 

[오이무침]

 

 

아이들이 워낙 오이를 좋아해서 자주 해주는 음식이예요.

 

 

오이를 깨끗이 씻고 썰어둔 오이를

소금에 잠시 절여주세요.

 

 

오이를 물에 헹구고 소금기를 씻어낸 후

 

 

꼭 짜서 볼에 넣고 다진마늘과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고 무쳐주시면 완성.

 (너무 간단하지만 아삭하니 정말 맛있어요^^)

 

 

 

[콩나물 무침]

 

 

집에 다듬어 둔 콩나물이 있었어요.

콩나물 뿌리 부분에 영양가가 많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들이 수염 같은 뿌리부분은

싫어해서 다듬어 사용했어요.

 


냄비에 물을 조금 끓이고 콩나물을 넣고 소금을 넣은 뒤

뚜껑을 닫아주세요.

(뚜껑은 아에 열어놓거나 아에 덮어놔야지,

덮은 후에 중간에 다시 열면 비린내가 나요.)

 

 

다 삶은 콩나물에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과 참기름, 통깨를 넣고 무쳐주시면 완성이예요~

 

 

 [송이버섯볶음] 

 

 

 

버섯 밑동을 잘라준 후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버섯은 간단하게 한 번 헹군 후 볶아줘야해요.

안그러면 물이 아주 많이 생기거든요.

 

 

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서 볶아

접시에 놓아주면 완성이예요.

 

 

 

밑반찬이 많이 생겨서 뿌듯해요.

 

 

 

제가 반찬하는 동안 밥이 다 되서 저를 반기네요.

 

 

큰아이도 밥 비며 먹고 싶다고해서

간장에 참기름, 통깨 넣고 만들어줬어요.

 

 

 

우브로와 신랑은 김치 송송하고 계란후라이 2개 만들어서

양푼에 넣고 비빔밥 해먹었어요.

 

역시 아줌마들은 밥힘으로 사나봐요.

한 그릇 뚝딱 먹고나니 힘도 나고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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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국, 시금치나물]

올해는 시금치가 저렴하고 참 맛있는 것 같아요.

 

우브로 아이들이 입이 짧고 매운걸 못 먹는데

시금치는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이 나서인지

아이들도 편식없이 잘 먹어줘요.

 

시금치가 한가지만 있으면

시금치 국에 무침, 시금치 넣은 김밥에 비빔밥까지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저희 집은 자주 사다 먹는 야채예요.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고 힘이 세지는데

 찾아보니 진짜 힘이 나는 음식이래요ㅋㅋ

시금치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에 뽀빠이가 나오는거 보고

우브로 혼자 한참 웃었어요.

 

사람들 심리가 비슷한가? 싶기도 해서요.

오늘도 시금치 요리해서 뽀빠이처럼 힘이 세져볼까요^^

 

시금치국

 

재료: 시금치, 집된장, 시판 된장, 다진마늘, 다진 파,청양고추, 새우젓

 

 

시금치를 먹기 좋게 잘라주며 깨끗하게 손질했어요.

정말 파릇파릇 싱싱하네요.

상태가 버릴 것 없이 너무 좋아요^^

 

 

멸치다시를 내고 집 된장과 마트에서 산 된장을 반씩 넣었어요.

 

 

 

깨끗하게 씻어둔 시금치를 넣어주고

 

 

 

청양고추와 대파 준비.

 

 

 

숨이 죽기를 기다려요.

그 다음

다진마늘과 대파,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마지막 간은 새우젓으로 했어요.

(바지락이나 조개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시금치 국 완성~쉽죠?

시금치 국은 정말 간단히 만들어도 맛있어요.

 

올해 저렴하고  맛있게 잘 먹고있네요.

 

 

시금치나물

 

재료: 시금치, 다진마늘,다진파,국간장 1숟갈, 통깨, 참기름

 

 

물을 팔팔 끓이고 소금을 넣은 뒤 시금치를 데쳐주었어요.

 

 

시금치를 꼭 짜준 후 볼에 넣고

 

 

다진마늘과 다진마늘 조금 넣어주고

국간장 1,통깨,참기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줘요.

 

 

 

완성~

 참기름과 통깨의 고소함까지 더해지니 너무 맛있어요.

 

 

점심에 간식에 부족해서 일까요?

근사한 저녁 밥상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네요.

이쁜이들~^^

 

아이들에게도 우브로에게도 금요일은 불금이예요.

어서 저녁치우고 놀아야겠어요.

우브로의 수다를 잘 받아주는 남편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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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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