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간 공룡 퍼즐 맞추기]

 

 

 

겨울 방학 중이예요.

아이들과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좋은 시간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예전엔 학원이 많아서 방학 때도 방학 기분이 안 났는데

이번엔 영어 하나 빠졌는데 한가하게 느껴지고

놀 수 있는 시간도 많아 졌어요.

 

 물론 남자애들이라서 게임을 할 때도 있지만

공놀이나 그림, 종이 접기,오목 두기,퍼즐 놀이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어지르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퍼즐 맞추기 함께 하자고 해서 옆에서

조금 거들었어요.

 

집에 있는 공룡퍼즐이예요.

12x15 180피스 짜리 였어요.

부어 놓으니 많더라구요.

 

 

 

큰 아이에게 괜찮았는데 작은 아이는

조금 어려운 하더라구요.

 

퍼즐 편하게 맞추는 방법

 

1.   퍼즐 테두리부터 모아 맞추기!

 

2.   하늘.땅처럼 색상이 비슷한 것끼리 모아서 맞추기

 

3.   공룡이나 나무 모양모아서 맞추기

 

4.   글씨 같은 부분처럼 확실히 알만한 부분

모아서 맞추기.

 

5.   마지막에 빈 자리에 퍼즐 모양을 보고 맞춰주면 완성.

아이들한테 이렇게 하면 편한데~~”하며 보여주니 작은 아들 눈치 빠르게 맞춰 나가더라구요.

 

테두리부터~

 

 

색상이 비슷한 것끼리~

 

 

공룡이나 나무,새 모양으로 맞추기!

 

 

 

새모양을 찾아서 이렇게~

 

 

 

나무 모양 찾아서~

 

 

몇 피스 남은건

퍼즐 모양과 색상보고 척척!!

 

 

 

마지막은 큰 우브로가 마무리!!

작은 우브로는 이 퍼즐 원래 힘들어 했는데,

방법을 알려주니 제법 잘 맞추네요.

 

피스가 많은 퍼즐은 아니지만

피스가 많은 퍼즐이든 작은 퍼즐이든

위에 순서대로만 하면 척척 해결해 나갈 수 있어요.

 

퍼즐 맞출 때 가장 중요한 건 엉덩이 힘과

완성하려 하는 의지죠!!

 

 완성

어제 만든 퍼즐인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머님이 너무 멋있어서

TV옆에 놓으시다가 우르르...ㅠ.ㅠ

 

오늘 애들하고 다시 한번 했네요 ^____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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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와실내낚시카페]


 

 
우브로파는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님과

낚시를 많이 다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도시어부]라는 TV프로가 나오면

꼼짝하지 않고 보더라구요.
물론 아직 제 눈치보느라 낚시를

취미로 까진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피는 못속인다고 우브로들도

낚시에 관심이 많고, 해보고 싶어하더라구요.
겨울에 송어얼음낚시는 두번정도 가봤는데

원채 추위에 고생해봐서
이제 가자는 소리를 안하네요.

 

그런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실내낚시터가 있더라구요.


우브로파가 어찌 알았는지 애들하고 다같이 가서

2:2로 시합하자고 그래서
못이기는 척하고 오늘 다녀왔네요.

 

[위치-시스터즈커피 건물]

상계역에서 가까운데 있네요.
교차로에서 보면 멀지 않은 곳에 보여요.

 

 

 

낚시터에 물을 가둬놔야 하니까 지하에 있나봐요.

 

 

현재 이벤트로 개띠인 사람은 30분 무료쿠폰을 주시네요.(저흰 해당없음요..ㅠ.ㅠ) 

 

 

 

입구 들어가자 마자 소위 말하는 경품부스에

애들이 혹할 물건이 많이 보이네요.
속으로 "오늘 머든 하나만 득해보자" 그랬죠.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가족단위로 온 꼬마 낚시꾼들 소리가 종알종알 하네요.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아담하니 좋네요.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비릿내도 많이 안나고

사장님이 관리를 잘 하시나봐요.


저희가족은 4명이지만, 한시간동안 2:2로 시합을

해볼 요량으로 낚시는 두자리만 한다고 했어요.
1시간에 어른은 10,000원, 어린이는 8,000원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네요.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드리니,

목욕탕 옷장키같은 번호키를 주시네요.
나중에 고기잡고 놔줄때 이 번호키를 찍어야 한대요.

 

 

 

한 쪽에 간식코너가 있네요.
입장객에게는 음료와 사발면을 공짜로 제공해주시네요.
(저희 낚시에 집중하느라 못먹었어요 ㅋㅋ)

 

 

실외낚시터 갔을 때는 여기저기서

담배를 피워대서 싫었는데
애들도 오고하니 흡연실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굿~~

 

자 이제 자리를 잡고,
큰우브로랑 저, 작은우브로랑 우브로파가 팀을 짜서

1시간동안 많이 잡기 시합을 시작했어요.

 

역시 유경험자라고 우브로파가 먼저 입질을 받고

낚시대를 들어올리네요.
천천히 힘겨루기를 하길래 상대팀이지만

제가 급한 맘에 뜰채로 막 들어올리려고 했어요.
근데 그만 커다란 형채만 보고 놓치고 말았어요.


우브로들은 저때메 놓쳤다고 막 머라고 하네요.
엄마가 너무 급하게 했다고.. 흑~~흑~~ ㅠ.ㅠ
나쁜넘들 ㅡㅡ^

의기소침할 우브로맘이 아니죠.
그냥 제자리에서 큰우브로 응원하기 시작했죠 머.

 

 

 

우브로파가 다시 물고기를 잡아 올리네요.
작은 우브로는 병어냐고 물어보고,

큰우브로는 잉어도 모르냐고 구박하네요 ㅎㅎ.

 

 

 

잡은 물고기를 다시 놔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물고기를 넣으면 무게가 자동으로 측정되고,

이 무게로 1등이 되면 상품도 주고,

반대로 제일 작은 물고기를 잡아도 상품을 준다네요.

 

다시 집중에 집중...
잡은 물고기들이 튀기는 물에

우브로맘은 비명의 연속이었어요.

 
낙지, 생선등을 손질하던 비위로 애들이 물고기를 잡으면

입에서 바늘을 열심히 뺏네요.

 

 

한시간 금방 가네요..
결국 시합은 9:9 동점이네요.

(사실 우브로파가 몰래 한마리 줬네요)

제법 많이 잡았죠? 생각보다 잘 잡히네요.

 

 


자리 정리할 때 다른자리 애기엄마가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들고 오네요.
제가 급히 요청해서 사진을 찰칵..머리부터 엄청 컸어요.
무게가 2.4Kg~~~~ 와우~~~축하축하 짝짝짝

 

 

애들이 또 처음에 놓친 물고기 같다고 꿍시렁꿍시렁....ㅎㅎ

저희가족 오늘의 수확은 핸드폰 충전기네요.


계산대에 사탕까지 득하고 즐거운 맘으로 나왔네요.

 

날씨가 춥고, 요즘 독감도 유행인 것 같아서

바깥활동을 안하고 있는데,

모처럼 동네 하천변을 따라 걷기도 하고,

애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온것 같아 좋았어요.

 

한번정도 가족끼리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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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 만들기]

 

 

토요일 출출한 오후

 오징어 5마리 6500이라는 동네 마트 문자를 받고

가서 보니 아주 조금만 한 생물 오징어 5마리 더라구요.

~~이건 누구 코에 붙히지…’ 란 생각에

발길을 돌렸어요.

 

잠시 뒤,

그런데 아이 간식 때문에 홈플러스 슈퍼를 가게 되었는데

 

!!

한마리에 5000. 오징어 값이 무지 올랐네요.

생선 가게 아주머니 말씀으론 지금은 냉동도 없고

오징어 사이즈도 이거면 큰 거라고 하세요,

아까 오징어 살걸하며 한 마리 사왔네요.

 

장을 보다 보면 너무 장을 잘 봐서 흐뭇할때가 있고

어떨 땐 괜히 산 거 같기도 하고

눈탱이 맞은 것처럼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더라구요.

 

 

저에게로 온 비싼 오징어

맛나게 볶아야 두 번 울지 않겠죠?ㅋㅋㅋ

 

실패없는 백종원 오징어볶음 만들기!

 

전 물기없는 오징어 볶음 만들꺼예요.

 

재료

오징어 1마리,.양파.당근,식용유

(양념장)설탕 1숟갈,깐마늘 1,고추장0.5,고추가루1.5,간장 3

 

 

 

미리 야채와 양념장은 만들어 두어요.

 

 

파와 식용유를 넣고 달달 볶아 파기름 만들어 두기!

 

 

 

오징어와 양념을 넣고 달달 볶아주어요.

 

 

 

야채를 넣어서 한 번 더 볶아주어요.

 

 

(볶을 때 물기가 너무 없거나 조금 자작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물을 조금 넣어 주세요.)

 

얼큰하게 드실 분들은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마지막은 참기름을 두르고 한 번 섞어주면 완성!!

 

 

아이들이 먹기에 조금 매울까봐 준비해 본 꼬마김밥!

 

 

 

집에 있는 재료(단무지,,어묵,당근,시금치)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김밥은 밥만 잘 지으면

 

재료는 어떤게 들어가도 맛있는거 같아요.

 

음식은 확실히 하면 할수록

조심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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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알아야 할 2018년 바뀌는 것들]

 

 

벌써 2018년 된지도 6일이나 지났네요.
새해 카운트다운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빠르죠?
올 한해 우브로네도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한 가정의 주부로써 신경써야 하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물론 저는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올해 주부로써 알아야 할

2018년도 바뀌는 것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 초등1,2 영어방과후 폐지 -

 

 

당장 저희집도 작은 우브로 입학하면 학교 방과후로

영어교육은 진행하려 했는데...

초등 1,2학년은 모국어를 먼저 습득해야 한다는

이유로 폐지한다는 건 좀 어폐가 있고,

결국 국제화시대에 영어교육을 포기할 수 없는

부모입장에서는 돈을 들여 

사교육을 찾아볼 수 밖에 없게 되네요.

 

- 교육급여 확대 -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이제 전액 나라에서

지원한다고 하네요.
작은 우브로 어린이집 다닐때 일부 지원이었는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해당은 없지만 

이런 지원은 가계 부담을 줄여주니 좋은 것 같아요.

 

더불어 중위소득 50% 이하 4인가구 기준 월 225만원

가구에 지급되는 교육급여는 확대된데요.
초등학생도 5만원 추가되고,

중고등학생은 16만 2천원으로 많이 인상된다네요.

 

- 특성화고 현장실습 전면 폐지 -

 


정부가 조기취업 형태의 실습을 전면 폐지한다네요.

작년에 고교 실습생이 음료제조회사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영상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는데
바로 시행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실습이란게 물론 장점도 있지만,

저도 애를 키우는 사람이다 보니 다른 보안장치를

 추가하여 보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자사고, 외고 우선선발 폐지 -

 


2018년도 12월에 시행되는 고입부터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고 순으로 진행되던 선발과정이 폐지되네요.

 

우브로에겐 아직 먼 제도이지만,

우브로가 고등학교 갈때가 되면 문재인 대통령

공약대로 자사고, 외고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 출퇴근 교통사고 업무상 재해 -

 


출퇴근 중 대중교통,자가용,자전거,도보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된다네요.
기존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버스등을 이용했을 때만

산재로 인정됐는데, 우브로파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

좋은 소식이네요.


좀더 나아가 출퇴근 중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를 하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간주된다네요.


예로 일용품 구매, 투표, 진료, 가족 병간호,

직무관련교육,훈련수강 등이 되요.

저희처럼 직장인 가정은 아주 좋은 소식 같아요.

 

 

- 최저시급 인상 -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인상됐어요.

브로맘도 가끔 알바를 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긴 한데,

또 주위에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당연히 힘들어지시니까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시급은 앞으로 매년 크게 올라갈 계획이라고 하니

경제가 좀 나아지길 바랄 뿐이에요.

 

- 아동수당 -

 

 


올해 9월부터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네요.

다만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소득 상위 10%는 제외된다네요.
이것 때문에 말이 많긴 했죠.

이 조건이면 지급 제외대상이

외벌이 고소득자나 자영업자가 아닌
맞벌이 부부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죠.


아무쪼록 저희는 이제 해당이 없지만,

꼭 필요한 가정에 모두 돌아갈 수 있는

행정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병원 선택진료비 폐지 -

 

 

택진료

환자가 의료기관이 지정한 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받을 때 항목에 따라 약 15∼50%의 비용을

본인이 추가로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상급병실료, 간병비와 더불어 환자를 울리는

대표적 비급여 항목이었는데요.

 

일명 특진비인 선택진료비가 올해부터는 없어진다네요.

 

 

보건복지부에서는 나머지 비급여항목도 폐지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아요.

 

- 노인기초연금 월 25만원 -

 


노인기초연금이 9월에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되네요.

우리 어머님은 아직 모르시던데 들으시면

좋아라 하시겠네요.
그런데 복지관련 급여나 연금이 늘어날수록 월급명세서의

세금은 점점 늘어나는 것이 느껴지네요.

 

- 음주운전 적발시 견인 -

 


주운전자 차량을

경찰관분들이 운전하시다가

사고가 많이 나서 생긴 변화 같아요.


음주운전자가 견인비를 당연히 부담해야 해요.


우브로파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니

앞으로 계속 해당사항이 절대로 없기를....

 

- 소방차 길 터주지 않으면 200만원 과태료 -

 

 


요즘 제천화재도 그렇고 소방관님들이 모두

한명이라도 더 살려보려고 달려갈때

일을 터주지 않음 안되잖아요.


이 당연한 것을 하지 않는 밉상들이 있나봐요.

이 사람들에게는 200만원의 벌금이 생겼어요.
200만원이 사람의 목숨과 바꿀수 있진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의식했으면 좋겟네요..

소방차 길터주기를

 

 

-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 사라짐 -

 


 

이제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보시고 변기에

 

사용한 휴지 넣고 물내리심 되요.

따로 휴지통 찾으실 필요없구요.


칸칸마다 이제 잘 풀리는 휴지가 비치되어 있으니

위생상 이게 당연히 좋겠죠?

외국인들이 공중화장실 휴지통을
보고 기겁을 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제가 파악한 것은 이 정도네요.

우브로맘에게 알아두면 좋을 2018년도 바뀌는 것들을

이웃님들도 알려주세요.

 

 

아는게 힘이잖아요..

 

2018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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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 학습지]

 

 

우브로네 아이들은 구몬 학습지를 하고있어요.

 

큰 아이는 3학년에 처음 접해보았는데 그게 작은 아이가

한글떼는게 너무 더뎌서 궁여지책으로 선택했던 교재가

구몬학습지였어요.

 

제가 작년에 중간 중간 일을 해서 작은 아이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봐줄 수가 없었거든요.

 

구몬 수학은 연산교재예요.

진도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계,도형,분류,규칙,

표와 그래프같은 초등학교 대비가 되는 교재가 아니지요.

 

 

이건 진도표예요.

처음에 미분과 적분,벡터 같은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중,고등까지도 하는 아이들이 있다네

 

 

 

 전 구몬학습이나 웅진학습지나 뭐가 더 잘 만들었나?보다

어떤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봐주시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 1인이예요.

저희 아파트에 와주시는 선생님은

이곳에서 오래하시기도 하셨지만 수업을 오셔서도

구몬하라고 독촉하시지도 않을 뿐더러

아이에게 정말 다정하시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세요.

 

딱딱함보다는 다정함이 많으신 선생님이신 것 같아요.

 

 

 

저희 작은 아이는 진도가 그닥 빠르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오시면 항상 받아쓰기도 해주시고 동화도

한 편씩 읽어 주시기도 해요.

 

 

큰 아이는 예비초4학년인데 학년에 비하면

진도가 조금 빨라요.

큰 아인 구몬을 좋아하진 않지만 밀리면 뒤에 감당이

안되는 걸 알아서인지 거의 밀리지 않고 해주고있어요.

 

 

 

제가 구몬에서 좋아하는건 내공100이라는거예요.

 

 

 

속을 들여다 보면

 

 

 

매달 학교 진도에 맞는 단원평가 대비를 해주시죠.

 

 

수학

 

 

 

국어

 

 

 

 

 

과학

 

 

 

고사성어

 

 

나라별 세계여행

 

 

해답

 

 

 

공짜로 주시는 건데 제가 챙겨달라고 안해도

매번 잊지 않고 챙겨주세요.

받아서 반 년 넘게 무관심하게 두었는데

과목별, 단원별로 정리,문제,해답이 있고

을거리로는 고사성어,나라별 세계여행,

만화로 보는 직업같은 부록이 들어있어요.

 

우브로는 단원평가때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

한 번씩 풀리고 보내요^^

돈 주고 사기보다는 이런거 활용하심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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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

 

 

오늘 우브로는 아이보람에 상담을 다녀왔어요.

제 주변에 아이보람을 3년 넘게 하신 분들도 계시고

1년 남짓하신 분들도 계시고 몇 달 하시다가 중단하셨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아이보람을 이야기하다보면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는데...

 

엄마표 영어는 못한다.”

나도 영어를 못하는데 무슨 엄마표냐!”

지속성도도 없고 애랑 싸우기만 한다.”

그냥 학원보내라~괜한 고생하지말고!”

 

이런 말들이 저를 매번 흔들었고 고민만 하다 끝나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제가 복이 많은 건지

제 주변엔 아이보람을 하시는 지인분들이 많으시고

1년 남짓 그분들이 하는 것들도 보고 들었어요.

 

제가 걱정하고 포기하려할 때

지지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실 든든한 지원군들을 보고

용기 내보기로 했어요.

[노부영]

 

[애니메이션 DVD]

[영화 DVD]

 



제가 다녀온 곳은 아이보람 창동센터예요.

 

고민만 산더미만큼 하던 우브로가 가서 보고

 깜짝 놀랐던 것은 많은 양의 책들과 dvd였어요.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어요.

상담 내용중 가장 중요한 대화가

하루3시간 매일 영어노출!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순서라고 해요.

3년 정도가 지나야 성과가 보이고

쓰기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문법이나 쓰기를 먼저 바라면 안된데요.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거다!

(제가 영어교육을 통해 얻고싶은

첫 번째가 의사소통인데 그게 가장 어려운거 더라구요.)

저희 집에도 있는 책들과

자주 틀어주던 DVD를 보니

나는 얼마나 활용해주고 반복하며 보여줬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뭘 잘 못하고 있었던거지?

학원을 보낸 게 문제일까?

라는 복잡한 마음과 한숨..

 

하지만 하루 3시간 노출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주저되기도 했어요.


작은 아이는 시간이 넉넉하겠지만

큰 아이는 하는게 조금 있다보니

시간이 될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시간이 되는 한

틈틈이 해보려구요.

 

오늘 처음으로 빌려온 DVD와 책이예요.
참고로 저희 큰아이가 보기엔 쉬워도 너무 쉬운책이지만

처음 터잡기땐 노부영과 같은

쉬운 픽쳐북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그래도 영어를 배우게 하지말고 영어를 경험하게 해라"

거기서 본 문구인데 말그대로 경험하게 해줘보려구요!!

 

앞으로 진행하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꾸준히 포스팅 해볼께요.

 

우브로의 선택이 좋은 선택이 되길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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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

 

요리를 잘 하는 우브로는 아니예요.

하지만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 우브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 만들어 먹이려고

미리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방학을 하니까 좋은 게

두 아이들이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거고

간식을 따로 먹는 게 아니고 함께 먹는다는 거예요.

요즘 혼밥,혼술인 세대에 살고 있지만

그거야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거고 뭐든 나눠먹고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나다고 생각해요.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재료]

치킨,우유,미림,치킨튀김가루,기름

 

1.우유와 미림을 해서 잡내를 빼주고 헹궈 물을 빼놓아요.

 



 

2.치킨튀김가루를 볼에 넣고 물을 넣어 잘 섞어주고

닭을 버물여 놓아요.

 



3.봉지에 치킨튀김가루를 넣고 버물여 논 닭을

튀김가루가 든 봉지에넣고 흔들어 주어요.

 

 

 



4.기름을 가열해준 후 닭을 넣어서 튀겨 줍니다.


 

 

5. 한번 튀긴 닭은 꺼내서 젓가락 같은 걸 이용해

꾹꾹 찔러놓았다가 다시 한번 튀기면 완성.


 

노릇노릇하고 먹고 싶게 만드는 냄새가 나요

 

 

 

 

 

 

아이들이 이제 조금 컸다고 콜라도 먹어요.

두 녀석 모두 축구,피아노 다녀와서 인지 잘 먹네요.

뭐든 잘 먹어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죠!!



오늘 치킨을 만들어 보니

다음엔 더 잘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진 않지만

저희 집처럼 가스렌지에 자동차단기가 되어있다면

휴대용버너가 있어야해요.

튀기는 온도가 180도 이상이여서 중간에 차단되거든요.

전 예전에 오징어 튀김하는데

자꾸만 차단되서 고생했던 기억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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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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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무밥]

 

 

 

 우브로네 우형제가 방학 중이라 밥해서 먹이는 일이

가장 큰 일로 다가왔어요.

 

무얼먹일까? 매끼니 마다 이런 고민을 해요.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너무 오래걸리는 요리는 비추!

 

어느 순간부터 조금 간단히 먹이는 음식을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간단히 할 수있고 든든하게 맛있게 먹을 수있는 요리.

무엇보다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팍팍드는 요리예요.

 

오늘 요리는 콩나물 무밥이예요.

 

 무,무시라고도 부르죠.

는 비타민 함량도 높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

배와함께 배와 무를 달여 먹으면 효과가 더 높죠.

소화도 잘 되고 몸에 독소 해독도 잘되고요.

 

콩나물은 숙취에 좋죠.

왠만한 해장요리에 모두 들어가기도 하고요.

콩나물 속에 아스파라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물론 비타민C,B가 들어있어서 피부 건강에도 좋으며

채소 중 가장 저렴하기도 한 최고의 채소라고 생각해요.

 

무와 콩나물 모두 변비예방에도 좋죠.

4계절 쉽게 먹을 수 있는 재료이니 자주 해먹고

건강 지키면 좋겠어요.

 

이제 만들어 볼까요?

 

아침에 어머님께서 씻어 놓으신 쌀이 불기를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콩나물 손질을 하고

친정엄마가 주신 겨울무를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채썰어 두었어요.

 

 

 

 

 

 

 

 

[콩나물 무밥]

 

재료

불린 쌀, 콩나물,무

 

양념장:간장8,고추가루1,설탕1,마늘다진것 반숟가락,

 

통깨,참기름,쪽파(전 대파 다져 넣었어요^^)

 

불려놓은 쌀(보통때 밥물에 반만 잡으셔야해요.

콩나물,무 모두 수분이 많은 재료들이거든요.)

 

 

 

무를 얹고 그 위에 콩나물을 넣고 급속으로 취사하면

가장 중요한건 끝이에요.

 

간단한 편이죠?

(신혼때부터 써오던 고마운 밥솥!)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 만들기!

밥이 다 되면 바로 먹을 수 있겠죠^^

 

우브로네 아이들의 식사라서 고추가루를

반 정도 줄이고 청양고추도 넣지 않았어요.

 

 

완성

 

 

 

콩나물을 살짝 들춰보았더니 무가 완전 무르지도 않고

딱 좋게 조리되었어요.

물의 양도 적당했는지 밥 상태도 Good~!

 

 

친정엄마가 주신 겨울 김장~한 포기!

시원한 김장 김치만 있다면 콩나물 무밥엔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요^^

 

 

아이들은 계란후라이 반숙해서 하나씩 넣어서

비벼줬더니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 소화도 잘 되고 포만감 가득해서

오늘 하루 힘차게 생활 할 수있을듯해요.

 



 

후식으로 달콤 딸기까지 맛있게 얌얌먹고

학원으로 출발!

오늘도 잘 하고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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