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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는 2018년 1월부터 아이보람을 시작하고 있어요.

 

 

아이보람 첫 수업날.

강사님의 집안 사정으로 수업이 일주일 보류되어

이번 달 수업은 3번만 진행되었어요.

저희 팀은 강사님과 6명의 엄마들이 계세요.

아이들의 나이도 다 다르고 자녀의 성별도 다르고 영어교육을 했던

아이들도 있고 아예 처음인 아이들도 있어요.

 

 

거창한 수업이 아니라 강사님과 엄마들이 함께 정보도 공유하고

아이보람하면서 힘든 일이나 조언도 받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아이보람의 커리큘럼이예요.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많은 도움은 못드려요.

 

 

우브로는 처음 시작단계예요.

 

아이보람에서는  터잡기(Foundation Stage) 단계 라고 불러요.

 

예전에 영어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터잡기 부분부터

 밟고 넘어 가야한다고 하세요.

 

 

 

 

아이보람을 처음 시작하면 매주 가서 DVD 와 책을 빌려와요.

처음엔 DVD보기와 책속에 있는 CD로 흘려듣기를 해요.

 

 

DVD 보기.

 

처음하는 아이에겐 영어 DVD와 친해지는 시기이고

이전에 영어를 해왔던 아이들에게는 휴식기, 안정기라고 표현하세요.

 

저희 큰아이는 영어를 해왔던 아이인데 3개월정도 DVD를

봐야한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강사님과의 상담때 표현하셨던

휴식기, 안정기에 대한 말을 공감하고 이해되는 순간이였어요.

 

제가 빌려왔던 DVD - 일주일에 한 번 갈때 마다 4개를 빌려오는데

우브로는 1개는 아이들이 원하는 영화를 빌리기로 하고 나머지는

학습용 DVD만 빌리고 있어요.

 

먼저 해오신 언니가 처음부터 영화나 디즈니를 고르기보다는

학습용으로 빌리리고 조언 해주셨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DVD는

제로니모, 아서, 가제트 형사, 매직스쿨버스를 너무 좋아해요.

 

처음 시작하시면 맥스앤 루비, 페파피그 추천 많이 해주시는데

저희 아이들은 이미 많이 봐왔던 거라서 새로운 걸 좋아해요.

 

 

 

영어 흘려듣기.

 

우브로는 영어 cd를 시간 날때마다

틀어놓고 생활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영어환경을 깔아주는 거라고 표현하세요.

아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장난도 치고 게임을 해도

하루 2시간이상은 그냥 틀어둬요.

 

DVD예약서비스

 

 

평소에 보고 싶었던 DVD 제목과 아이 이름을

적어주시면 네임텍을 붙혀서 따로 보관해 주세요.

 

 

 

 

 

모아나, 몬스터호텔, ET, 포켓몬스터, 마이펫의 이중생활

많은 DVD가 예약되어있네요.

 

이번에 새로들어 온 포켓몬스터는 거의 대부분 예약되어 있어서 

우브로도 예약해두고 돌아왔어요.

 

이건 너무 좋은 서비스인거 같아요. 

 

 

아이보람 30일 관찰 후기

 

두아이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건

 DVD보기에 적응하고 있고 즐겨보는 DVD가 생겨나고

DVD에 나오는 주제가를 흥얼거리고 크게 들리는 단어를 내뺏는 정도.

 

큰 아이는 가지고 있는 영어학습에 비해 말이 없던 아이였는데

집에서는 주제가를 흥얼 흥얼~불러재끼고 작은 아이에게 한국말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정도예요.

 

작은아이는 주제가를 흥얼대다 잘 들리는 단어나 문장을 불러요.

제로니모~Every day ~Walking down the street.

얼마전 눈이 오던 날 눈싸움을 하는데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하며 저에게 묻는데

전 아무말도 못해줬어요ㅠ

 

별 것 아닐 수 있는 변화지만

그래도 가장 큰 변화는

 영어환경에 크게 부작용없이 적응하고 있다는 거예요.

 

매달 생생후기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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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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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

 

 

오늘 우브로는 아이보람에 상담을 다녀왔어요.

제 주변에 아이보람을 3년 넘게 하신 분들도 계시고

1년 남짓하신 분들도 계시고 몇 달 하시다가 중단하셨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아이보람을 이야기하다보면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는데...

 

엄마표 영어는 못한다.”

나도 영어를 못하는데 무슨 엄마표냐!”

지속성도도 없고 애랑 싸우기만 한다.”

그냥 학원보내라~괜한 고생하지말고!”

 

이런 말들이 저를 매번 흔들었고 고민만 하다 끝나기 일쑤였어요.

하지만 제가 복이 많은 건지

제 주변엔 아이보람을 하시는 지인분들이 많으시고

1년 남짓 그분들이 하는 것들도 보고 들었어요.

 

제가 걱정하고 포기하려할 때

지지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실 든든한 지원군들을 보고

용기 내보기로 했어요.

[노부영]

 

[애니메이션 DVD]

[영화 DVD]

 



제가 다녀온 곳은 아이보람 창동센터예요.

 

고민만 산더미만큼 하던 우브로가 가서 보고

 깜짝 놀랐던 것은 많은 양의 책들과 dvd였어요.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어요.

상담 내용중 가장 중요한 대화가

하루3시간 매일 영어노출!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순서라고 해요.

3년 정도가 지나야 성과가 보이고

쓰기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문법이나 쓰기를 먼저 바라면 안된데요.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거다!

(제가 영어교육을 통해 얻고싶은

첫 번째가 의사소통인데 그게 가장 어려운거 더라구요.)

저희 집에도 있는 책들과

자주 틀어주던 DVD를 보니

나는 얼마나 활용해주고 반복하며 보여줬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뭘 잘 못하고 있었던거지?

학원을 보낸 게 문제일까?

라는 복잡한 마음과 한숨..

 

하지만 하루 3시간 노출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주저되기도 했어요.


작은 아이는 시간이 넉넉하겠지만

큰 아이는 하는게 조금 있다보니

시간이 될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시간이 되는 한

틈틈이 해보려구요.

 

오늘 처음으로 빌려온 DVD와 책이예요.
참고로 저희 큰아이가 보기엔 쉬워도 너무 쉬운책이지만

처음 터잡기땐 노부영과 같은

쉬운 픽쳐북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그래도 영어를 배우게 하지말고 영어를 경험하게 해라"

거기서 본 문구인데 말그대로 경험하게 해줘보려구요!!

 

앞으로 진행하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꾸준히 포스팅 해볼께요.

 

우브로의 선택이 좋은 선택이 되길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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