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오늘은 왠지 엄청나게 달콤한게

먹고 싶지 머에요.

 

밖에 나가기에는 춥고

설탕을 퍼 먹을수도 없고 ^^

아~~ 애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놓고 잘 안 먹고 있는 마시멜로가 생각났어요.

 

마시멜로는 그냥 먹는것보다 구워먹으면

그 달달함이 마치 달고나의 그것과

같다고 하는데 힘들게 굽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한번 구워먹어 봤어요.

 

마시멜로

집에 있던 마시멜로

그냥은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에어프라이어 마시멜로

자 그럼 에어프라이어에서

마시멜로가 어떻게 변신하는지 

확인해주세요.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마시멜로는 간격을 충분히 두고 올려놔주세요.

 

170도에 10분

에어프라이어는 170도 온도로 맞추고

10분정도 돌리시면 되요.

 

금새 온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퍼지네요.

10분만  지나면 완성이에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마시멜로

잘 구워진 마시멜로에요.

의도했던 것은 각각이 구워지길 바랬지만

에어프라이어 바람에 종이호일이

날리면서 마시멜로가 한데 뭉쳐진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더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케익같기도 하고

가운데 이쁜 하트모양은 의도치 않게 

기분좋게 했어요.

 

 

방에서 숙제하던 우브로네 아이들이

금새 냄새를 맡고 나왔네요.

작은 아이가 바로 알아보고

"저 하트모양은 나 사랑해서 만든거야"

이러는데 웃음이 빵 터졌네요.

 

구운 마시멜로 먹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그냥 먹는 마시멜로보다 100만배는 맛있다네요.

학교앞 할아버지가 파시는 달고나맛 같다고

앉은 자리에서 식빵하고

다 먹어버렸네요.

 

전 아메리카노 한잔하고 먹었더니

달콤함도 더욱 찐하고

당충전이 되니 스트레스가 날아갔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정말 유용하긴 하네요.

간단히 마시멜로를 구워먹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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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오늘은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잼과 식빵을 

이용해서 아이들 간식을 준비해 봤어요.


코로나로 심심한 일상을 보내고있는 

저희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레시피 공유해봐요.



(식빵으로 만든 후렌치파이 재료)


식빵 6장, 블루베리잼, 딸기잼, 

밀대(보틀로 대신했어요), 종이 호일



식빵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식빵 6장을 준비했어요.

테두리를 반듯하게 잘라주세요.


식빵 테두리를 자른 다음엔 

밀대로 밀어주세요.

밀대가 없으신 분들은 

저처럼 보틀이나 병을 이용하셔도 되세요.



식빵을 얇게 펴준 후 반으로 접어주세요.

접어준 식빵을 양주잔과 소주잔을 

이용해서 찍어줄꺼예요.



접은 빵을 큰 소주잔으로 구멍내주고

빵을 분리해주세요.

사진처럼 큰 구멍이 난 두 장중

한 장은 양주잔으로 작은 구멍을 내주세요.



사진처럼 빵의 한쪽 면에 잼을 발라줄꺼예요.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잼을 발라준 후

구멍 낸 식빵을 덮어주세요.



저희집에 블루베리잼과 

딸기잼이 있어서 발라줬는데

잼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사과잼이나 포도잼등 집에 있는 잼을

이용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잼이 다양하게 있다면 

애플파이,스트로베리파이등 

여러가지 파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에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만든 후렌치파이를 넣어준 후

180도에 10분 구워주면

   완성이예요.

너무 간단하죠 *^^*



아주 간단하죠~



식빵은 바삭하고 잼은 쫀득해요~


동글동글 블루베리가 씹히는 잼이여서

더욱 쫀득쫀득하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남은 식빵테두리가 많아요.

냉동실에 넣어두다보면 버리기 일쑤여서

러스크를 만들었어요.



예전에 러스크레시피도 작성한적이 있어요.


2020/03/17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식빵러스크 바삭달콤~10분 완성!




식빵테두리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설탕과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

녹여주세요.

전 버터가 좀 부족해서 

올리브유를 조금 더 추가했어요.



녹인 버터와 설탕물을 먹기 좋게 자른 식빵에 

넣어 잘 섞어주세요.



180도에서 8분정도를 구워주시면 완성이예요.



러스크 완성이예요.


우브로는 달달한 걸 좋아해서 설탕을 추가했어요.



시나몬과 설탕을 섞어 넣어줬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쉬운데로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해서 섞어줬어요.



달콤 바삭한 러스크도 완성!!



후렌치파이를 만들고 나니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 만들어 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킨김에 유튜브에서 찾은

크리스마스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오손도손 먹었네요.


빨간 딸기잼과 

보라빛 블루베리가

다가올 크리스마스 느낌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집에서 지루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간식.


식빵 후렌치파이와 러스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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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우브로네 아이들

그래도 고구마라면 삶아주건

구워주건 전으로 만들어주건 잘먹어요.

채썰기와 기름때문에 튀겨주진 못했는데

에어프라이어도 있겠다

모처럼 색다른 도전을 해봤네요.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스틱 2가지 스타일]

 

 

[재료]

큰 고구마, 올리브유(식용유)

 

 

친정엄마가 직접 농사지어 주신

무만한 고구마에요.

아무래도 큰 고구마여야 한번에 껍질도 벗기고

채썰기도 쉬운거 같아요.

 

 

고구마가 반듯하면 껍질 멋기기가 쉬워요.

두툽하니 담백하겠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채썰기를 다르게 해봤어요.

두툼한방식 하나, 얄싹한 방식 하나

그 이유는 뒤에 설명드릴께요..^^;

 

 

 

제가 채썰기를 잘 못해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줄 아이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열심히 했네요.

확실히 두툼하게 써는게 쉬웠네요.

 

 

 

맑은 물에 채썬 고구마를 담궈보면

전분기때문에 물이 금새 뿌옇게 되요.

몇번 헹구면 전분기가 쏘옥 빠져요. 

 

 

 

번거로웠지만 다른 굵기 두종류를

따로 헹궈주고 따로 물기를 빼줬어요. 

 

 

먼저 두툼한 두께의 고구마를

지퍼팩에 모두 넣고 올리브유를 2~3숟가락 정도 넣고

골고루 섞이게 버물려 줬네요. 

 

 

원래 맛있겠지만 좀더 맛있게 보이기 위해

파슬리가루를 조금 뿌려주세요.

 

 

열심히 쉐킷~~쉐킷~~ 흔들며

섞어주면 어렵지 않게 준비완료~~~~

 

 

에어프라이어에 기름호일을 깔고

준비한 고구마를 펼쳐서 놓아주세요. 

 

 

180도 온도에 15분 먼저 돌리고 나서

 

 

다시 뒤집어 15분 더 돌려주세요. 

 

 

고구마특유의 고소한 향과 노릇한 모습이

벌써 눈과 코를 자극하네요.

 

 

 

접시위에 한가득 담아서 내 놓으니

아이들이 서로 먹겠다고 덤벼드네요.

 

 

제가 먹은건 딱 한 조각 뿐이지만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맛있었네요.

 

아참, 얇게 채썬 녀석들도 남아 있었죠..

ㅎㅎㅎ 이 것도 맛있게 준비해야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앞순서는 똑같아요.

그래서 생략할께요.

 

 

얇게 썬 고구마스틱은 10분으로 한번

 

 

잘 뒤집어서 10분으로 한번더~~

 

 

이번건 전에 것보다 조금 더 고소한 향이

솔솔 나네요.

 

 

 

이번건 아이들이 몇개 먹더니

딱딱하다고 안 먹네요.

아마도 배도 좀 부른 이유도 있겠죠? ^^

 

 

하나 먹어보니 이번건 과자같네요.

이건 우브로랑 우브로신랑 취향이네요. ^^

 

 

간식으로 준비한 두가지 스타일 고구마스틱.

아이들은 우유에 곁들여 먹고

저는 신랑이 꺼내온 맥주한캔과 먹었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니

예전엔 힘들게 튀겼던 요리를 쉽게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고구마라는 좋은 재료로

간단하고 색다른 간식을 만들어보세요.

 

2020/01/14 - [요리] - 초간단 두부김치 만들기

 

2019/01/04 - [요리] - 방학맞이 아이들 취향저격 에어프라이어 웨지감자 만들기

 

2018/12/15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사랑담은 마약토스트

 

2018/11/29 - [요리] -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감기예방 귤피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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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브로예요.

 

아이들이 방학을 했어요.

방학을 하니 삼시세끼를 모두 먹고도

간식까지 먹는 아이들.

만드는게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만드는 맛이 나요*^^*

 

오늘은 방학맞은 아이들을 위해 에어프라이어로

웨지감자를 만들어봤어요.

 

 

[에어프라이어 웨지감자 재료]

 

감자 3개, 후추, 소금, 올리브유 3숟가락, 파슬리가루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손으로 벅벅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감자를 반으로 자른 후

웨지감자 모양처럼 3~4등분해서 잘라주세요.

 

 

웨지감자는 바삭함이 생명이죠 ^^

바삭한 웨지감자를 만들기 위해

꼭 해줘야하는 작업 두가지~~~~!

 

첫번째,

전분기제거!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물로 여러번 헹군 후 물에 10분정도 담궈주세요.

 

 

두번째,

감자의 물기제거!

 

전분기를 제거한 감자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하나 하나 톡톡 닦아주세요.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준 감자예요.

 

 

웨지감자 만들기는 초간단인데

 전분빼고,물기제거 하는데

시간을 제일 많이 쓴거 같아요.

 

 

위생봉지를 하나 준비해주세요.

튀김류 할때 많이 사용하죠~

 

위생봉지에 감자를 넣어주세요.

 

 

 

소금을 한쪼집 넣어주세요.

 

 

후추를 넣어주세요.

허브솔트있으신 분들은 그걸 넣어주세요.

 

 

올리브유 3숟가락 넣어주세요.

 

버터가 있으신 분들은 버터를 녹여서 하셔도 되요.

버터가 없어서 올리브유를 넣었지만

전 버터를 넣어 만들면 조금 느끼해서

올리브유 넣는 걸 좋아해요^^

 

 

파슬리도 톡톡 넣어주세요.

없어도 되지만 왠지 기분상 맛나보이죠.

 

 

 

봉지를 흔들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이고 섞이도록.

쉐킷~~쉐킷~~쉐킷~~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3분정도 예열을 거친 후

 

 

종이호일을 깔고

감자를 하늘로 보도록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20분 정도 돌려주세요.

 

 

감자의 크기가 작아서 탈까 걱정이되어

10분정도 지났을때 잠시 열어봤어요.

 

 

20분뒤 노릇하게 만들어진 웨지감자

 

 

 

노릇노릇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완성된

웨지감자^^

 

 

접시테두리에 웨지감자를 가지런히 돌려가며 놓고

가운데에 케찹을 올려주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사먹는 듯 착각(?)을

일으킬만한 먹음직한 요리가 되요.

 

 

케찹 꾹~찍어 한 입!

 

아이들이 맛있다며 순식간에 한접시 클리어.

기왕하는거 조금 더 할껄 아쉬움이 남았어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일품인거 같아요.

오늘밤에 신랑과의 맥주한잔을 위해

한번 더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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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뒤돌아서자마자

"배고프다고 먹을거 없어요?"

하고 묻는 아이들.

 

요즘 제 바램대로

먹성이 좋아진 아이들을 위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초스피드 간식

콘치즈토스트를 만들어봤어요.

 


[콘치즈토스트 재료]

 

식빵 4장, 옥수수 5숟가락, 마요네즈 1숟가락,

양파 조금, 프랑크소세지 2개,

슬라이스치즈 1장, 믹스치즈 한주먹

 

 

옥수수 5숟가락과 양파 조금 송송 썰어주세요.

양파는 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요.

 

양파를 싫어하시면 안넣으셔도 되지만

아이들에게 먹이는거라 좀 넣었어요.

 

 

햄과 슬라이스 치즈를 송송 썰어주세요.

 

 

모든 재료를 그릇에 넣고

 

 

마요네즈 1숟갈을 넣어주세요.

 

 

삭~삭~~비벼서 골고루 섞은 후

 

믹스치즈를 식빵의 아래와 위에 올려줄꺼예요.

나중에 치즈가 녹으면 식빵과 붙는 역활을 해줘요.

 

 

제일 먼저 빵 위에 믹스치즈를 올려주세요.

 

 

믹스치즈 위에 미리 비벼둔 옥수수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믹스치즈를 뿌려주세요.

 

 

맨 위에 식빵을 올려주세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만드시는것도 가능하지만

저희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생겨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만들어봤어요.

 

에어프라이어를 3분 예열한 후

 

 

콘치즈를 얹은 식빵을 넣어주세요.

저희집엔 정확히 2개 들어가요.

 

 

180도에 5분 돌려주세요.

 

완성이예요.

겉부분이 살짝 바삭하게 익은 상태예요.

 

에어프라이어에 처음 해보는거라서

시간을 짧게했는데

오래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아이들이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콘치즈토스트 완성이에요.

 

 

우유 한컵에 두조각씩

우리집 두녀석이 게눈 감추듯

먹어치워주니 뿌듯하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아침에 출근하기 바쁜 신랑을 위해서도

한번 만들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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