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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애완동물 샵 줄스(JOOLS)


예전부터 애완동물에 대한 로망이 있던

우브로네 아이들은 

털알러지때문에 강아지나 고양이는

아무리 좋아해도 키울수 없었어요.


어느 순간보니 유튜브를 통해서 

열심히 파충류 키우기에 대해서 공부하더라구요.

결국 키우고 싶은 파충류,양서류를 정하고

샵에 구경하러 갔어요.


아이들이 주로 보던 정보를 얻던

유튜브채널이

"악어아빠 김줄스" 였어요.

이 분이 줄스라는 샵도 운영하고 계셔서

온가족이 주말에 찾아가 봤어요.


[위치]


내방역에서 서리풀터널쪽으로 

50m정도 올라오면 길가에

줄스샵이 바로 보여요.

우브로네 막내는 보자마자 뛰어가서

쇼윈도우에 도마뱀마냥 달라 붙었지만

거기에 들어갈수 있는 문도 있었답니다.

자차로 오실 때는 줄스건물 뒤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을 

이용하시면 되요.



줄스1층은 이런저런 기념품과 큰 수족관이 있어요

줄스 스티커는 무료이고,

책이나 다른 기념품은 유료였어요. 



한쪽에선 유튜브편집을 하시는 분이

앉아서 열심히 작업중이셨네요.

너무 열중하고 계셔서 말도 못붙였네요.



중앙 큰 수족관에는 김줄스님이 키우는

악어와 아로와나등이 있어요.

황소개구리도 있었는데 ㅠ.ㅠ

악어가 잡아먹었데요.




줄스샵은 지하가 메인이에요.

지하 철문을 열면 엄청난 규모의 매장이

눈앞에 펼쳐지니 

우브로 아이들이 방방 뛰기 시작하네요. ㅎㅎ 



입구바로 앞에 있는 쌍두거북의 박제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왼쪽 거북이 사육장위에는

살아있는 쌍두거북이 있었어요.



거북이와 도마뱀들이 있는 케이지에요.

다양한 거북들과 다양한 도마뱀이 있었어요.



마침 어린거북들에게 밥으로 

호박을 넣어주시더라구요.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 무슨맛인지 

거북들에게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늠름한 모습의 비어디드래곤도

열심히 운동중이고

동물들이 모두 활발했어요.



줄스샵 가운데에는 거대한 설가타거북이 3마리가

당당히 지키고 있어요.

예전 가평 터틀랜드에서 우브로신랑이 

힘겨루기해서 진적이 있는데

애들은 그걸 기억하고

아빠보다 힘쎈 거북이있다고 좋아하네요.^^



마침 먹이준다고 하시면서

직원분이 애들보고 한번 줘보라고 

호박을 주시네요.

애들이 용감하게 직접 먹이를 줘봤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어요.




가운데 넓은 수조에는 수생거북과 물고기들이

편안하게 수영하고 있어요.

물고기용 먹이를 주시길래 봤는데 

거북이도 열심히 받아 먹더라구요.



우리집 막둥이가 좋아하는 팩맨들

알비노팩맨, 스트로베리팩맨, 

그린팩맨들이 있었구

색깔도 특이하고 생김새도 너무 귀여워요.



게코 케이지에도 여러종류의

게코 도마뱀이 귀여움을 뽐내고 있었어요.



슁글백 스킨크가 살고 있는 케이지.

아래 깔려있는 녀석은 정말

솔방울 같이 생겼어요.



세계에서 딱 하나뿐인

얼굴이 하얀 늑대거북이.

백변증이 걸린 이 녀석은

식용거북 농장에서 운좋게 구출되었다네요.



큼지막한 도마뱀이 있는 큰 케이지들.

여기있는 도마뱀은 거의 1m 가까이 되네요.

좀 무섭게 생겼어요..^^;




색이 너무나도 이뻤던 그린트리파이톤.

또아리를 튼 모습이 너무 고혹적이었어요.


결국 우브로네 아이들도

목표했던 친구들을 데리고 왔네요.^^


새로운 식구 얘기는

다음 포스팅 때 알려드릴께요.


신기한 애완동물들이 가득한 줄스.

꼭 분양받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한번쯤 가보기 좋은 도시속

작은 동물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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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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