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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떡 피자 만들기]

 

우브로네 집에는 냉동떡이 많아요.

시숙께서 떡을 자주 보내주시죠.

 

그 중 떡국떡이 맛이 있긴 한데

계속 떡국만 먹을 수 없으니 냉장고에 좀 쌓였어요.

 

그래서 무엇을 만들어먹지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도우대신 떡국떡을 사용해서

이것저것 토핑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떡국떡 피자만들기]

 

(재료)

 

피망,브로컬리,양파,햄,게맛살,옥수수,모짜렐라치즈,스파게티소스

 

 

떡국떡은 만들기 20분전쯤 물에 담가두었어요.

전 냉동떡이라서 20분이지만

말랑말랑 떡이라면 잠시만 담가두시거나

 물에 헹궈 바로 사용하셔도 좋을듯해요.

 

 

채에 받쳐서 물을 쪼옥~빼주세요.

물기를 채에 받쳐서 빼주시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 주시면 되세요!!

 

 

냉장고 털이하듯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있는

재료들을 꺼내서 준비했어요.

 

 

먹기좋게 송송 썰어준 야채와 햄, 맛살

접시에 놓으니 색이 참 곱네요^^

 

 

토마토소스와 미리 내놓은 모짜렐라 치즈,

캔 옥수수에 국물을 뺀 옥수수 알갱이와

야채, 맛살, 햄

 

 

 

물기를 뺀 떡국떡을

후라이팬 위에 도우대신 올려주세요.

떡과 떡사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도록 깔아주셔야해요.

 

떡위에 스파게티 소스를 뿌려주세요.

적당하게 뿌려주시면 되세요.

 

 

떡국떡 위에 소스를 뿌린 뒤,

야채 종류를 먼저 올려주세요.

파프리카와 양파, 브로콜리를 올리고

그 위에 햄과 맛살을 올려주시면 되세요.

 

(떡국떡 -> 야채 -> 햄,맛살 ->

 치즈 순서대로 올려주세요.)

 

 

옥수수를 골고루 뿌린 뒤

치즈를 솔솔~~뿌려주시면 되세요.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를 뿌려줬어요.

푸짐하게 보이네요~

 

 

저희집은 오븐이 없어서 가스레인지와 후라이펜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뚜껑을 덮고 약불로 익혀주시면 거의 완성이예요.

불을 중불로 해주셔야해요.

 

떡국떡이 타지 않도록

불은 약한 불에 할 수있도록 해주세요.

 

 

치ㅡ즈가 사르르 녹았어요.

떡국떡도 타지않고 적당하게 익었어요.

 

완성

 

 

맛있게 보이나요?

냉장고를 열어보니 배달피자 주문했을때 받아놓은

피클이 있더라구요.

함께 먹으니 치즈의 느끼함을 좀 잡아주네요.

 

 

 

옥수수를 많이 넣었어요.

아이들이 옥수수를 좋아하다보니

 조금 과하게 많이 넣었어요.

 

 

평상시에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은

야채를 조금 잘게 다져서 넣어주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작은아이도 파프리카 싫어하는데

잘게 다져서 넣어주니

넣은 줄도 모르고 잘 먹더라구요.

 

도우도 없이 오븐도 없이

만들어 본 엄마표피자인데

아이들은 좋아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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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남은 떡국떡을 이용한 초간단 짜장 떡볶이]

 

연휴의 마지막 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우브로는 아이들과 책도 보고 블럭놀이도 하며

뒹굴뒹굴 특별한 거 없는

 평범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어요.

 

집에서 놀다보니 출출해지는 배꼽시계~

설날 먹고 남은 떡국떡.

다행히 반 정도 남은 짜장가루가 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짜장떡볶이 만들어 줬어요.

 

 

명절에 먹고 남은 떡국떡

제가 이번엔 떡욕심이 과했는지 좀 남았어요.

그래도 떡국떡은 집에 있음 활용도가 많아서

뭘 해서 먹든 금방 먹어치우더라구요.

 

 

 

[짜장 떡볶이 만들기]

 

재료

떡국떡, 오뎅3장, 양파,양배추 조금, 짜장가루,

올리고당 2숟갈, 식용유조금, 찐계란 3알, 다진파 조금

 

 

떡국떡을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채에 건져 주세요.

 

 

저는 멸치육수를 만들어서 사용했지만

생수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오뎅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양파, 양배추도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짜장가루를 작은거 한 봉지 사서 반 남은게 있어서

그걸 모두 사용했어요.

 

재료를 준비하면서 계란도 삶아주세요.

 

 

후라이팬에 약간의 식용유룰 두르고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주세요.

 

 

양배추와 양파를 반정도만 익혀주세요.

 

 

떡국떡과 짜장을 부어주시고

육수를 2컵정도 넣어주세요.

 

 

 

한번 섞어준 후 올리고당을 한숟갈 넣어주세요.

달달한거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더 추가하시면 되세요.

 

 

오뎅은 천천히 넣어주세요.

미리 넣어주시면 너무 불어서 맛도 떨어지고

뒤적뒤적하면서 오뎅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모든 재료가 들어간 뒤에 넣으시면 되세요.

 

 

잠시 야채와 오뎅이 익도록 해주시면 되세요.

떡볶이 떡이 아니기때문에 가만히 두시면

바닥에 눌러 붙어요.

한번씩 뒤적뒤적 해주셔야 해요.

 

 

다진파를 넣고 한 번 섞어주면 완성이예요.

 

 

 

 

 

 

달콤하고 쫀득한 짜장떡볶이^^

영화 한 편 보면서 먹는 여유.

너무 좋아요.

 

학교, 유치원 다니는 학기중엔 이런 여유가

자주 있진 않은데

연휴동안 매일 먹고 놀고 자고 했네요.

 

내일부터는 아이들 병원진찰, 검진 받으며

얼마 남지않은 개학을 준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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