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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알 아비요 만들기]

 

여행가서 맛보고 온 감바스 알 아비요.

신랑이 회사에서도 아른아른 하다고 먹고싶데요.

 

다행히도 마늘과 새우, 페페론치노, 올리브유가

 모두 집에 있어서 만들어 봤어요.

 

저는 월요일이지만 너무 피곤한 하루였거든요.

오늘 하루 수고한 신랑과 저를 위해

기분 좋게 만들어서 맥주 한잔 하려구요.

 

 

 

감바스 알 아비요 만들기

재료

 

새우 20개, 마늘 20개, 페페론치노 10개, 허브솔트,

 올리브유 1컵(200미리정도)

 

 

오늘의 주인공 새우과 마늘

감바스는 스페인요리인데

 스페인어로 새우는 감바스

마늘은 알 아히요라고 하는데 합쳐서

요리이름이 된것 같아요.

 

맛난 음식 알고 먹음 더 좋겠죠*^^*

 

 

저희 집 가족들이 마늘을 좋아해요.

그래서 조금 넉넉하게 넣었어요.

마늘 20개를 편썰기 해주었어요.

마늘을 썰때 너무 얇지 않은게 좋은거 같아요,

마늘이 얇으면 올리브유에 넣어서 익힐때 타기도 하거든요.

 

 

 

냉동 새우인데 이걸 그냥 올리브유에 넣으심

기름이 마구 튀겠죠?

충분히 해동해서 물로 가볍게 헹궈 채에 받쳐주세요.

 

 

새우를 키친타올을 깔고 그위에 올린후

키친타올로 덮어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새우에 허브맛 솔트를 뿌려서 밑간해주세요.

적당히 솔~솔~

 

 

오늘의 재료들 허블솔트로 밑간해두 새우와

편썰기한 마늘, 페페론치노10개가 준비되어있다면

바로 만들기 들어가요~^^

 

 

올리브유를 한 컵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너무 많으면 좀 느끼하더라구요.

한컵= 200미리정도가 적량이예요.

 

 

마늘을 넣고 익혀주세요.

너무 센불로 익혀주시면 마늘이 까맣게 탈 수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마늘향이 너무 향긋하니 좋아요!

중독적인 마늘향~역시 한국인 인가봐요^^

 

 

새우와 페페론치노를 함께 넣어주세요.

마늘과 함께 넣어도 되지만 너무 매운게 싫어서 중간에 넣었어요.

기호에 맞게 제일 먼저 넣으셔도 되세요^^

 

 

 

새우가 맛있게 익어간다면 완성이예요.

 

 

감바스 알 아비요 완성이예요.

올리브유 색깔이 참 맛나게 빛나네요^^

빨간 페페론치노가 더 맵게 느껴져요.

 

 

시원한 맥주와 바게뜨를 함께 준비했어요.

바게뜨를 올리브유에 푹~~찍어 드시면 맵콤하니 맛나요^^

 

 

새우를 한 입 먹으니 톡 터지며 맵콤하면서도 새우의 맛이

향긋하고 담백하니 맛나요!

 

 

바게뜨에 새우와 마늘,페페론치노를

카나페처럼 올려서 드셔도 좋아요.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페페론치노는 한 번 더 생각하시고

드시면 좋을듯해요.

 

감바스 알 아비요 덕분에 신랑과 우브로에 피곤이

싹 사라지네요!

 

오늘도 수고했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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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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