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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밥 챙겨주기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

아침은 반찬이 없어도 간단하게 국 끓여서

꼭 밥으로 먹이곤 하는데요.

그런데 가끔은 밥상차리기 싫고

간단하고 치우기 쉬운 아침을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오늘은 추억의 길거리 간식

백종원의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어

아침을 해결했네요.



( 길거리토스트 재료 )

식빵 2장, 계란1알, 양배추, 당근, 대파, 

햄, 설탕, 버터, 소금 한꼬집



역시 오늘의 재료도 

식빵말고는 집에 있는 것으로 후다닥 ^^

아래 사진에 보이는 종이컵이 

딱 1인분 양이예요.



양배추,당근, 대파를 썰어서 

종이컵에 딱 1컵을 채워주세요.

양배추를 반 이상 채워주고 

나머지는 당근,대파, 햄으로 채워줬어요.


옥수수, 양파와같은 취향에 맞는 재료를 

넣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전 집에 슬라이스 햄이 없어서 

후랑크소시지를 조금 썰어 넣었어요.



후라이팬에 버터를 둘러주신 후

식빵을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식빵은 사진처럼 세워서 식혀주세요.

세워서 식혀주시면 

식빵이 바삭해서 더욱 맛있어요.



식빵을 식히는 동안 

토스트 속을 만들어주시면 되요.


먼저 버터를 두르고 야채를 

살짝 볶아줄꺼예요.

길거리 토스트 만들때 

야채와 계란을 함께 넣어 만드는데

야채가 조금 덜 익는것 같아서 

야채 먼저 살짤 볶은 후 

계란을 넣어 만들었어요.



살짝 숨이 죽은 야채들이예요.


야채 싫어하는 저희 아이들은 

한번 볶아주니 잘 먹더라구요.



계란 1개에 소금을 한꼬집 넣고 잘 섞어서 

미리 볶아놓은 야채에 계란물을 넣고 

네모난 모양으로 모양을 대강~

잡아주며 앞뒤로 부쳐주세요.



너무 센불에 부치시면 계란이 타요.

약불에 부쳐주세요.


백종원 길거리토스트는 

계란이 2개 들어가는데

우브로는 1개의 계란만 넣었어요.



달걀부침이 완성되었어요.

대강 식빵 모양에 맞게 잘라주세요.

뒤집개나 가위, 칼등 편한걸로 

잘라주시면 되세요.



식빵모양에 맞춰 대강 잘라 

식빵위에 올려주세요.

남은 계란부침도 식빵위에 올려주세요.

그래야 설겆이거리 없이 다 먹죠 ^^


계란을 2알 넣었다면 

더욱 두툼한 계란을 올릴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달걀부침 위에 

설탕이나 케찹등 취향에 맞는 

소스를 넣어주시면 되세요.



백종원의 길거리토스트 완성이예요.


 특별한 재료없이 

계란에 야채 조금만 넣었을 뿐인데

맛있는 토스트가 만들어졌어요.



계란부침 위에 베이컨이나 오이, 치즈등

다른 재료들을 올려주면 

더욱 맛있는 토스트를 맛볼수 있을 것같아요.



가족들 식사 삼시세끼 다챙기기 힘드시죠?

계란과 냉장고 야채를 한번 털면

맛있는 토스트 만드실 수 있어요. 



가끔은 저처럼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간단하기까지 한

백종원 길거리토스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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