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QCY T1을 극찬을 하며 가지고 다니던 신랑.

친구가 급 호출해서 영화를 보러 가더니

잃어버리고 왔네요.

 

에어팟 2세대 사겠다고 상품권을 열심히 모았는데

출시된 가격을 보더니

고맙게도 상품권을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다 써주시고

본인은 다시 가성비 대륙제품을

찾았다며 배송 온 이어폰을 보여주네요.

 

그 제품이 HAYLOU GT1이에요.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중 하나인 HAYLOU를 통해

출시된 GT1은 QCY의 아성에 도전중이라고 하네요.

 

한번 소개해드려볼께요.

 

 

큐텐통해서 구매했는데 일주일만에 도착했네요.

안전하게 박스포장되어 왔구요.

오픈했을 때 박스의 손상도 없었어요.

요즘 중국쪽 배송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박스를 열어보니 충전케이스가 보이구요.

구성은 이어폰,충전케이스,USB케이블,

추가이어팁 두가지 사이즈.

 

 

 

 

충전케이스가 굉장히 가볍고 작아요.

그리고 QCY와 비교하자면 커버가 있다는게 장점이죠.

자석을 이용해서 고정시키긴 하지만

QCY는 커버가 없어서 좀 불안했거든요.

 

 

커버를 열면 조그맣고 매끈한 이어폰이 보이네요.

이미지보시면 아시겠지만 버튼식이 아니에요.

2만원대의 터치식이라니 조금 놀랍네요.

 

 

이어폰의 충전단자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요.

그걸 띄어내시고 넣어주시면 충전이 된답니다.

예전에 공기청정기 필터 커버도 안 벗기고

1년동안 사용했다는 후기를 봐서 혹시나 하고

알려드려요.^^;

 

 

 

충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기가 어느정도 충전되어 있어 바로 사용해봤어요.

 

 

사이즈가 일단 굉장히 작아요.

무게도 가볍고 신랑의 기대가 정말 크네요.

 

 

착용한 모습이네요.

이전 QCY T1도 마침 착용샷이 있어서

비교해보시라고 같이 올려요.

GT1이 확실히 더 작고

귓구멍에도 쏘옥 들어가는 구조에요.

 

T1도 괜찮았지만

GT1과 비교했을 때는 조금 더 큰 느낌이었다고

한참 사용했던 신랑이 얘기하네요.

 

 

터치방식의 GT1의 사용법을 아래에 정리해봤어요.

 

 

 

일반적인 GT1의 특징은 아래와 같아요

 

 

신랑이 몇일 사용해본 결과

장점위주로 얘기를 해주네요.

 

음질은 2만원대중에선 상급이다.

(회사동료들과 여러 제품들 돌려가며 들었나봐요)

 

가벼워서 귀에 무리가 없다.

정면에서 봐도 크기가 크지 않아 귀에 착용한것 같지 않다.

(차마 정면 사진을 못 올리겠네요)

 

충전기에서 꺼냈을때 자동페어링이 빠르다.

 

단점은 터치방식이다.

신랑도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다네요.

애플에어팟처럼 좋진 않다네요.

 

그리고 2만원대 제품의 공통점인

통화성능이 별루인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신랑의 총평은 Not Bad나 SoSo가 아닌

Nice라네요.

 

솔직히 비싼 에어팟 생각이 안난다네요.

통화의 불편함을 1/10 가격으로 잊혀진다니

일단 그 부분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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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난 해산물이 가득한 연안식당

 

요즘 애들 살찌우겠다는 일념하에

식단의 대부분을 육식으로 바꾸니

너무 질리는 하루하루네요.

 

마침 제 느끼한 입맛을 자극하는

해물들이 주메뉴인 식당이 생겨서

식구들과 다녀와 봤어요.

 

 

파란색 간판이 바다느낌이 나네요.

일부러 저녁늦게 갔는데도

순번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요즘 인기인가봐요.

 

 

신랑은 꼬막비빔밥이 베스트메뉴라 하나고르고

먹어본 사람은 해물뚝배기가 괜찮다고 해서

어머님은 전복해물뚝배기로.

마지막으로 저는 매콤한 한치비빕밥으로

주문했네요.

 

 

횟집메뉴판 느낌과는 다른 별미들이

많이 보이는 메뉴판이네요.

왠지 소주한잔 해야 할 것 같아서

소주도 한병 시켰네요.

 

 

간장게장, 미역무침, 김등의 밑반찬과

바지락으로 맛을 낸 맛깔난 미역국은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

정신없이 먹고 난 다음에 알게됐지만

미역은 비빔밥 먹을 때 싸먹는 용도더라구요.

 

 

우브로네 작은녀석은 다른 해물은 안 좋아해서

미역국에 밥한공기 시켜서

후다닥 말아서 먹였네요.

 

 

드디어 신랑의 꼬막비빔밥이 나왔네요.

접시에 양념된 꼬막 한가득과 대접에 밥이 송글송글.

 

 

밥위에 꼬막을 다 넣고

참기름을 넉넉히 넣었네요.(신랑이 참기름 광이에요)

참기름이 테이블마다 있어서

눈치안보고 듬뿍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제 메뉴인 한치비빔밥

까~~악~~ 보기만 해도 새콤달콤할 것 같죠?

 

 

밥위에 한치회무침을 올리고

고민을 많이 했네요.

리뷰고 머고 일단 먹을까하고 호호호~~~

 

 

저희 어머님 메뉴인 전복해물뚝배기는

제가 전복과 가리비를 모두 발라드리니

한뚝배기 가득 해산물 파티네요.

어머님께 양해를 구하고 국물을 먼저 시식~~

크~~아~~ 시원한 바다향이 폴폴.

단숨에 후루룩후루룩.

 

 

어머님이 그냥 앞에 가져가서 다 먹으라고 호호호

그 얘기듣고 스탑했네요. ^^;

 

 

한치비빔밥도 어머님도 좋아하셔서

저랑 반씩 나눠서 먹었구요.

 

 

신랑은 꼬막비빔밥은 저랑 어머님 한숟갈씩만 주고

혼자서 다 먹어치웠네요.

 

소주한잔 곁들이며 정신없이 먹다보니

우리손에 남은건 계산서밖에 없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 느낌은 없지만

해물맛을 가끔 즐기고 싶을 때

여러 맛깔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같아요.

 

어머님도 맘에 드셨는지

다음날 지인과 점심드시러 오시겠다네요.

 

옆자리 가족은 얼큰한 해물탕을 먹던데

다음엔 저희도 색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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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 간편한 클럭 저주파 마사지기

 

 

요즘 신랑이 일이 많은지 피곤해하는 날이 잦네요.

특히 모니터를 오래 보다보니 목이며 어깨가

항상 결리다는 신랑을 위해 가끔

로션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것도 한두번이면 모를까

신랑도 불편해하고 저도 힘들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요즘 간단히 패치형식으로 붙이고

선없이 동작하는 휴대용마사지기가

많은 것을 알게 됐네요.

 

 

여기저기 정보를 취합하여 얻은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Klug

바로 주문해서 사용해 봤어요.

 

 

기본패키지에 작은패드, 큰패드 1셋트씩 추가구성해서

주문했어요.

 

패드는 접착력이 영구적이지 않아 소모품이네요.

이 패드를 바꿔가면서 사용하면 되는거에요.

 

작은 패드는 어깨같은 작은부위에 하면 좋고,

큰패드는 허리처럼 넓은 부위에 하기 편하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아래쪽에 거치되어 있는

본체가 보이네요.

작고 굉장히 가벼워요.

마사지 효과가 있다는게 신기할 뿐이네요.

 

 

구성품은 설명서, 패드1개, 본체, USB충전선,

휴대용주머니에요.

더 필요한 구성품도 없어보이네요.

 

 

설명서를 보면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지만

그정도로 복잡한 기기는 아니에요.

 

 

 

패드와 본체는 두개의 자석부분으로 연결되요.

힘을 크게 주지 않는한 분리되지 않을 정도의

접합력이 있네요.

 

 

합쳐진 마시지기는 마치 나비같네요.

패드보호필름을 때면 끈적한 젤부위가 노출되요.

 

 

왼쪽어깨가 많이 결리다는 신랑의 어깨에 찰싹.

생각했던 것보다 접착력이 우수하네요.

꼼짝않고 붙어 있어요.

신랑이 조깅할 때도 붙이고 나갈수 있을것 같다네요.

 

 

(+) 버튼을 한번 누르면 작동하기 시작하고

한번씩 누를때마다 강도가 올라가요.

한번에 25분이 작동시간이에요.

신랑은 약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쎄다고 해서

4단계정도로만 했어요.

 

(-) 버튼을 3초정도 꾸~욱 누르면 전원이 꺼지고요.

 

 

가운데 M버튼은 안마모드 전환이에요.

작은 기기치고 모드도 나뉘어 있고

똑똑한 녀석이네요.

 

 

 

눈에 안보이는 곳에 혼자 붙이면 +,-가 헷갈리거든요.

그래서 붙이실 때 방향 꼭 기억하시고 붙이면 좋아요.

아니시면 별도로 판매하는 리모컨을 구입하는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게이트볼 다녀오신 시어머니도

다리가 뻐근하다고 하셔서

붙여드리니 방전될때까지 하시네요. ^^;

 

한개는 왠지 부족한 것 같고

 본체를 하나 더 사야 할 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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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에 위치한 브런치까페.

my brother`s coffee

 

 이름만큼 정감가고 따뜻한느낌의

마이 브라더스를 소개할께요.

 

평소 학교 엄마들과 브런치하러 종종 오는 곳이예요.

분위기만 좋은것이 아니라 음식도 정갈하고

두명의 여사장님(?)들도 친절하세요.

 

 

공릉동 삼익아파트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한

마이 브라더스.

 

오래된 상가건물에 아기자기한 마이브라더스가

자리하고 있어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삼익아파트에

주차하시면 되세요.

경비아저씨께서 물어보시면

마이 브라더스에 왔다고 말씀하시면 되요.

 

요즘 핫한 맛집들보면 주차자리가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아파트에 주차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마이 브라더스 실내

 

 

자리는 대략 7~8 테이블 정도있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왠지 직접 그리신듯

어설프면서도 정감가는 색감의 그림들이

벽에 가득하네요.

 

 

수작업된 메뉴판

영업시간이 나와 있네요.

오전 10 시 ~ 오후 6시

 

 

마이브라더스 소개와 음료 메뉴판. 

 

 

샌드위치 메뉴와 샐러드

 

 

샐러드와 파스타 & 스테이크

 

 

셀프코너에는 티슈와 물

식기류가 깔끔히 구비되어 있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쎄븐 파스타는 토마토 파스타에요.

직접만든 진한 토마토소스에요.

토마토의 식감마저 느껴졌어요.

 

 

시노샐러드는 고기도 듬뿍, 야채도 듬뿍

미국산 토시살을 먹음직하게 들어가 있는 별미에요.

소스가 달콤해서 고기맛이 더 살아났어요.

거기다가 올리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요.

 

 

영 파스타는 크림파스타에요.

치즈향이 풍부하고 고소한 크림파스타

완전 제 취향이죠.

 

 

그리고 마이브라더스 샌드위치.

속은 정말 맛있었는데 치아바타가 조금 질겼어요.

 

 

 

먹음직하게 준비된 요리들.

모든 브런치 메뉴당 음료1개씩은 천원할인이라

각자 취향대로 시키시면 되요.

 

휴일 점심을 제 취향대로 먹게되니 너무 웃음이 ^^;

 

 

천천히 먹으라는 신랑말은 들리지 않고

폭풍흡입의 시간을 보내고 말았네요.

 

 

만원단위로 포인트 스탬프를 찍어주시는데

20개 모이면 현금 만원처럼 사용가능해요.

 

따스한 봄날 조용한 여유와 식도락의 즐거움을 준

마이브라더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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