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브로네 아이들은 밥보다는

간식을 엄청 좋아해요.

주말이라고 과자며 쥬스며 찾는 아이들에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줬어요. 

 

 

[마약토스트 재료]

 

식빵, 계란, 마요네즈, 꿀, 파슬리

 

 

식빵을 준비해주세요.

식빵에 마요네즈를 얇게 펴서 발라주세요.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바르면 느끼해요.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 양을 조절해주세요.

 

 

달콤한 맛을 위해서 꿀을 넣어주세요.

 

꿀이 없는 경우 잼이나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되고

토마토소스나 케첩을 넣어주시면

색다른 마약토스트를 만들 수 있어요.

 

 

마요네즈를 이용해서

가장자리에 틀을 만들듯 짜주세요.

 

우브로는 하트♥모양 틀로 짜줬어요.

별거아닌데 신랑과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계란을 깨서 마요네즈로 짜준

마요네즈 틀에 넣어주세요.

대란 사이즈의 계란으로 했는데도

살짝 넘치려고 하더라구요.

 

계란 사이즈에 따라 넘칠 수있어요.

조심조심~~

 

 

포크를 이용해서 노른자를 한 두번 찔러준 후

소금을 조금 뿌려줬어요.

 

 

 

조심조심 옮겨주세요.

 혹시나 넘칠 수 있어서 종이호일을 깔고

그위에 마약토스트를 올려주세요.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80도 시간은 10분

돌려주세요.

 

에어프라이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완숙으로 만들때 10분돌리시면 딱인거 같아요.

 

 

10분이 지난 후 열어봤는데...

와우~~너무 이뻐요.

 

마약토스트는 맛 중독성만 강한게 아니라

비쥬얼도 이쁘네요.

 

 

마약토스트는 에어프라이어로만 만들 수 있는게 아니고

오븐, 전자레인지로도 편하게 만들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사랑담은 마약토스트 완성!

아이들 눈에 하트가 뿅뿅~

 

맛도 좋고 기분 좋은 간식.

마약토스트.

 

 

반숙정도 익은 계란노른자가

보들보들 토스트맛을 업그레이드 하네요.

 

 

두녀석 모두 앉은 자리에서

3조각씩 금방 먹어치우네요.

 

 

엄마의 사랑을 가득담은

마약토스트.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간편하고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요리할 때 창문을 열고 요리했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저도 모르게 창문을 닫아둔채

요리를 할때가 있어요.

순간 놀래서 창문을 열기는 하지만

집안 공기는 너무 답답하고 매쾌해요.

 

답답하고 매쾌하다는 걸 느낀 순간

주방 후드를 보니 너무 방치했네요.

저녁 먹자마자 바로 주방 후드 청소에 돌입했어요.

 

 

TV 생생정보에서

요리할때 나오는 연기와 주방 후드의 기름때에

각종 유행물질과 발암물질이 나와서

건강을 해친다는 방송을 본 적 있었는데...

더러운 주방 후드.

 

매일 집안 청소하듯 후드도 청소하며 살아야하는데

왜자꾸 이곳을 깜빡하며 지나치는지...ㅠ

 

 

일단 주방 후드를 모두 떼어냈어요.

끈적끈적 기름때들이 들러붙어요.

 

생생정보에서 알려준 친환경세제로

주방 후드청소가 제대로 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주방 후드 청소 세제 만들기.

 

재료는 밀가루와 맥주만 있으면 되요.

간단하죠?

 

밀가루 맥주 세제를 만들꺼예요.

 

 

밀가루와 맥주를 1: 1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그릇에 밀가루와 맥주를 걸쭉하게 잘 섞어서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숟가락으로 떠서 묻혀주신 후

손으로 잘 문질러주세요.

 

 

밀가루 맥주세제라서 안전한 세제이지만

주방후드의 끈적한 기름떼가 손에 묻어서

위생장갑을 끼고 펴발라줬어요.

 

 

주방 후드 전체에 잘 펴바르며 문질러 주신후

 

 

못쓰는 칫솔로 쓱쓱 구석구석 닦아내주세요.

바로 씻어내기 보다는

후드의 기름때가 불도록 기다려주세요.

 

 

마지막에 따뜻한 물로 겉에 붙은 기름때를

한 번 더 헹궈내주세요.

이정도만 해도 주방후드가 깨끗해져요.

 

 

마지막에 포트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주방 후드가 잠길 정도로 부어

마지막 남은 기름기를 제거해줬어

 

흐르는 물에 칫솔로 닦아주시면

완벽하게 기름때를 닦아낼 수 있어요.

 

 

와우~~정말 깨끗해졌어요.

누렇게 붙어있던 기름때가 거의 사라졌어요.

 

밀가루와 맥주...특별할 것 없는 재료인데

이런 효과를 내다니 놀라워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원래대로 제자리에 꽂아두면 되세요.

반짝반짝 광을 내는 주방 후드.

 

 

기름때로 막혔던 주방 후드 구멍이

 송송송 시원하게 보여요.

몸에 안좋은 연기들을 쑥쑥~빨아드려주면 좋겠어요.

 

 

처음과 완전비교되는 주방후드.

앞으론 묵은 기름때 만들지 않고 종종 세척해줘야겠어요.

 

 

요리하실때  깨끗한 주방 후드와 집안 환기

두가지 모두 해줘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해요.

 

요리하는 주부님들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깨끗한 주방 후드와 실내 환기 잊지마세용!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요즘 특히나 많이 가지고 다니게되는 텀블러.

우브로네는 아이들이 학교 갈때

텀블러나 보틀에 보리차나 생수를

매일 가지고 다녀서

하루에 사용하는 보틀과 텀블러가 4개정도 되요.

매일 열심히 씻지만...

 물을 마실때 종종 냄새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 될때가 있어요.

 

세척도 중요하지만 텀블러에 베인 냄새를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공개할께요.

 

 

매일 물이며 쥬스, 차종류를

 가지고 다니다보면 바닥에 물때가 끼고

그러면 물비린내도 나고 

이것저것 섞인 냄새가 나게되는 텀블러.

 

입구가 좁고 길쭉한 모양때문에 닦는게 참 귀찮죠ㅠㅜ

 

 

 이럴때 어렵게 세척하지마세요!

 

밥 한 숟가락이면

냄새제거, 세척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가정집이라면 없을 수 없는 밥.

밥 한숟가락을 텀블러에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밥 한 숟가락과 따뜻한 물을 넣은 후

뚜껑을 닫아주세요.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넣어야 물때를 쉽게 불리고

밥도 불면서 전분기가 좀 더 빨리 많이 나오겠죠~*^^*

 

 

여러번 힘차게 흔들어주세요.

SHAKE! SHAKE!

 밥과 물이 함께 섞이면서 뿌연 물이 나와요.

 

 

밥알에서 전분기가 나오면서

텀블러에 붙어있던 이물질들이 밥물에 베어나와요.

 

 

혼탁해진 밥물...정말 지저분하네요.

 

 

밥알갱이에서 나온 전분기가

냄새를 쏴악 잡아준다고 해요.

물때와 냄새를 동시에 잡아주는 밥물.

 

 

킁킁~냄새 맡아보니 신기하게도

쾌쾌한 냄새가 사라졌어요.

 

 

세척전과 비교되는 세척 후의 사진이예요.

밥 한숟가락과 따뜻한 물만 넣었을뿐인데

냄새제거만 된것이 아니라

전체에 베어있던 지저분한 물때도

깨끗하게 세척됐어요.

 

 

 바닥까지 깨끗해진 텀블러.

 

텀블러 냄세제거와 세척이 필요할때

밥 한숟가락만 있으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아이들이 한동안 감기로 고생했는데

결국 감기가 저에게로 왔어요.

목도 아프고 기침도 콜록콜록.

약을 챙겨먹지만 예전처럼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마침 집에 모과가 있어서

감기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모과청을 만들어봤어요.

 

 

맨들맨들 광이 나는 모과.

향기는 좋으나 만지면 끈적끈적하죠.

잘 익은 모과 일수록 끈적하다고 해요.

 

 

모과의 겉껍질도 모두 넣는 모과청이라서

겉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주셔야해요!

 

베이킹소다를 팍팍~뿌려 깨끗하게 닦고

물로 여러번 헹궈주세요.

 

 

모과청을 담을 병은 뜨거운 물에 열탕목욕 해주세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모과청 담을 병이예요.

정성껏 만들어서 지인에게도

드리려고해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한 모과와 설탕

 

모과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닦아서 준비했어요.

모과와 설탕의 양은  1: 1이예요.

 

 

모과의 과육이 엄청 딱딱해요.

모과청 한 번 담그고나면 손바닥이 새빨게져요.

워낙 딱딱해서 손 다치는 경우도 많으니

조심조심해서 손질해주세요!

 

모과를 4등분으로 자르고 씨를 제거한 후

상처난 부분이나 벌레먹은 자리는 도려내어

평평한 부분을 바닥에 두고 얇게 잘라주세요.

 

 

채 써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손이 너무 아파서 패스했어요.

 

 

모과 5개가 이만큼이예요.

생각보다 많네요.

 

 

큰 볼에 모과와 설탕을 넣어

골고루 설탕과 모과를 버무려주세요.

 

 

모과와 설탕을 버무려 주다보면

모과에 설탕이 스며들면서 서서히 녹아요.

 

 

소독 후 건조해둔 병에 버무려진 설탕모과를 담아주세요.

 

 

마지막 맨위에 설탕을 부어주시면

설탕이 서서히 녹으면서 상하는걸 막아줘요.

 

 

매실청, 레몬청, 모과청 만들때마다

똑같이 하는 방법이예요.

 

 

향긋하고 달달해서

가족들 모두가 즐겨마시는

모과청이 완성됐어요.

 

 

모과청은 1달정도 두었다가 드시면 딱 좋아요.

 

 

겨울철에 주로 만들어먹는 모과청은

감기를 예방하거나

이겨내기 위해 차로 자주 끓여먹죠.

비타민 C와 철분, 칼슘, 칼륨, 당분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유기산 성분도 풍부해서

속이 좋지 않거나 설사할 때

드시면 정말 효과적이에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달콤한 모과청 한번 만들어보세요. ^^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날이 추워지면 찾게되는 사골국.

하루 종일 사골국 끓이는게 조금 귀찮을수 있지만 

하루만 정성을 들이면 온 가족 몸보신 사골국을

만들 수 있어요*^^*

 

오늘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사골국을 만들어볼께요.

 

 

한우사골 1.5키로, 한우잡뼈 1.5키로,

사태 300G을 준비했어요.

 

 

사골국을 끓일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핏물빼기예요.

핏물은  여러번 헹궈가며 반나절 정도를 빼주었어요.

 

핏물을 뺀 사골과 잡뼈는 헹궈서

물을 잠기듯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남은 핏물과 불순물이 올라오면 끓는 물을 끄고

 끓인 물은 사용하지 않고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뼈를 하나 하나 찬물에 헹궈주세요.

사골을 끓일때는 큰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깨끗하게 헹궈준 사골과 잡뼈.

 

물을 넉넉하게 붓고 푹~고아주세요.

뼈의 양의 3배정도의 물을 넣어주었어요.

 

 

대략 4시간 정도를 고아줄거예요.

중간중간 떠오르는 기름기를

국자로 살살~떠주세요. 

 

 

사골과 잡뼈를 고아주는 동안

사태의 핏물을 1~2시간 빼주세요.

4시간정도 사골을 끓이다 핏물 뺀 사태를 넣어서

2시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총 6시간 푹~~고아주었어요.

 

* 사골을 고아주는 동안은 절대 물을 추가하지 마세요.

 

 

푹 익은 사태는 건져서 결대로 쭉쭉~찢어서

그릇에 따로 보관해주세요.

 

 

푹 익은 사골과 잡뼈에서 나온 뽀얀 국물.

1차로 나온 사골 국물을 채에 받쳐서

국물만 따라주세요.

 

 

한 번 우려낸 사골국이예요.

가장 진하고 뽀얀 국물이예요.

 

우려낸 국물은 시원한 곳에 내놓거나

냉장고에 보관해주시면

맨 위에 기름기가 굳혀져요.

맨 위에 떠있는 기름기는 걷어서 버려주세요.

 

 

두번째 세번째 사골국을 고아주실때

찬물을 붓지 마시고

팔팔 끓는 물을 넣어주세요.

찬물을 부었을때 보다

더욱 진한 국물을 우려낼 수있어요.

 

 

4시간정도씩 푹 고아서 채에 받쳐

국물을 따라내주시면

더욱 깨끗하고 뽀얀 국물을 드실 수 있어요.

 

 

세 번 끓여 모은 몸보신 사골국이예요.

세 번 우린 국물을 하나로 모아주었더니

양이 꽤되요.

한참 먹을 수 있겠어요*^^*

 

 

사골국 양이 많다면

지퍼백에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얼려주세요.

 

중간중간 생각날때 꺼내드시기도 편하고

떡만두국이나 다른 요리할때

육수로 사용하면 유용해요.

 

 

냄비에 적당량 덜어서

사태와 다진 파를 넣어 끓여 드시면

진한 국물의 사골국을 드실 수 있어요.

 

감기때문에 입맛 없던 작은 아이도

입에 맞는지 한그릇 뚝딱!!

사골국 먹고  감기가 뚝! 떨어지면 좋겠어요.

 

 

냄새없이 구수한 사골국, 사골곰탕

뜨끈하게 한그릇 드시고

 몸보신 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12월이네요.

쌀쌀한 날씨에 겨울을 따뜻하게 나려고

패딩을 드라이크리닝 했어요.

 

뽀송뽀송해진 옷이 왔지만

벨크로 일명 찍찍이가

잔뜩 먼지를 머금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 찍찍이 먼지제거를 해봤어요.

 

세탁소에서 온 겨울나기 패딩.

 

 

겉보기에는 깨끗하지만

찍찍이부분은 갖가지 먼지로 지저분하네요.

 

 

찍찍이 먼지제거의 필수품 칫솔.

칫솔을 이용하면 먼지를 제거하기 쉬워요.

 

 

청소방법은 칫솔로 꾸욱 누르고

한쪽방향으로 쓸어주시면 되요.

 

 

조금씩 찍찍이에서 분리되며 

올라오는 먼지덩어리.

 

 

 

분리된 먼지는 손가락으로

잡아 빼주시고

칫솔에 먼지도 한번씩 빼주시면 되요.

 

 

찍찍이 4군데 정도를 청소하니

어마어마한 먼지뭉치가 나오네요.

 

 

청소를 깔끔하게 마친 찍찍이.

먼지가 안보이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처음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패딩의 모습이네요.

 

 

저는 내일부터는 춥다 싶음

깔끔해진 패딩을 입고 나가야겠어요.

 

여러분도

패딩 찍찍이 먼지 간단히 제거하고

따뜻하게들 입고 다니세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