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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8 플러피프로]

 

몇년간 간신히 사용하던 청소기가

결국 그 명을 달리했네요.

 

 

귀차니즘에 빗자루질로 몇일을 버텼더니

무릎과 허리 뻐근함이 끊이지 않았어요.

 

우브로 고생하는걸 아는 사람은 신랑뿐.

자기가 모아놓은 상품권들고 청소기 사러 가자네요.

 

 

어차피 장도 봐야 해서 E마트에 갔어요.

이번엔 무선청소기 써보고 싶어서

구경하다가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다이슨으로 선택했네요.

 

무선청소기는 10년전에 삼성꺼 한번 써보고

다이슨은 TV홈쇼핑에서 자주보다가 막상 사용하려니

조금 두근거리더라구요.

 

[Dyson v8 fluffypro spec]

 

 

이전 플러피프로 모델은 Max 일 때 115AW였는데

새로나온 모델은 155AW네요.

흡입시 힘이 더 좋아졌다는 얘기인데

Max일때 사용시간이 7분 ㅡㅡ.

전 잘 Min으로 사용할 것 같아요. 

 

 

 

박스 옆면에는 다이슨의 설립자

제임스 다이슨이 부품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네요.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회사소개 홈페이지나 물건 박스포장에 사장얼굴이 있으면

제품에 자신 있는 거래요.

 

 

 

박스를 열어보니 각 부품들이 잘 정리되어 들어있고

빈 공간은 흔들림이 없게 하려고 작은 박스들이

촘촘히 끼워져 있네요.

 

 

부품들을 꺼내서 나열해 봤어요.

본체와 5가지 툴, 청소봉, 도킹스테이션, 충전기,

그리고 휴대용 가방이 들어 있네요.

 

 

제품이 참 견고하고 세련되게 생겼네요.

본체의 무게는 좀 나가는 것 같아요.

제가 유선청소기만 써와서 그런거겠죠.

무선청소기는 본체를 들고 청소하는 방식이니

감내해야죠 머.

 

 

본체 뒤 후드쪽에 청소시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있네요.

직접 얼굴쪽으로 안오고 옆으로 퍼지게 되어 있어요.

 

 

 

소프트롤러 헤드예요.

묵직하긴 했지만 안정감 있네요.

원터치 방식으로 봉에 탈 부착 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

 

 

 

 

 

연결된 모습이네요.

10년은 저와 동락할수 있을까요?

 

 

 

 

롤러헤드가 자연스럽게 좌우로 꺾이게 되어 있어

방향전환은 힘이 별로 안 들더라구요.

 

 

먼지가 흡입되는 통이에요.

많이 크진 않기 때문에 자주 비워줘야 겠네요.

 

 

먼지통 비우는 방법도 간단하네요.

본체 위에 빨간색 부분을 위로 당기면

본체와 먼지통이 이격이 생기면서

먼지통 아래가 열리게 되네요.

 

 

쓰레기통을 아래에 두고 탈~탈~ 털면 되네요.

약하게 잠시 돌려봤는데도 먼지가 엄청 들어와 있네요.

성능이 좋은건지 집에 먼지가 많은 건지..ㅠ.ㅠ

 

 

 

아직 도킹스테이션의 위치를 잡지 못했네요.

어디에 두면 가장 편할까 고민 중이에요.

 

드디에 우브로도 요즘 핫한 Dyson가전이 생겼네요.

팬없는 선풍기도 갖고 싶은데... 호호 ^o^

여름되기 전에 신랑앞에서 땀흘리며

부채질하고 있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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