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오늘은 냉장고에 잠들어 있는 잼과 식빵을 

이용해서 아이들 간식을 준비해 봤어요.


코로나로 심심한 일상을 보내고있는 

저희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레시피 공유해봐요.



(식빵으로 만든 후렌치파이 재료)


식빵 6장, 블루베리잼, 딸기잼, 

밀대(보틀로 대신했어요), 종이 호일



식빵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식빵 6장을 준비했어요.

테두리를 반듯하게 잘라주세요.


식빵 테두리를 자른 다음엔 

밀대로 밀어주세요.

밀대가 없으신 분들은 

저처럼 보틀이나 병을 이용하셔도 되세요.



식빵을 얇게 펴준 후 반으로 접어주세요.

접어준 식빵을 양주잔과 소주잔을 

이용해서 찍어줄꺼예요.



접은 빵을 큰 소주잔으로 구멍내주고

빵을 분리해주세요.

사진처럼 큰 구멍이 난 두 장중

한 장은 양주잔으로 작은 구멍을 내주세요.



사진처럼 빵의 한쪽 면에 잼을 발라줄꺼예요.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잼을 발라준 후

구멍 낸 식빵을 덮어주세요.



저희집에 블루베리잼과 

딸기잼이 있어서 발라줬는데

잼은 무엇이든 상관없어요.

사과잼이나 포도잼등 집에 있는 잼을

이용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잼이 다양하게 있다면 

애플파이,스트로베리파이등 

여러가지 파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에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만든 후렌치파이를 넣어준 후

180도에 10분 구워주면

   완성이예요.

너무 간단하죠 *^^*



아주 간단하죠~



식빵은 바삭하고 잼은 쫀득해요~


동글동글 블루베리가 씹히는 잼이여서

더욱 쫀득쫀득하고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요.



남은 식빵테두리가 많아요.

냉동실에 넣어두다보면 버리기 일쑤여서

러스크를 만들었어요.



예전에 러스크레시피도 작성한적이 있어요.


2020/03/17 - [요리] - 에어프라이어 식빵러스크 바삭달콤~10분 완성!




식빵테두리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설탕과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

녹여주세요.

전 버터가 좀 부족해서 

올리브유를 조금 더 추가했어요.



녹인 버터와 설탕물을 먹기 좋게 자른 식빵에 

넣어 잘 섞어주세요.



180도에서 8분정도를 구워주시면 완성이예요.



러스크 완성이예요.


우브로는 달달한 걸 좋아해서 설탕을 추가했어요.



시나몬과 설탕을 섞어 넣어줬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쉬운데로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해서 섞어줬어요.



달콤 바삭한 러스크도 완성!!



후렌치파이를 만들고 나니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 만들어 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킨김에 유튜브에서 찾은

크리스마스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오손도손 먹었네요.


빨간 딸기잼과 

보라빛 블루베리가

다가올 크리스마스 느낌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집에서 지루해 하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는 간식.


식빵 후렌치파이와 러스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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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살과 오징어함께 해서 더 맛있는 파강회!

 

친정엄마가 주말에 놀러오라고 해서 다녀왔어요.

텃밭에 먹기좋게 자란

조선파가 잔뜩 있었어요.

 

먹을 만큼 뽑아가라고 하셔서

한동안 먹을 수 있을만큼

넉넉하게 뽑아왔어요^^

 

 

오늘은 가져온 싱싱한 조선파를 이용해서

건강한 맛이 가득한 파강회를 만들어 볼꺼예요.

 

 

 

게맛살과 오징어를 함께 해서 더 맛있는 파강회 만들기!

 

재료

 

조선파 15대정도, 게맛살 5개정도,

오징어 한마리(전 몸통만 사용)

초고추장, 소금조금

 

 

깨끗하게 손질한 파예요.

대파와 비교했을때 길이도 짧고

육질도 부드러운 편이여서

파강회에 적당한것 같아요.

 

 

물을 끓이고 소금을 넣어주세요.

파는 뿌리 방향으로 모아서

파의 중간을 잡아서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끓는 물에 넣어주실때는 뿌리부분(하얀부분)을

먼저 넣어주세요.

 

줄기보다는 뿌리가 통통해서 데치는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뿌리부분을 먼저 잠깐 데친 후

파 전체를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흐물거리니

파 전체가 색이 변하면 바로 꺼내주세요.

 

 

차가운 물에 재빨리 넣어 헹궈주세요.

헹궈주시면 식감이 더욱 아삭아삭해요.

 

물에 헹군 뒤 뿌리 부분부터 살짝 짜주세요.

 

 

파 끓인 물에 오징어도 데쳐주세요.

데친 오징어는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오징어도 한참 데치지 마세요~~

살짝 데치셔야 쫄깃해요^^

 

 

게맛살에 파를 말기 위해

맛살을 가로,세로로 한 번씩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꼬옥 짜서 준비한 데친파와 게맛살

 

 

 

준비해 둔 게맛살에 파를 감아주세요.

조금 인내가 필요하지만 할 만해요~*^^*

 

 

게맛살에 파를 감아서 접시에 놓아주신 후

오징어를 올려주시면 완성이예요.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의 매운맛은 어디로 사라지고

달달하고 아삭함만 남아있어요.

 

봄이 와서 그런지

파의 아삭아삭한 식감 정말 끝내줘요.

 

 

 

게맛살 파강회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얌얌.

 

 

통통하고 쫄깃한 오징어도 초고추장에 참 잘어울리죠?

 

 

게맛살 파강회와 오징어를 한 번에

초고추장에 콕!!  찍어

한 입에 쏘옥~~먹으면

입안에 달달함, 상큼함, 쫄깃함, 아삭함을 

모두 느끼실 수 있어요.

 

맛살좋아하는 우브로네 아이들.

둘이서 여섯개나 먹었네요. ^^

 

예전 집들이 할 때 인기있었던 메뉴.

그 만큼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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