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오늘은

새콤달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오이게맛살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처음엔 겨자를 넣어서 냉채를 만들까하다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도록 식초와 설탕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봤어요.

맵지 않으니 아이들도 잘먹고

입맛 없던 저도 맛나게 먹었어요.



(오이게맛살무침)

오이 2개, 게맛살 5개, 천일염 반숟가락, 

다진마늘 반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식초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먼저 준비한 게맛살을 

결대로 찢어주세요.


저는 손으로 결대로 쭉쭉 찢어줬어요.


만드실 때 많이 만드시는 분들은

칼로 게맛살을 힘주어 밀면 

결대로 풀려서 쉽고 빠르게 찢으실 수 있어요.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필러로 겉껍질을 듬성듬성 깎아낸 후

오이를 반으로 나눠 어슷썰기 해주세요.

 


오이씨가 많은 경우는 

씨를 조금 긁어낸 후 

어슷썰기 해주셔도 좋고

저처럼 많지 않은경우엔 

긁어내지 말고 그냥 하세요.




게맛살과 오이를 다 준비했어요.



어슷썰어준 오이는 소금을 

티스푼으로 한숟가락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10~15분정도 절여주고 

면보로 물기를 짜주시면 되세요.



소금에 절인 후 면보로 꼭 짜낸 오이와 

결대로 찢어 준비해준 게맛살이예요.


여기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양념을 만들어볼께요.



(오이게맛살무침 양념)


다진마늘 반숟가락, 설탕 반숟가락, 

식초 1숟가락 반, 참기름 1숟가락, 

통깨를 넣어주고 잘 섞어주세요.


새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해주시면 되세요.




양념을 만든 볼에 

절인 오이와 게맛살을 넣어주세요.



위생장갑을 끼고 살살살 버무려주세요.

세게 버무리면 게맛살이 다 풀어지니

살살살 버부려줬어요.



새콤달콤 시원한 오이게맛살무침 완성이예요.

만들기 쉬운 요리라서 

후다닥 만드실수 있어요*^^*



시간없을때 10분만 투자하면

뚝딱하고 만들 수 있으니

시간없으시고 바쁘신 직장맘님들 강추예요.



냉장고에 1시간정도 넣어놨다가

저녁식탁에 꺼내놓으니

시원하게 입맛살리는 반찬이 되었네요.




입맛도 살려주고 만들기 쉬운 반찬이라

앞으로 날이 더 더워지면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시원한 저녁상을 원하신다면

오늘은 오이게맛살무침을 추천드려요.


싱싱한 오이와 게맛살로

식구들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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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 살리는 음식 새우오이냉채]

 

오늘 날씨도 정말 습하고 덥네요.

밖에 서있는데 땀이 주루륵 흘러요.

날씨가 더우니 입맛도 떨어지고 기운도 없고

이런날은 입맛 살리는 상큼한 걸 먹어야

기운이 나겠죠 ^^

 

여름철 입맛 살리는 음식인

새우오이냉채를 만들어 볼께요.

 

 

새우오이냉채

 

재료

새우10개, 맛살 3개, 오이 반개. 오이고추 1개,

당근 반개, 양파 반개

소스

연겨자 1숟갈, 올리고당 1숟갈, 매실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레몬즙 1숟갈, 식초 1숟갈,

올리브유 2숟갈, 소금조금

 

 

뜨거운 물에 새우를 데쳐주세요.

데치실 땐 소금과 미림을 조금 넣고 데쳐주시면

잡네를 잡을 수 있어요.

 

 

야채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집 냉장고에 있을 만한 야채를 사용하시면 되요.

 

 

새우는 데쳐주시고 맛살은 쭉쭉 찢어주세요.

야채는 먹기 좋게 채썰어주세요.

저는 살짝 매운 생양파를 좋아해서 그냥 넣었는데

매운게 싫다면 물에 잠시 담궈 매운내를 제거해주세요.

 

 

볼에 채썬 야채와 오이고추, 맛살과 데친 새우를 넣고

소스를 잠시 기다려주세요.

 

 

연겨자소스 만들기

 

 

연겨자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올리고당 1숟갈, 

레몬즙 1숟갈, 식초 1숟갈,매실 1숟갈,

올리브유 2숟갈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미리 준비해둔 야채와 맛살, 새우가 담긴 볼에

연겨자소스를 넣어주세요.

 

 

야채와 맛살, 데친새우, 연겨자소스를 냉장고에

잠시 넣어 시원한 상태로 만든 후 무쳐드시면

더욱 아삭하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

 

 

연겨자 소스를 넣은 후

통깨를 솔~솔 ~뿌리고 맛나게 무쳐주세요.

연겨자 소스를 붓자 매운내가 눈과 코를 자극해요.

침샘자극...어서 먹고싶어요 *^^*

 

 

마지막에 간을 보셨을때 조금 싱거우시다면

소금을 한꼬집 넣어주세요.

 

조금 더 매운걸 원하시는 분들은

겨자를 조금 더 넣어주세요.

겨자나 레몬즙, 식초등 원하는 양념은

조금 더 가감해주시면 되세요.

 

 

초스피드 새우오이냉채 완성이예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보기에 근사한 요리가 완성됐어요.

보는 것만 이쁜게 아니라

맛도 좋은 새우오이냉채!

 

 

새우오이냉채를 한 입 먹어볼까요?

우와~~코 끝이 찡하네요.

톡쏘는 겨자소스에 어우러진 새우살이

느끼하지 않고 통통한 식감을 주네요.

 

오늘 하루 더위에 지쳤던 몸이 살아나는것 같아요.

 

 

레시피가 간단하고

남은 냉동새우가 주재료라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서 부담없이 만들 수 있어요.

 

간단한 반찬뿐 아니라

간단 술안주로도 괜찮아서

집들이할 때 종종 만들어서 인기였네요.

 

무더운 여름

매콤하지만 시원한 맛으로

떨어진 입맛 사로 잡는데도

효과가 있는 새우오이냉채였습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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