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하고 있는 우브로입니다.

밀키트나 포장음식에도

신세를 지지만

열심히 장봐서 요리하고 있는데

평소에 야채를 골라내는 작은아이는  

고기만 골라먹고 야채는 손도 데질 않아서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알록달록 야채와 고기를 잘게 썰어서

퀘사디아를 만들어봤어요.


( 퀘사디아 재료)


노랑, 빨강 파프리카, 풋고추, 버섯, 

양파, 마늘, 소고기, 또띠아. 믹스치즈



노랑,빨강 파프리카, 버섯, 양파,마늘을 

송송 썰어주세요.

집에 피망이 없어서 풋고추를 갈라 

씨를 털어내고 잘게 다져주었어요.

소고기등심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야채를 볶음밥 재료처럼 

송송 썰어주었지만

꼭 저처럼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좋아하는 야채를 채썰어 넣어주셔도 좋고

소고기 대신 닭고기나 햄으로 

대체 해주셔도 좋아요.



제일 먼저 올리브유를 조금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아준 뒤

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미리 준비해 둔 야채 썰은걸 모두 투하하고

골고루 익도록 볶아주세요.



케찹을 조금 두르고 잘 섞어주세요.

센불에 볶아주면 금방 터버려요.

약불로 줄여주세요.




미리 준비해둔 또띠아에 볶은 야채를

수북하게 올려주세요.



치즈를 볶은 야채위에 올려주세요.

치즈를 야채를 덮을 만큼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치즈위를 또띠아로 덮어주세요.


치즈가 지그시 녹도록 앞뒤로 구워주세요.

뚜껑을 덮어주시면 또띠아 사이의 치즈가

더 잘 녹아요~*^^*

약한 불로 구워내주셔야 타지않아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맛좋은 영양간식 퀘사디아 완성이예요.



치즈가 흘러내리면서 또띠아끼리 서로 착 붙어주어서 

또띠아 속 야채가 흘러내리지 않아요.



또띠아 속에 야채와 치즈가 들어있어서

눈에 확~띄지않아서인지

훨씬 더 잘먹어요.



저는 아이들 간식용으로 만든 퀘사디아지만

어른들이 먹을땐 청양고추나 할라피뇨,

핫소스를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도

정말~맛있을것 같아요.



바삭한 또띠아에 쭈욱 늘어지는 치즈에 

야채가 듬뿍 들어간 건강한 퀘사디아

도전해보세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안녕하세요, 우브로예요.

 

아이들이 방학을 했어요.

방학을 하니 삼시세끼를 모두 먹고도

간식까지 먹는 아이들.

만드는게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만드는 맛이 나요*^^*

 

오늘은 방학맞은 아이들을 위해 에어프라이어로

웨지감자를 만들어봤어요.

 

 

[에어프라이어 웨지감자 재료]

 

감자 3개, 후추, 소금, 올리브유 3숟가락, 파슬리가루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손으로 벅벅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감자를 반으로 자른 후

웨지감자 모양처럼 3~4등분해서 잘라주세요.

 

 

웨지감자는 바삭함이 생명이죠 ^^

바삭한 웨지감자를 만들기 위해

꼭 해줘야하는 작업 두가지~~~~!

 

첫번째,

전분기제거!

 

감자의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물로 여러번 헹군 후 물에 10분정도 담궈주세요.

 

 

두번째,

감자의 물기제거!

 

전분기를 제거한 감자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하나 하나 톡톡 닦아주세요.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준 감자예요.

 

 

웨지감자 만들기는 초간단인데

 전분빼고,물기제거 하는데

시간을 제일 많이 쓴거 같아요.

 

 

위생봉지를 하나 준비해주세요.

튀김류 할때 많이 사용하죠~

 

위생봉지에 감자를 넣어주세요.

 

 

 

소금을 한쪼집 넣어주세요.

 

 

후추를 넣어주세요.

허브솔트있으신 분들은 그걸 넣어주세요.

 

 

올리브유 3숟가락 넣어주세요.

 

버터가 있으신 분들은 버터를 녹여서 하셔도 되요.

버터가 없어서 올리브유를 넣었지만

전 버터를 넣어 만들면 조금 느끼해서

올리브유 넣는 걸 좋아해요^^

 

 

파슬리도 톡톡 넣어주세요.

없어도 되지만 왠지 기분상 맛나보이죠.

 

 

 

봉지를 흔들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이고 섞이도록.

쉐킷~~쉐킷~~쉐킷~~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3분정도 예열을 거친 후

 

 

종이호일을 깔고

감자를 하늘로 보도록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20분 정도 돌려주세요.

 

 

감자의 크기가 작아서 탈까 걱정이되어

10분정도 지났을때 잠시 열어봤어요.

 

 

20분뒤 노릇하게 만들어진 웨지감자

 

 

 

노릇노릇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완성된

웨지감자^^

 

 

접시테두리에 웨지감자를 가지런히 돌려가며 놓고

가운데에 케찹을 올려주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사먹는 듯 착각(?)을

일으킬만한 먹음직한 요리가 되요.

 

 

케찹 꾹~찍어 한 입!

 

아이들이 맛있다며 순식간에 한접시 클리어.

기왕하는거 조금 더 할껄 아쉬움이 남았어요.

 

 

아이들 간식뿐 아니라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일품인거 같아요.

오늘밤에 신랑과의 맥주한잔을 위해

한번 더 만들어야겠어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함박눈이 내린 주말.

우브로네 아이들은 눈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요.

 

이날도 목도리 둘러메고 눈쌓인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죠.

 

추운데서 놀다 들어올 아이들에게

뜨끈뜨근한 당근카스테라를 만들어줬어요.

 

 

 [당근카스테라 재료]

 

핫케이크가루 500 ml, 우유 한 컵, 설탕 1숟가락, 

달걀 2알 , 당근 반개,

식용유 아니면 버터, 건포도 조금

 

 

당근을 제일 먼저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처음엔 당근을 한개 넣을까 했는데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야채여서

반개만 넣기로 했어요.

 

당근카스테라 만들어서 잘 먹으면

다음번엔 당근 양을 늘려서

만들어 보려구요.

 

 

작은 볼에 달걀2알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잘 섞인 달걀에 우유 한 컵을 부어주세요.

 

 

설탕 한 숟가락도 넣어주세요.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큰 볼에 핫케익 가루를 넣고

계란과 우유,달걀을 섞은 우유물을 넣어주세요.

 

 

제일 처음 준비했던 다진 당근도 넣어주세요.

 

 

가루가 남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섞으면 질겨질 수 있어요.

 

 

우브로네는 따로 오븐이 없어서

밥솥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카스테라가 밥솥에 붙지않도록

밥솥에 식용유나 버터를 넣어주세요.

전 식용유를 발라주었어요.

 

 

밥솥에 식용유를 바른 후 준비해둔

핫케익반죽을 부어주세요.

 

 

바닥에 두세번 탕탕 쳐주어

반죽 속 기포들을 제거해주세요.

 

 

큰아이가 건포도를 좋아해서

냉장고에 있던 건포도를 한주먹 넣어 주었어요.

저처럼 집에 건포도나 아몬드, 호두같은

견과류를 넣어주시면

씹는 맛도 있는 특별한 카스테라를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양찜으로 35분 돌려주세요.

카스테라가 한번에 잘 익어주길~~~

 

 

짜잔~완성이에요.

 

젓가락으로 익었는지 확인을 안해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익었어요*^^*

 

 

 

맛있게 익은 당근 카스테라.

당근 카스테라 향이~솔솔~달달해요.

 

 

반으로 잘라 본 당근카스테라예요.

속에 당근이 쏙쏙!!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카스테라보다 당근카스테라가

영양가는 더욱 좋겠죠~

 

 

빵칼로 팔등분해봤는데

바닥면도 먹음직스러워서

교차해서 접시에 담아봤어요.

 

 

눈놀이하고 들어온 아이들이

샤워하고 나올 때쯤 다 만들어서

씻고 나온 녀석들이 빵냄새가 나니

배고프다고 난리였네요.

 

 

우유한잔과 빵을 각자 3조각씩 먹어치우네요.

그래도 2개는 엄마도 먹으라며

챙겨주네요..^^;

 

우브로네 아이들은 빵돌이들인데

집에 오븐이 없어서

엄마표빵을 거의 못해줘서 아쉬웠는데

밥솥을 이용해서 당근카스테라를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맘이 좋았네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바삭하게 만든 영양만점 연근튀김]

 

 

 

다들 설음식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우브로도 시아버님 차례상을 차려야 해서

마트에서 장도 보고 생선과 전도 부치고 정신없는 하루였죠.

일년에 세번 11년을 준비하다 보니

이제는 좀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전기후라이팬으로 전을 붙이면서

맥주를 한잔 먹는데

애들 간식도 챙겨주고 싶고 안주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장보면서 사온 연근을 가지고 튀김을 하기로 했어요.

 

튀김류는 가스렌지로 하면 온도로 올라가면

차단되는 기능때문에 전기후라이팬 꺼냈을 때하면

딱이죠.

 

연근조림은 애들이 워낙 좋아해서 자주 해주는데

튀김은 처음이지만 참 간단하더라구요.

 

우브로가 오늘 만들 연근튀김은

감자칩처럼 바삭한 연근튀김이예요.

 

[연근튀김만들기]

 

재료

 

연근, 식초, 튀김용기름

 

 

 

마트에서 사 온 연근

두개가 2400원이였어요.

연근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연근의 겉 껍질을 벗겨주세요.

속살이 매끈매끈 하얗네요.

 

 

 

연근을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연근을 너무 두꺼우면 튀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바삭함도 떨어지기때문에 얇게 잘라 주셔야해요. 

 

 

연근속이 구멍이 송송~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잘라놓은 연근에 물을 넣고

몇번 씻어줬어요.

 

 

 

식초를 조금 넣어줄꺼예요.

 

 

식초를 넣으면

연근의 아린맛을 없앨 수 있어요.

저는 10분이상 식초물에 담가뒀어요.

 

 

연근을 건져서 채에 받쳐 물을 빼주세요.

잠시 물이 빠지도록 기다려주세요.

 

 

키친타올을 쟁반에 깔고 연근을 올리고

키친타올을 덮어서 물기를 더 제거해 주었어요.

 

 

전기후라이팬에 기름을 넣어주고

연근을 넣어주세요.

 

 

 

색이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기름에 튀겨주세요.

 

 

전기후라이팬에서 건진 튀겨진 연근을

채에 옮겨주고 기름을 빼주도록해요.

 

뜨거운 김도 조금 가시고 기름도 쏘옥 빼지고 나서

옮겨 담으면 완성이예요.

 

 

 

고구마칩, 감자칩처럼 바삭바삭

너무 너무 고소한 맛이나요^^

 

 

아이들에겐 간식이되고

저희부부에겐 안주가 되어주네요.

 

 

 

바삭하게 보이나요?

한 입 베어물면 바삭바삭 소리가 나요~

영양듬뿍 영양간식 연근튀김이예요.

 

온가족이 모여앉아 평창올림픽 응원하면서

먹으니 한그릇이 금방 없어지네요. ^o^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후라이드 치킨]

 

요리를 잘 하는 우브로는 아니예요.

하지만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 우브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 만들어 먹이려고

미리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방학을 하니까 좋은 게

두 아이들이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거고

간식을 따로 먹는 게 아니고 함께 먹는다는 거예요.

요즘 혼밥,혼술인 세대에 살고 있지만

그거야 현실이 그러니 어쩔수 없는거고 뭐든 나눠먹고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나다고 생각해요.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재료]

치킨,우유,미림,치킨튀김가루,기름

 

1.우유와 미림을 해서 잡내를 빼주고 헹궈 물을 빼놓아요.

 



 

2.치킨튀김가루를 볼에 넣고 물을 넣어 잘 섞어주고

닭을 버물여 놓아요.

 



3.봉지에 치킨튀김가루를 넣고 버물여 논 닭을

튀김가루가 든 봉지에넣고 흔들어 주어요.

 

 

 



4.기름을 가열해준 후 닭을 넣어서 튀겨 줍니다.


 

 

5. 한번 튀긴 닭은 꺼내서 젓가락 같은 걸 이용해

꾹꾹 찔러놓았다가 다시 한번 튀기면 완성.


 

노릇노릇하고 먹고 싶게 만드는 냄새가 나요

 

 

 

 

 

 

아이들이 이제 조금 컸다고 콜라도 먹어요.

두 녀석 모두 축구,피아노 다녀와서 인지 잘 먹네요.

뭐든 잘 먹어주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죠!!



오늘 치킨을 만들어 보니

다음엔 더 잘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의외로 손이 많이 가진 않지만

저희 집처럼 가스렌지에 자동차단기가 되어있다면

휴대용버너가 있어야해요.

튀기는 온도가 180도 이상이여서 중간에 차단되거든요.

전 예전에 오징어 튀김하는데

자꾸만 차단되서 고생했던 기억이ㅠ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