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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마트에서 아보카도가 

1개사면 1개를 더 주는 행사를 하고있길래

기쁜마음으로 사왔어요. 

맛도 좋고 색도 이쁜 아보카도.

오래두고 먹고싶지만

아보카도가 익어도 너무 익었더라구요.


  빵에도 발라먹고 과자에도 찍어먹으려고

과카몰리를 만들어봤어요.



[과카몰리 재료]

아보카도 4개, 적양파 4/1, 토마토 한개, 

소금 반티스푼, 레몬즙 1숟가락, 올리브유 2숟가락



아보카도 중앙에 칼집을 내주며 빙돌려주신 후

양쪽 손을 각각 다른 방향으로 비틀어주세요.

씨는 칼로 콕 찍어서 빼주시면 되세요~

아주 쉽죠~ㅎㅎ



아보카도가 잘 익었어요*^^*

아보카도를 숟가락으로 퍼주신 후

포크로 곱게 으깨주세요.

꾹꾹~곱게 곱게~

감자 으깨는 것보다 편하게 잘 으깨져요.



저는 저희 작은 아들에게 

으깨달라고 부탁했어요.

부탁하면 하던 일도 멈추고

바로 도와주는 둘째랍니다.



저는 과카몰리 재료로

적양파를 사용했어요.

하얀양파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어요.


양파는 채썰어준 뒤 

매운기를 빼기위해 물에 잠시 담궈놓고

토마토는 4등분하고 속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송송 썰어줬어요.

토마토 속은 열심히 도와준

둘째녀석에게 간식으로 제공했죠.^^

너무 잘게 썰거나 믹서기를 이용하시면

물도 생기고 식감도 떨어지기때문에 

도마에 놓고 칼로 

송송송 썰어서 준비했어요.



볼에 으깨놓은 아보카도에 

양파, 토마토를 넣어주고

소금을 티스푼으로 반숟가락 넣어주세요.



레몬즙 1숟가락을 넣고



올리브유는 2숟가락 넣어주세요.



모든재료를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짜잔 완성이예요.

넉넉하게 만들어져서

한참 먹을 것 같아요.




만든 과카몰리는 호밀빵에 듬뿍 발라서

샌드위치해서 먹으면 

맛도 일품 건강도 일품이죠.

식사대용으로 최고의 메뉴인거 같아요,.



과카몰리는 

나초같이 바삭한 과자를 준비해서

찍어먹어도 맛있고

카나페를 만들어도 좋은거 같아요.



맥주안주나 파티요리 음식으로 내놓으면

눈과 입이 즐겁죠^^



아보카도는 필수 지방산이 가득한 과일이래요.

요즘처럼 기운빠지고 힘없을 때

10분이면 뚝딱 만들수 있는 과카몰리로

영양보충 해보세요.

힘이 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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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브로는 어려운 요리보다는

시간 많이 안들이고 만들기 쉬운 요리

그런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가끔 신랑 맥주안주로 참치를 이용한 카나페를 해주는데

이번엔 마트에서 사온 아보카도를 이용한 카나페를

만들어 봤어요.

 

사실 이런 핑거푸드는 꼭 레시피가 있다가 보다는

이것저것 취향껏 토핑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아보카도 카나페 재료]

 

아보카도 2개, 양파 조금, 크린베리 20알,

레몬즙, 파슬리, 크래커

 

 

우브로가 너무 좋아하는 아보카도.

샐러드도 해먹고 비빔밥도 해먹고

오늘은 과카몰리 소스를 따라한

아보카도 소스를 얹은 카나페까지~

아보카도는 저에게 하늘이 준 최고의 재료예요*^^*

 

아보카도는 겉은 거칠고 딱딱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멋진 과일이죠.

반으로 갈라서~

 

 

숟가락을 이용해서 아보카도열매의 속을

파내서 그릇에 모아주세요.

 

 

아보카도의 열매속은 무르기 때문에

포크로 꾸욱~꾸욱 눌러주시면

잘 으깨지네요.

 

 

덜 익은 아보카도는 잘 으깨지지 않으니...

꼭 익은걸 이용해주세요.

 

 

 

과카몰리는 보통 토마토인데

집에 토마토가 없어서 대용으로

크랜베리를 넣었어요.

 

양파의 아삭함과 알싸함

크랜베리의 상큼한 맛을 더하기 위해

잘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준비한 아보카도와 양파,크랜배리를 합쳐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고

예쁜 색감과 건강함이 더해지는 파슬리 가루를

톡~톡~톡~ 넣어주고

 

다시한번 열심히 섞어줬네요.

 

 

아보카도 카나페의 핵심 소스가 만들어졌네요.

 

 

 

식빵을 이용할수도 있지만

가정에서는 시중에서 파는 크래커를 이용하는것이

제일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크래커에 소스를 올리는 작업을 함께 했어요.

 

 

접시에 이쁘게 놓기만 하면

아보카도 카나페 완성.

만들면서 맛나다며 아이들 입에 쏘옥~ 제 입에 쏘옥~~ㅋㅋ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닐까요?

이뻐요~맛나요~*^^*

 

 

모두 완성하는데 솔직히 10분도 안 걸린것 같아요.

음주를 자제하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간 고생한 신랑을 위해

맥주 한 잔과 아보카도 카나페를 짜잔~~~

 

맥주안주로 딱! 이라고 한마디 하면서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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