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된장국'에 해당되는 글 1건

[푹 끓여 구수한 배추된장국]

 

최근 몇일 미세먼지가 많았어요.

자극적이진 않고 따끈한 국물을 호로록 먹고싶어서

냉장고를 보니 알배추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구수한 배추된장국을 만들어 봤어요^^

 

 

 

배추된장국 만들기

 

재료

 

배추잎 5장, 된장 2숟갈, 두부 반모,

마늘 한숟갈, 양파 조금, 대파 조금

 

오늘의 주인공 배추^^

2000원주고 산 알배추예요.

속이 알차게 들어있더라구요.

 

 

배추잎 5장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멸치육수만들기

 

끓는 물에 다시마, 토막 무, 다시용 멸치를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다시마를 너무 오래끓이지면 진액이 생기고 쓴맛이

나기때문에 팔팔 끓인뒤 후다닥 건져내야해요.

 

 

멸치육수에 시판용 된장 1숟갈과 집된장 1숟갈을 넣어주세요.

 

 

멸치육수에 된장을 넣고 풀어준 뒤,

배추를 모두 넣어주어요.

 

 

 

배추를 넣은 뒤,

다진마늘과 다진양파, 두부, 대파를 넣고 푹 끓여주세요.

 

 

한 냄비 팔팔 끓여주세요.

배추가 푹 익도록 해주시면 더 구수한 배추된장국이 되요.

 

뚜껑 덮고 약불로 푹 끓여주시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만약 싱거우시다면 소금간이나 새우젓, 국간장 등등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세요.

 

우브로는 개인적으로 채에 받친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데

집되장이 조금 간간해서 오늘은 생략했어요.

 

 

구수한 배추된장국 완성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먹어서 부드럽게 끓였어요.

 조금 얼큰하게 먹고싶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 드셔도

얼큰하니 맛나요^^

 

 

만들땐 좀 귀찮았는데...

맛나게 끓이고 나니 잘했다 싶더라구요.

구수한 국에 밥 말아서 호로록~먹으니

속도 편안하고 따뜻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배추된장국.

하루의 피로를 날려주네요.

 

---------  다른 국 만들기 글 ---------

 

2018/02/20 - [요리] - 봄이 오는 소리 냉이국

 

2018/02/07 - [요리] - 생일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

 

2018/01/19 - [요리] - 시금치국, 시금치나물 먹고 뽀빠이 되세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