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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동 모두다갈비

맛집 2018. 2. 11. 12:58

[하계동 모두다갈비]

 

우브로네 식구들은 고기를 무척 좋아해요.

무슨 날이나 기운이 딸린다 싶음

집에서 구워먹기도 하지만

편하게 먹고 싶을 땐 고깃집에 가서 실컷 먹고와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우브로네가 돼지갈비가 먹고

싶을 때 항상 가는 모두다갈비에요.

 

 

똑 닮은 형제분이신 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데

깔끔하고 친절하고 맛도 좋아요.

 

 

처음 이 동네에 이사왔을 때 주변에 물어봐도

항상 이곳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위치]

 

저희는 주로 주말에 가서 먹는데

별도의 주차장은 없어서 주말에는

바로 앞 도로에 임시주차를 하시면 되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출입문에 한돈만 사용한다는 한돈인증점

마크가 딱 붙어 있네요.

 

 

 

신발을 벗으려고 고개를 숙이면

바로 머리위로 보이는 모두다갈비의 마음가짐이네요.

사장님 웃음의 진심이 더 느껴지는 문구들이네요.

 

 

 

원래는 좌식테이블이 대부분이고

입식 조금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니 모두 입식테이블로 바뀌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입식을 더 좋아해서

깔끔해진 것 같고 훨씬 좋았어요.

(그래도 신발은 벗고 들어가요 ^^)

 

 

모두다갈비는 14일동안 고기를 숙성해서

제공한다고 되어 있네요.

그래서 더욱 육질이 부드러운가 봐요.  

 

 

 

모두다갈비에서는   

엄청 두툼한 고기를 숙성시켜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해서 주시는

모두다 수제갈비가 일품이에요.

 

저희는 5식구 총 출동 4인분 시켜요.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이에요.

많이 먹을 때는 5인분까지도 먹죠.

 

밑반찬도 모두 깔끔하고 맛있어요.

어머님은 양념게장을 정말 좋아하시고

전 샐러드를 애들은 호박찜을 좋아해요.

 

 

 

상추와 깻잎, 마늘, 쌈장등은 셀프코너가 있으니

양껏 가져다 드시며 되요.

 

 

 

드디어 스테이크의 두께와 맞먹는

모두다수제갈비의 등장

뼈가 없어 굽기도 참 편해요.

 

 

저흰 열심히 타지않게 뒤집기만 하고 있으면

조금 있음 오셔서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어느정도 익음 그때부터는 말들이 없이

모두 먹고만 있죠 ㅎㅎ

 

 

 

정신없이 먹다보면 배는 금방 불러오고

입안의 기름기를 다른 상큼함으로 바꾸고 싶어지죠?

 

갈비집의 필수코스인 냉면을

여기는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1인분당 1그릇인데 맛도 따로 사먹는 것처럼

물냉이건 비냉이건 너무 맛있어요.

 

 

 

냉면까지 먹고나면 다음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에요.

셀프니 많이많이 떠서 드시면 되요.

 

 

우브로는 시어머님과 소주 한병을 나눠먹었는데

역시 꿀맛이네요.

 

우브로 신랑은 운전을 해야 해서 입맛만 다시고

콜라로 목을 축였죠.(미안미안)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들 오시는

모두다갈비.

 

계산대의 문구를 다시 한번보면서

모두다갈비 사장님,직원분들도

열심히 드시고 계신 손님분들도

그리고 사랑하는 우브로 가족들도

 

모두모두 웃고,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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