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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에 위치한 브런치까페.

my brother`s coffee

 

 이름만큼 정감가고 따뜻한느낌의

마이 브라더스를 소개할께요.

 

평소 학교 엄마들과 브런치하러 종종 오는 곳이예요.

분위기만 좋은것이 아니라 음식도 정갈하고

두명의 여사장님(?)들도 친절하세요.

 

 

공릉동 삼익아파트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한

마이 브라더스.

 

오래된 상가건물에 아기자기한 마이브라더스가

자리하고 있어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삼익아파트에

주차하시면 되세요.

경비아저씨께서 물어보시면

마이 브라더스에 왔다고 말씀하시면 되요.

 

요즘 핫한 맛집들보면 주차자리가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아파트에 주차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마이 브라더스 실내

 

 

자리는 대략 7~8 테이블 정도있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왠지 직접 그리신듯

어설프면서도 정감가는 색감의 그림들이

벽에 가득하네요.

 

 

수작업된 메뉴판

영업시간이 나와 있네요.

오전 10 시 ~ 오후 6시

 

 

마이브라더스 소개와 음료 메뉴판. 

 

 

샌드위치 메뉴와 샐러드

 

 

샐러드와 파스타 & 스테이크

 

 

셀프코너에는 티슈와 물

식기류가 깔끔히 구비되어 있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쎄븐 파스타는 토마토 파스타에요.

직접만든 진한 토마토소스에요.

토마토의 식감마저 느껴졌어요.

 

 

시노샐러드는 고기도 듬뿍, 야채도 듬뿍

미국산 토시살을 먹음직하게 들어가 있는 별미에요.

소스가 달콤해서 고기맛이 더 살아났어요.

거기다가 올리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요.

 

 

영 파스타는 크림파스타에요.

치즈향이 풍부하고 고소한 크림파스타

완전 제 취향이죠.

 

 

그리고 마이브라더스 샌드위치.

속은 정말 맛있었는데 치아바타가 조금 질겼어요.

 

 

 

먹음직하게 준비된 요리들.

모든 브런치 메뉴당 음료1개씩은 천원할인이라

각자 취향대로 시키시면 되요.

 

휴일 점심을 제 취향대로 먹게되니 너무 웃음이 ^^;

 

 

천천히 먹으라는 신랑말은 들리지 않고

폭풍흡입의 시간을 보내고 말았네요.

 

 

만원단위로 포인트 스탬프를 찍어주시는데

20개 모이면 현금 만원처럼 사용가능해요.

 

따스한 봄날 조용한 여유와 식도락의 즐거움을 준

마이브라더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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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가양양꼬치

맛집 2018. 2. 3. 12:08

[노원 가양양꼬치]

 

우브로는 무엇이든 잘 먹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음식향에 민감했어요.

 

애들을 낳고 엄마가 된 이후에 입맛이 변했는지

이제 제법 향이 쎈 음식도 잘 먹죠.

 

우브로 신랑이 데이트 신청할 때 자주가는

양꼬치집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노원에 있는 가양 양꼬치에요.

2층에 있기 때문에

1층 주차장쪽에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시면 되요.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는 신랑과 시간을

맞춰서 갔어요.

 

사람들이 이미 가득 자리잡고 있네요.

 

 

 

신랑이 먼저 도착해서 자리잡고 있었는데,

한자리 밖에 없었다고 어찌나 공치사를 하는지 ㅎㅎ

이웃에 살고 있는 신랑 친구내외도 초대했어요.

 

 

양꼬치가 향이 진하기 때문에

비닐팩을 받아서 외투를 넣고 잘 밀봉해서

한쪽에 놓고 먹을 준비를 했죠.

 

 

다른 곳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가격이 크게 비싼것 같지 않아요.

 

여긴 양꼬치가 제일 맛나기 때문에

양꼬치를 4인분 먼저 시켰죠.

물론 칭타오맥주에 소주까지 ^o^/.

 

탕수육이나 양갈비도 먹어봤지만

역시역시 제 입맛에는 양꼬치가 짱이죠.

 

양꼬치 1인분에 꼬치가 10개 나와요.

생각보다는 푸짐해요.

 

양념가루가 맛있게 버무려져 있는데 맛있어 보이나요?

 

 

제 보약인 맥주에요.

힘든 육아를 잊게 해주는 마법의 약이죠.

 

 

 

숯이 바로 나오고 그릴 위에

꼬치를 올려놓기만 하면되요.

자동으로 꼬치가 회전하면서 구워지죠.

기름은 아래로 떨어지고

정말 이건 대단한 발명품 같아요. ^^

 

 

노릇노릇 금방 구워지네요.

바로 꺼내서 양꼬치 양념에 버무려 한입에 쏘옥.

 

 

먹고 온지 몇시간 안됐지만

다시 생각나는 맛이에요...ㅠ.ㅠ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통마늘을 주시는데 이건 생으로 먹는게 아니구요.

꼬치에 꽂아서 구워먹으면 되요.

 

 

잘 익혀드시면 매운맛도 없고 고소하니

별미에요.

 

 

그릴에 양꼬치를 올려놨다 먹다하면

무한정 배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 타이밍에 이곳의 별미가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바로 옥수수 국수에요.

 

 

면발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쫄깃쫄깃해요.

국물은 얼큰 뜨근해서 갑자기 해장모드가 되요.

 

 

 

 

4명이 먹기에는 좀 적어서 1개 더 시켜서 먹었어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미안한 얘기지만 집에 계신 시어머니와 애들도

전혀 생각이 안날정도로 먹방을 했네요.

 

가끔이지만 신랑이 이렇게 데이트 신청해주면

마냥 좋아라 하는 우브로입니다.

 

주부로써 이런 호사는 가끔 누려도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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