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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인절미 떡을 이용한 인절미 토스트]

 

 

 

 

설날 맛있게 먹었던 인절미가

하루가 지나니 점점 딱딱해지고 있어요.

데워서 먹을 수도 있지만

집에 있는 토스트 식빵을 이용하여

 인절미토스트를 만들어봤어요.

 

고모네가 가지고 온 흑임자인절미.

몸에 좋은 흑임자 인절미지만

애들 입맛에는 씁쓸한지 손이 막 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콩가루 인절미 토스트와

흑임자 토스트 두가지를 두가지 방법으로

 달콤하게 만들어 봤어요^^

 

 

인절미의 쫄깃함,

콩가루의 고소함,

흑임자의 건강한 맛,

식빵의 담백함을 모두 담은

디저트라는 칭찬을 받았어요 ^o^/

 

[인절미 토스트 만들기]

 

재료

 

인절미 10조각, 버터 2조각, 토스트빵 4조각,

치즈, 아몬드 슬라이스 조금, 꿀이나 올리고당

 

 

우브로는 후라이팬에 하는 방법과

전자레인지에 하는 방법 두가지를 해볼꺼예요.

 

왜냐하면 콩인절미는 말랑말랑하고

흑임자인절미는 조금 덜 말랑말랑하기 때문이예요.

 

 

[후라이팬으로 만들기]

 

말랑한 콩인절미

식빵에 치즈 한장을 올려주세요.

 

 

치즈 위에 말랑한 인절미룰 가위로 송송 잘라주세요.

 

 

인절미 위에 식빵을 얹어 주세요.

 

 

후라이팬에 버터 한 조각을 올리고

중불에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다 녹으면 준비한 토스트를 올리고

노릇노릇해지게 앞, 뒤로 구워주세요.

따뜻한 열을 받은 치즈와 인절미가 식빵 한쪽에

딱 달라 붙게 되요. ^^

 

 

바삭하게 구워낸 식빵 위

고운 콩가루를 뿌려주기 위해

분당채를 이용해서 

부드러운 콩가루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마무리로

아몬드 슬라이스를 콩가루 위에 적당량 올려준 후

올리고당을 뿌려주시면 완성이예요.

쫄깃하고 달콤한 맛에

순식간에 몇접시 없어졌어요.

 

 

 

[전자레인지로 만들기] 

 

 

제가 오늘 사용한 식빵은

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그대로토스트인데

식빵속에 버터에 베어있는 식빵이예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빵속에 버터가 녹으면서

조금 더 부드러운 식빵이 되요.

 

건강한 맛이 나는 흑임자 인절미.

말랑말랑 찰지긴한데

쓴맛이 조금 있어서 애들에겐 인기가 없더라구요.

ㅋㅋ

 

 

 

처음 방법은 똑같아요.

식빵위에 치즈를 올리고

가위로 인절미를 잘라서 치즈위에 올려주세요.

 

 

전자래인지에 넣고 40초 정도 돌려주세요.

치즈는 다 녹이고 인절미는 적당히 쫄깃해지면 되요.

 

 

 

촉촉해진 흑임자 인절미가 준비되면

식빵 한장을 그 위에 얻고 30초 정도만 더 돌려주시면 되요.

 

 

전자렌지에서 꺼낸 토스트위에

콩가루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어주신후

올리고당을 뿌려주시면 완성이예요.

 

 

먹음직스러운 인절미토스트

 

 

흑임자의 씁쓸한 맛이 치즈와 올리고당 덕분에

중화되서 달콤 고소한 맛이 나요.

 

 

제가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보니

전자레인지에 하는게 여러므로 편하긴 해요.

후라이팬보다는 빠르게 할수 있고

먹고 나서 설겆이 거리도 적게 나와요 ^^; 

 

인절미토스트는 설빙이라는

디저트카페가 유명하죠.

 

작년 여름 부산에서 바다를 보며 먹었던 

설빙의 토스트도 맛있었지만

많이 달아서 저에겐 조금 별루였어요.

 

우브로가 만든건 단맛 조절을 맘대로 할수 있어서

제 입맛에 맞춘 인절미 토스트가 되었죠.^^

 

식구들에게도 점수를 딴

인절미 토스트*^^*

맛이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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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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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은행사거리 디저트 39]

 

 

은행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카페~디저트 39

오다가다 이쁜 간판이 계속 눈에 들어오는 곳이예요.

 

 

케익 가격표에 국기가 그려져있어요.

세계별 유명 디저트 라고 해요.

 

 

 

디저트 39에서 가장 유명한 도쿄롤~

크림이 우유크림이라 맛있어요.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케익 모형들.

모형인데도 알록달록 참 이뻐요.

어쩜 이렇게 똑같이 만들어 놨는지

놀라울따름이예요.

 

 

한개씩만 진열되어 있는 진짜 케이크

 

 

 

은행사거리 디저트 39는

케이크를 오래 두지 않고

그날 넣어 둔 케익만 판매한다고 해요.

 

 

아름답게 느껴지는 레드벨벳

달달한 쇼콜라 타르트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블루베리케이크

 

아침에 일찍 들러서 인지 손님이 안계시네요~

자리가 넓지 않아서 여럿이 오기는 힘들겠죠?

이곳의 단점이 가게가 아담하다는 거예요.

 

여름엔 밖에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는데

겨울은...ㅠㅜ

 

포장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해요.

 

 

깨끗하죠?

여긴 유리로 되어있는게 많아서

청소에 더 신경쓰시는 듯 보여요.

 

 

우브로가 시킨 디저트와 음료.

딸기 바나나 쥬스와

녹차 도쿄롤

당근케익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당근케익이에요.

 

 당근케익 속에 견과류가 들어있고 시나몬 맛이 나요.

단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듯해요.

빵시트가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네요^^

 

 

당근케익 위에 얹어져 있는 당근

당근 먹어도 된데요~~ㅋㅋ

당근초콜릿 맛있어요.

 

 

아이와 가면 양보해야해요.

오늘은 친한 언니랑 와서 제가 얌얌^^

 

 

녹차 도쿄롤

 

우브로가 녹차 엄청 좋아해서 시켰어요.

녹차시트인데 참 진해서 맛있어요.

우유크림의 부드러움과 녹차맛이 잘 어울려요.

 

 

딸기 바나나 쥬스 엄청 크죠!

양도 많은데 가격도 저렴해요.

대용량 사이즈 3900원

 

 

 

아메리카노는 1900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커피가 필요할때

오다가다 부담없이 마시러 가요.

 

 

우브로와 신랑 가끔 단 거 먹고싶을

아이들 몰래 여기와요.

신랑은 사보이 티라미스 먹고 전 당근케익을 먹죠.

어쩜 입맛이 서로 이리 다른지~

 

오늘은 아침부터 녹차라떼가 먹고싶어요.

큰 아이 학교 가면 작은 아이와

비밀 데이트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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