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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보니 며칠전 스파게티 만들어먹고

재료들이 조금씩 남아있어서 무얼 만들어볼까 고민하다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맛도 보장되는

퀘사디아를 만들어 보기로했어요.

 

퀘사디아는 멕시코 요리중 하나로

또띠아 속에 치즈와 재료들을 채우고

반으로 접어 만드는 요리죠~

 

10~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고급안주겸 영양간식

퀘사디아를 만들어 볼께요.

 

 

[퀘사디아 재료]

 

또띠아 2장, 믹스체다치, 양송이버섯 2개, 소시지3개,

옥수수, 올리브, 고추, 케찹, 칠리소스

 

 

양송이와 소시지, 고추, 올리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집에 초록재료가 없기도 없었고

제가 즐기는 칼칼한 맛을 내기위해

고추를 선택했어요.

 

고추를 세로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송송송~썰어주었어요.

 

 

준비하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만

모아서 준비가 되었네요. ^^;

 

집에 파프리카나 양파, 토마토, 치킨이나 불고기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주시면

더욱 맛있는 퀘사디아를 만들 수 있어요.

 

 

준비한 재료를 한곳에 모아놓고

달군 후라이팬에 또띠아 한 장을 올려주세요.

 

 

또띠아에 케첩과 칠리소스를 발라주세요.

 

 

양송이 버섯과 소시지를 올린 후,

 

 

고추와 옥수수를 올려주세요.

 

 

올리브와 믹스체다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그 위에 남은 재료들은 모두 올려준 후

또띠아를 이용해 덮어주세요.

 

 

불조절을 약하게 해서 익혀주세요

불이 너무 세면 바닥이 까맣게 타버리니

꼭 제일 약한 불로 해주세요.

 

 

퀘사디아 만들때 저는 후라이팬을 이용했지만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앞, 뒤로 뒤집어 가면서 익혀주세요.

익혀주면서 테두리부분을 살짝씩 눌러주시면

또띠아와 치즈가 풀로 붙힌 것처럼 붙어요^^

 

또띠아를 뒤집어 주실땐 큰 뒤집게를 이용하거나

넓고 얇은 접시를 이용해서 뒤집으시면 편하세요.

 

 

칼로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우브로의 마음대로 퀘사디아가 완성되요.

 

 

치즈와 다른재료들이 하나된 것처럼 꼭 붙어있어요.

치즈의 짭쪼롬한 맛과

 고추의 칼칼한 매운맛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맛있는 퀘사디아가 완성됐어요.

 

퀘사디아에 할라피뇨나 살짝 매운 고추 넣는거 강추입니다!!

 

 

알록달록 고운 색의 퀘사디아죠~

아이들 간식으로 주실때는 고추를 빼고

다른재료들로 대체해 주시면 되세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 영양간식으로도 손색없는 퀘사디아.

 

또띠아와 치즈를 기본으로

개인취향대로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먹는

마음대로 퀘사디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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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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