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요즘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니

아이들이 컴퓨터 활용시간이 많아지고

특히 직접 타자를 쳐야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사실 타자라는게 본인이 관심이 없거나

재미를 못느끼면 막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힘든 분야잖아요.


머 좋은 수가 없을까 하다가

우리 때 한컴타자교실같은 프로그램에

실력을 키우며 타수를 늘렸던 기억이 있어

좋은 프로그램이 없을까 찾아봤어요.


그중 저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진 

공룡타자연습에 대해서

오늘 소개해 드릴께요.



http://dino-typing.com/


설치형 프로그램이 아니고 

웹서비스라 어디서든 PC만 있다면

별다른 설치없이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가입하지 않아도 자판연습을 할수 있다는게

좋은 점이에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스크롤하지 않아도 첫화면에 

타자연습 컨텐츠가 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요.

마우스가 오버되는 순간 딸칵딸칵소리에

이미 아이들은 신나하게 되요.


 


자 그럼 우리 작은아이가 좋아하는

한글자판연습을 해볼께요.



한글자판연습은 기본을 읽히는 과정이구요.

들어가보면 많은 익히기 모드가 있어요.


기본자리글쇠, 왼손윗글쇠, 오른손윗글쇠,

검지글쇠,왼손아래글쇠,숫자글쇠,

숫자패드글쇠,모든자리글쇠


8가지 익히기를 마치면

자판위치는 거의 마스터 한다고 보심 되요.



자리익히기 연습에서는

아이가 꼭 자판과 손가락을 보지 않더라도 

손을 키보드위에 파지한 이후에 

해당 글자를 타이핑하기 위해

어떤 손가락을 눌어야 하는지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자판배열을 보지 않는 습관을 길러줘요.




진행할때 마다

경과시간, 진행글자수, 정답글자수,

오답글자수, 정답률, 타수를 볼수 있어

점점 나아지는 상황도 알수 있어요.


타자를 정확히 빨리 치기 위해서는 

손이 자판배열을 익히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정도 자판위치가 익혀지면 

타자연습을 해보면 되요.


그다음 타자연습



타자연습은 입력할 때 마다

점수가 주어져요.

높은 점수면 명예의 전당같은데 표시도 

되는 것 같아요.

(점수들이 어마어마해요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습은

아무래도 게임식의 연습이죠

왼쪽메뉴에서 타자게임

공룡마을을 지켜라를 수준에 맞게 

하시면 되요.



하늘에서 공룡마을에 폭탄이 떨어지는데

단어를 빨리 타이핑해서 그 폭탄을 없내는

방식의 게임이에요.




저희때(latte ^^) 한컴타자교실에서 

열심히 했던 베네치아랑 유사하죠.



폭탄이 바닥에 떨이지면 터지는 소리가 리얼해서

아이들이 진짜 게임하는 것처럼

신나하면서 해요.


모든 컨텐츠는 한글,영어 모두 지원이 되네요.

사실 요즘 영어타자도 조금씩 필요하다고 느꼈거든요.


자판익히기 -> 단어연습 -> 게임순서로 

하루에 30분정도씩만해도

조금씩 그 실력이 늘어나는게 보이네요.


요즘에는 학교에서 타수가 높아서 

상을 줄 때가 있다고 하니

다음번엔 아이들한테 노려보라고 했어요.


공룡타자연습으로 아이들 타자실력을

조금씩 그리고 재미있게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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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신랑 컴퓨터가 

애들 화상수업(Zoom)용으로 쓰여지니

키보드가 지저분해 지더라구요.


자리에서 머 먹기도 하고, 

필기하다가 지우개 똥도 들어가고,

신랑이 오늘 도저히 못보겠다고

키보드 청소를 했어요. 

전 그냥 물티슈로 쓰윽 닦고 끝날 줄 알았는데

좀더 손은 가지만 깨끗이 하는 방법이 

있어서 한번 보여드릴려구요. 



저희집 키보드에요. 

사실 신랑이 아끼는 기계식 키보드인데

애들용으로 전락됐지요 머.



자세히 보면 자판(키캡) 사이사이 먼지가

너무 더러운데요.

볕이 드는 좋은날에 타이핑을 하면

먼지가 풀풀 올라오기도...ㅠ.ㅠ


오늘은 키캡을 전체 뽑아서 

아래 이물질을 모두 깨끗이 청소했네요.


키캡을 뽑는게 처음하면 쉽지 않아 

전용 도구도 있다고 하지만

저희는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쉽게 분리 했어요.


[주의]

키캡분리전엔 꼭 전체 자판배열이 나오게 

사진을 한장 찍어주세요.



카드 두장을 이용해서 키캡사이에 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살짝 힘을 주면

쏘옥 빠져요.



카드의 탄력때문에 위로 잘 날아가네요.



분리한 키캡은 따로 씻어주기 위해서 

뽑는 족족 모아놨어요.



키캡중 스페이스,엔터키,시프트키등은 

다른것보다 길죽한데

어느부분을 눌러도 동일한 느낌으로 키가 눌리게 하기 위한

스태빌라이저가 있어요.



동그라미 표시가 스태빌라이저인데요.

키캡을 분리해도 바로 저 부분때문에 바로 안빠지는데

좌우중 한쪽방향으로 밀면서 들어올리면

쉽게 빠지게 되요.


한번 뽑아서 공간이 생긴 키캡들은 

한손으로 힘을 주면서 카드한장을 이용해서

뽑아주시면 되요.



키캡을 다 분리하니

그 아래 먼지와 머리카락,지우개가루등

쓰레기통이 따로 없었네요. ㅠ.ㅠ



분리한 키캡은 플라스틱이라 

묵은 때도 제거할 겸 주방세제 이용해서

깨끗이 닦아줬네요.




키캡을 자판배열형태로 말려주세요.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이때 봐야 해요.)




앞쪽이 다 마르면

뒤집어서 뒤쪽을 말려주세요.

뒤쪽이 홈이 있어 잘 안마르는 구조라

더 길게 말려주셔야 해요.


키캡을 말리는 동안 

엄청난 먼지제거를 하러 고고~~



일단 어마무지한 먼지는

청소기를 이용해서 흡입을 해줬네요.

일단 청소기로 한번 먼지를 제거하니

그나마 손을 댈만 하더군요.



이제 면봉과 물, 그리고 물티슈, 자

이렇게 준비해서 청소를 시작했네요.




물에 살짝 적신 면봉으로 키 사이사이

먼지를 닦아주고 



면봉폭보다 좁은 공간들은

물티슈와 자를 이용해서 닦아줬네요.



완벽하진 않지만

저희 기준으로는 많은 먼지를 제거하고

다 마른 키캡을 다시 끼워넣었네요.



키캡을 다시 꼿는 것은 

빼는것보다는 쉽고 재미있어요.

넣을 때마다 딸각거리는 소리도 좋고



새것까진 아니라도

먼지날리던 키보드는 사라진것 같죠? 



신랑이 어디있는지도 몰랐던 

키보드커버를 가져다가 덮네요.

앞으론 키보드 사용한 이후에 커버로 덮어두자고 했어요.

그러면 먼지나 이물 들어갈 확률이 줄어드니까요.


요즘 아이들 손으로 넘어간 키보드

너무 더러우면 신경쓰이니까

한번씩 청소해보세요. 

그리 어렵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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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마트카트 이용해 보기]


안녕하세요 우브로에요.


마침 생필품이랑 이것저것 사야할 것들이 

좀 있어서 마트에 가려는데

신랑이 왠일로 적극적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마트에 사람이 많건 적건

상관없이 스마트한 세상을 보여주겠다고요. ㅎㅎ^^


바로 스마트카트로 장보기였어요.



가끔가는 롯데마트.

요즘 점점 셀프계산대가 넓어지고

스마트카트라는 것이 생겼더라구요.

보기 시작한건 좀 됐지만 오늘 처음 사용해봤네요.

전원 충전을 하고 있었구요.

동전넣고 빼야 해요.


꼭 사용전 체크사항은

M쿠폰 회원 전용이라는 점과

결제를 바코드 결제만 가능하다는거에요.

카드를 인식하는 방식이 아니거든요.

카트에 바코드 인식 단말기가

달려있어서 이것을 이용하는거에요.


L-pay 나 앱카드, BC QR, 카카오페이, 제로페이등으로

결제하실 수 있어요.

삼성페이, LG페이는 안되요.

롯데마트다 보니 아무래도 롯데 밀어주기.



카트가 새것이라 다른카트보다

부드럽게 움직이네요.



사용은 단말기에 적혀있는대로 하심되요.


1. M쿠폰 스캔

2. 물건들 바코드스캔

3. 사용쿠폰등록(있을시) 

4. 간편결제 (바코드 or QR)

5. 전용출구로 퇴장



단말화면에서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M쿠폰을 스캔해달라고 나와요.

신랑 M쿠폰앱 실행해서 리더기근처에 가니

바로 스캔이 되네요.



본인확인과 쿠폰정보가 나오고 난 후



스캔대기화면으로 바뀌네요.

이제부터 장보기 고고.



두근두근 첫 물건의 바코드를 리더기에 스윽하니

삑~~하고 잘 인식되네요.



상품별 할인금액도 모두 표시가 되네요.



조금 먼 부스의 물건을 보러 잠시가도

눈에 확띄는 카트위에 단말기네요.




제가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신랑이 안주하겠다고 버터오징어 찍어놨길래

다이어트를 위해 단호하게 취소했네요.


좀전에 담았던 두부를 먼저 취소했네요.

상품을 선택하고 상품취소 누르고



취소할 상품을 리더기에 스캔해주시면 되요.

그리고 물건은 제자리에 

다시 놓아주시면 되겠죠 ^^.

저처럼 기계치도 쉬게 할 정도로 간단하네요.



신랑 눈앞에서 안주(버터오징어)를 취소했네요.



취소한 물건들은 빨간줄로 쓰윽 표시가

되서 구분하기 편하네요.


구입목록 옆으로는 계속해서 

세일품목 광고가 나오네요.


초밥이 먹음직해서 살뻔했어요. ㅎㅎ


그리고 이건 바로배송 리프트에요.

요즘 2시간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생겨서

정말 주부들 편해진것 같아요.



점원분들이 일일이 배송물건을 저희가

장보듯이 담아서 리프트에 넣으면

머리위로 배송장까지 이동하게 되는것 같아요.



장을 후다닥 보긴 했는데

떨어진 생필품을 좀 샀더니

돈이 꽤 나왔네요..ㅠ.ㅠ



결제도 바로 카트 단말기에서 하시면 되요.

저희는 다른 오프쿠폰은 없어서 쿠폰은 

금액쿠폰만 선택했네요.


롯데카드앱으로 앱카드 바코드 실행해서

결제하니 서명까지 받네요.



결제완료됐네요.

그리고는 스마트카트 전용출구로 나왔어요.

일정금액 이상이면 5천원 롯데상품권주는 

행사에 해당되서 

M쿠폰앱의 스마트영수증 제시하고 

상품권도 받아왔어요.


이용해 본 개인적인 장단점을 써볼께요.


[장점]


1. 카트에 담은 물건들의 총액을 계속보면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2. 계산시 줄 설 필요가 없다. 


3. 카트가 새거라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된다.


[단점]


1. 바코드 찍을 때 실수하면 두번 찍힌다.

(그대도 결제하면 안되겠죠? ^^)


스마트카트 이용.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네요.


직접가서 물건을 보고 골라야 해서

혹시 롯데마트 가시게 되면

한번 이용해보시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스마트카트 장보기.

다음에는 애들한테 한번 맡겨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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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집에 동생네가 와서

신나게 먹고 놀았어요.


제가 음식을 나름 준비하니 

설거지는 동생이 해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죠.


그런데 동생은 주방세제를 바로

수세미에 묻혀서 사용하는거에요.

솔직히 아차 싶었어요.

저도 예전에 그랬으니까요.


생각보다 대부분 잘못알고 있는 것같아

오늘은 주방세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다양한주방세제



[주방세제는 꼭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세요.]


물 1L당 세제 2mL로 희석하라고

퐁퐁과 같은 주방세제 용기에 

대부분 적혀 있어요.

이것이 일반적인 표준사용량이라고 해요.



사실 수세미에 직접 부어쓰면

거품도 많이 나고 먼가 세척을 시원하게

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아무리 잘 헹궈도

식기에 잔류세제가 남을 확률이 

많이 높다고 해요.


잔류세제를 없애는 방법은

헹굼을 많이 하는 것보다

희석시킨 세제물에 수세미를 담궈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주방세제 설명서



세제 2mL면 펌핑용기를 한번정도 눌러

나오는 양이니 설거지통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요.


제가 설거지 하는 순서는


1. 설거지해야 하는 것들을 

물로 한번 애벌로 씻어내줘요.


2.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서 

세제 한 펌프넣고 잘 풀어주고


3. 설거지 거리를 희석한 물에 넣고 

바로 수세미로 닦기시작해요.


4. 헹굴 때는 흐르는 물에 뽀독뽀독하게

충분히 헹궈줘요.


올바른 주방세제 사용법


희석해서 사용한 세제물은 

쉽게 변질되니 설거지 하실 때마다

사용 후 버리시고

설거지통도 깨끗이 헹궈주는것도

잊지마세요.


 

한사람이 일년동안

한컵정도의 세제를 먹는다는 얘기도 있어요.

설거지를 상대적으로 제일많이 하는

제가 올바르게 하는것이 

우리 가족건강을 지킬수 있는 

길인 것 같아요. ^^


설거지하는 모습


이제 올바른 주방세제 사용법을 

이해하신거죠?

수세미에 세제를 직접 묻혀서 사용하는 것보다

물에 희석시켜 설거지 하는 것이 

세제 사용량도 줄이고 

식기에 세제 잔류량도 줄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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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땜에 여행도 못가는 우브로

모처럼 연휴에 집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데

요 며칠사이 완전여름날씨가 되어 버렸네요.

부리나케 넣어놨던 선풍기를 꺼냈더니

작년에 청소도 안하고

그냥 넣어놨지 머에요.


그래서 오늘 날씨가 좋고 해서 

깨끗하게 선풍기를 청소해줬어요.



비닐에 잘 싸놨다고 생각한 선풍기는

청소를 안하고 넣어놔서

묵은 먼지와 때를 잔뜩 머금고

모습을 드러냈네요.



우선 선풍기를 분리해주세요.

먼지가 지고 지저분하니 

신문지를 넓게 깔아놓고

뚜껑열고 고정커버 분리하고

선풍기날 분리하고 뒷보호뚜껑 분리하면 끝.



손대기 싫을 정도로 묵은 먼지가

쌓여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죠.



물로 세척하기 전에 물티슈로 

초벌먼지 제거를 해주세요.


초벌로 일단 먼지제거를 하지 않음

조금 있다가 세척할 때 

욕조가 처참해져요 ㅠ.ㅠ



어느정도 먼지를 제거해준 

선풍기날과 뚜껑을 들고

욕실로 고~~고~~



선풍기 묵은 때 없앨 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해요.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과탄산소다를 넣고 잘 섞어서

30분 정도 잘 담가 놓음

먼지랑 때가 잘 불어서

잘 떨어지거든요.



선풍기날은 둥둥 뜨기 때문에

뚜껑으로 잘 눌어놓고 불려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과탄산소다물을 

키친타올이나 물티슈에 적혀서

선풍기 본체를 닦아주시면 되요.

눌러붙은 먼지도 잘 닦아져요.




30분 지나면 못쓰는 칫솔로

선풍기 뚜껑사이사이와 

선풍기 날 모서리를 깨끗이 닦아주세요.



그리고 전 선풍기청소 마무리로  

[린스]를 사용하는데요.

린스를 대야에 조금 풀어서 

전체적으로 다시 칫솔로 닦아주시면 되요.

선풍기에 쉽게 먼지도 안달라붙고

좋은 향기도 나게 되거든요.



헹구기전 잠시 린스물에 담가주시면

더욱 좋아요. ^^



깨끗이 헹궈준 후 

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주세요.

햇살이 좋아 금방 말라서

다시 순서대로 조립해줬네요.



보호망을 연결했는데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네요.



선풍기날은 광이 나더라구요.

당분간 먼지가 안 쌓일거에요.




기분좋게 올해 여름을 함께 해줄

선풍기 청소가 끝났네요.


전원연결하고 돌려보니

사알짝 린스향도 나고

일단 먼지없는 깨끗한 바람이 

나와서 너무 상쾌해요.


선풍기 꺼내서 사용하기 전

저처럼 쉽고 간단하게 세척하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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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수건접기]


안녕하세요~우브로예요.

오전에 햇살이 좋아서 세탁기를 2번이나 돌렸는데...

해가 얼마나 좋았는지 

오후되니 빨래가 바짝 말랐더라구요.

빨래 갤 때 평소 접던 

호텔식 수건접기를 알려드려요.


제가 신혼때는 그냥 한두번 

종이접기처럼 턱턱 접고 끝이였는데 

지인에게 배운 다음부터는 이 방법을 이용해요.


처음 해보면 귀찮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손에 익숙해지면 신속하고 깔끔한 

수건접기를 하실 수 있으세요.



먼저 마른 수건을 펼쳐주세요.



한쪽면을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주세요.


사진처럼 오른쪽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주시면 되요.



삼각형 모양을 접으셨다면 

위아래를 그대로 반으로 접어주세요.



수건을 모양 그대로 뒤집어 주세요.



삼각형 반대쪽 부분을 2/3정도 반으로 접어주세요.



두손으로 돌돌돌 말아주세요.



몸쪽으로 돌려서 꼭꼭~말아주세요.



단단하게 힘을 주면서 말아주시면

 깔끔하게 말아져요.

처음엔 조금 살살 접게 되는데 걱정마세요~

수건 2~3장 접다보면 

힘 조절이 자동으로 되요.



삼각형 모서리 부분을 수건 안쪽으로 

끼워 넣어주시면 완성이예요.



짱짱하게 돌돌 말린 호텔식 수건접기.

호텔식 수건접기는

말만 그렇지 어렵지 않아요^^



순식간에 수건접기~끝!


저희집 수건들은 각양각색

 돌잔치, 개업, 개원선물로 받은 것들이라

맞춰진 느낌에 수건들은 아니지만 

이렇게 접어놓으면 규칙적이고 깔끔해서 좋아요.



이 맛에 호텔식 수건접기를 하나봐요*^^* 



수건 접어서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샤워실에 사용할 만큼 옮겨서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저기 옮겨도 왠만해서는

쉽게 풀리지 않아요.



호텔식 수건접기의 최고 장점은 

쉽게 풀리지 않고 

이동할때 떨어져도 풀어지지 않는다는거예요.



이 방법은 수건 부피가 작아져서 

욕실장 공간활용에도 도움이 되요.


 보기에도 이쁘고 수납도 깔끔하게 하는 

호텔식 수건접기 한번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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