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5'에 해당되는 글 2건

 

[백년가 남양주 마석직영점]

 

 

      

친정 부모님께서 남양주 마석에 사세요.

부모님 얼굴 뵈러 한 달에 2~3번씩

왔다 갔다 하는 곳이예요.

요즘은 친정 엄마가 일을 하셔서

6시가 넘은 시간에 왔는데 어둡더라구요.

 

우브로도 한 5년 정도 살다가 지금 사는 이곳으로

이사 온지 3년 정도 되었어요.

 

친정 부모님 집 근처에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 있어서

 소개 드려봐요.

 

[지도]

 

메뉴판

 

시원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아버지가 요리로는 팔보채를 아주 좋아하세요.

여기 해산물이 신선하고 연해서 좋다고 하세요.

팔보채 30000원 이예요.

배달해 주시는 중국집보다는 양이 조금 적어 보여요.

하지만 요리해서 바로 나와서 따끈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죠^^

 

우브로 신랑이 좋아하는 고추잡채덮밥.

어느 중국집을 가던 무조건 잡채밥을 드시는

고집스러운 1.

 

저희 사는 동네에 정말 맛있는 중국집이 있는데

그 곳에 도 무조건 잡채밥만 드세요.

(나중에 소개 해드릴께요^^)

 

 

 

 

 

아이들은 무조건 자장면이죠^^

여기 자장면은 녹색빛깔이 나는 면 이예요.

시금치로 색을 넣었다고 하시는데 면발은 확 퍼지지 않고 딱 좋았어요.

 

양은 너무 적지도 않고 저희 가족들한테는 딱 적당했어요.

 

가격은 배달 중국집보다는

1000원정도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만

따뜻하고 퍼지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인지

가격적인 불만은 없어요.

 

 

 

친정 아버지와 간단히 마신 이과두주.

요리가 좋아서 술이 잘 넘어가신다는 울 아빠~ㅋㅋ

 

 

맨 마지막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무료 아이스크림 이예요.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예요.

저는 먹지 않았지만 입가심으로

하나씩 먹기에 나쁘지 않아요.

 

백년가 마석직영점

장점은 넓은 주차장과 넓은 매장이예요.

초보운전자도 주차 하실 수 있을 만큼 넓어요.

가게 매장도 정말 넓구요.

 

 

단점은 짬뽕의 경우 미리 만들어 나오는 듯하고

야채도 숨이 많이 죽어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그냥 평범해요.

 

엄마 말씀으로 처음엔 안그랬다고 하시던데...ㅠ

 

 

우브로는 홍보 글이 아니고 솔직한 후기예요.

우브로의 입맛과 느낌을 토대로 남긴 것이오니

제 입맛하고는 다르신 분들도 계시다고

생각하고 그 의견을 존중해요.

 

보시고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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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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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이탈리아 남부(아브루초,바실리카타) 사람들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었던

대중적인 간편요리 였다고 해요.

이탈리아 마늘,페퍼론치노,올리브오일...

우리나라에 비교하면 마늘과 청양고추,식용유와 같이 필수 식재료겠죠^^

 

 

 

우브로가 종종 가는 파스타 집이 있어요.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인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참 맛있어요.

장 안보고 집에 있는 재료로 뭘 만들까?하다

파스타가 떠올라서 만들어봤어요.

이미 친한 언니한테 만드는 법은 배워뒀으니

고민없이 시작~

 

재료

스파게티,올리브오일 3숟갈,마늘 5,페페론치노 5,냉동새우,베이컨

 

파스타 면을 먼저 삶아 줘야해요.

면을 삶을 때 소금을 꼭 넣어주세요.

파스타를 적절히 익혀주고 나면 채에 올려

물기를 빼야하죠.

하지만 면수(면 삶은 물)를 한 컵 정도 남겨주어야 해요.

나중에 필요하거든요^^

 

 

 

면 삶는 동안 마늘을 잘라주고 베이컨도 잘라주고

페페론치노도 반씩 잘라주었어요.

 

 

약불에 올리브오일 3숟갈 넣고 마늘을 넣고 볶아줘요.

마늘향이 아주 좋아요~^^

(전 아이들용도 만들어야 해서 페페론치노는 조금 이따 넣어줄꺼예요.

 

 

오일에 볶은 마늘에 새우와 베이컨을 넣고 한 번 더 볶고

 후라이팬을 하나 더 꺼내서 적당량을 옮겨 둬요.(아이용)

그리고 페퍼론치노를 넣고 볶아요.

 

 

 

 

마늘기름에 면을 넣고 면수를 조금 넣어주고 소금을 조금 넣고 볶아줘요.

 

 

전 파슬리 가루가 없어서 그라인더 통후추를

조금 넣었어요.

파마산 가루를 조금 넣었으면 고소한 맛이 더 났을텐데..

조금 아쉬워요.

 

 

 

저희껀 조금 맵게~

아이들껀 페퍼론치노 빼고~^^

 

큰 아이는 토마토 스파게티가 아니라 별루 라며

 다음엔 토마토 스파게티 해달라고 하네요.

다음엔 토마토로 해줄께~아들들

그래도 아이들이 조금 크니 팍팍은 아니여도

 조금씩 먹어주니 완전 다행이긴해요.

시원한 칭타오 맥주 한 잔~시원하네요*^^*

 

 올리브 오일

 

올리브오일은 하루 1 스푼~3 스푼까지 섭취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가,다이어트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이죠~

저도 선물 받은 올리브 오일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2스푼씩이라도 먹을까봐요~~

블로그하며 요리를 올리면서 제가 쓰는 재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챙겨보게되요.

그래서인지 요즘 건강해지려는 욕심이 더 생겨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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