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알아야 할 2018년 바뀌는 것들]

 

 

벌써 2018년 된지도 6일이나 지났네요.
새해 카운트다운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빠르죠?
올 한해 우브로네도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한 가정의 주부로써 신경써야 하는 것도 많고,

알아야 하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물론 저는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올해 주부로써 알아야 할

2018년도 바뀌는 것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 초등1,2 영어방과후 폐지 -

 

 

당장 저희집도 작은 우브로 입학하면 학교 방과후로

영어교육은 진행하려 했는데...

초등 1,2학년은 모국어를 먼저 습득해야 한다는

이유로 폐지한다는 건 좀 어폐가 있고,

결국 국제화시대에 영어교육을 포기할 수 없는

부모입장에서는 돈을 들여 

사교육을 찾아볼 수 밖에 없게 되네요.

 

- 교육급여 확대 -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이제 전액 나라에서

지원한다고 하네요.
작은 우브로 어린이집 다닐때 일부 지원이었는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해당은 없지만 

이런 지원은 가계 부담을 줄여주니 좋은 것 같아요.

 

더불어 중위소득 50% 이하 4인가구 기준 월 225만원

가구에 지급되는 교육급여는 확대된데요.
초등학생도 5만원 추가되고,

중고등학생은 16만 2천원으로 많이 인상된다네요.

 

- 특성화고 현장실습 전면 폐지 -

 


정부가 조기취업 형태의 실습을 전면 폐지한다네요.

작년에 고교 실습생이 음료제조회사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영상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는데
바로 시행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실습이란게 물론 장점도 있지만,

저도 애를 키우는 사람이다 보니 다른 보안장치를

 추가하여 보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자사고, 외고 우선선발 폐지 -

 


2018년도 12월에 시행되는 고입부터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고 순으로 진행되던 선발과정이 폐지되네요.

 

우브로에겐 아직 먼 제도이지만,

우브로가 고등학교 갈때가 되면 문재인 대통령

공약대로 자사고, 외고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 출퇴근 교통사고 업무상 재해 -

 


출퇴근 중 대중교통,자가용,자전거,도보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산업재해로 인정된다네요.
기존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버스등을 이용했을 때만

산재로 인정됐는데, 우브로파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

좋은 소식이네요.


좀더 나아가 출퇴근 중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를 하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간주된다네요.


예로 일용품 구매, 투표, 진료, 가족 병간호,

직무관련교육,훈련수강 등이 되요.

저희처럼 직장인 가정은 아주 좋은 소식 같아요.

 

 

- 최저시급 인상 -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인상됐어요.

브로맘도 가끔 알바를 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긴 한데,

또 주위에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당연히 힘들어지시니까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시급은 앞으로 매년 크게 올라갈 계획이라고 하니

경제가 좀 나아지길 바랄 뿐이에요.

 

- 아동수당 -

 

 


올해 9월부터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네요.

다만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소득 상위 10%는 제외된다네요.
이것 때문에 말이 많긴 했죠.

이 조건이면 지급 제외대상이

외벌이 고소득자나 자영업자가 아닌
맞벌이 부부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죠.


아무쪼록 저희는 이제 해당이 없지만,

꼭 필요한 가정에 모두 돌아갈 수 있는

행정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병원 선택진료비 폐지 -

 

 

택진료

환자가 의료기관이 지정한 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받을 때 항목에 따라 약 15∼50%의 비용을

본인이 추가로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상급병실료, 간병비와 더불어 환자를 울리는

대표적 비급여 항목이었는데요.

 

일명 특진비인 선택진료비가 올해부터는 없어진다네요.

 

 

보건복지부에서는 나머지 비급여항목도 폐지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 같아요.

 

- 노인기초연금 월 25만원 -

 


노인기초연금이 9월에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되네요.

우리 어머님은 아직 모르시던데 들으시면

좋아라 하시겠네요.
그런데 복지관련 급여나 연금이 늘어날수록 월급명세서의

세금은 점점 늘어나는 것이 느껴지네요.

 

- 음주운전 적발시 견인 -

 


주운전자 차량을

경찰관분들이 운전하시다가

사고가 많이 나서 생긴 변화 같아요.


음주운전자가 견인비를 당연히 부담해야 해요.


우브로파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니

앞으로 계속 해당사항이 절대로 없기를....

 

- 소방차 길 터주지 않으면 200만원 과태료 -

 

 


요즘 제천화재도 그렇고 소방관님들이 모두

한명이라도 더 살려보려고 달려갈때

일을 터주지 않음 안되잖아요.


이 당연한 것을 하지 않는 밉상들이 있나봐요.

이 사람들에게는 200만원의 벌금이 생겼어요.
200만원이 사람의 목숨과 바꿀수 있진 않지만,

많은 사람이 의식했으면 좋겟네요..

소방차 길터주기를

 

 

-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 사라짐 -

 


 

이제 공중화장실에서 볼일 보시고 변기에

 

사용한 휴지 넣고 물내리심 되요.

따로 휴지통 찾으실 필요없구요.


칸칸마다 이제 잘 풀리는 휴지가 비치되어 있으니

위생상 이게 당연히 좋겠죠?

외국인들이 공중화장실 휴지통을
보고 기겁을 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제가 파악한 것은 이 정도네요.

우브로맘에게 알아두면 좋을 2018년도 바뀌는 것들을

이웃님들도 알려주세요.

 

 

아는게 힘이잖아요..

 

2018년 모두 화이팅.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

[구몬 학습지]

 

 

우브로네 아이들은 구몬 학습지를 하고있어요.

 

큰 아이는 3학년에 처음 접해보았는데 그게 작은 아이가

한글떼는게 너무 더뎌서 궁여지책으로 선택했던 교재가

구몬학습지였어요.

 

제가 작년에 중간 중간 일을 해서 작은 아이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봐줄 수가 없었거든요.

 

구몬 수학은 연산교재예요.

진도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계,도형,분류,규칙,

표와 그래프같은 초등학교 대비가 되는 교재가 아니지요.

 

 

이건 진도표예요.

처음에 미분과 적분,벡터 같은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중,고등까지도 하는 아이들이 있다네

 

 

 

 전 구몬학습이나 웅진학습지나 뭐가 더 잘 만들었나?보다

어떤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봐주시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 1인이예요.

저희 아파트에 와주시는 선생님은

이곳에서 오래하시기도 하셨지만 수업을 오셔서도

구몬하라고 독촉하시지도 않을 뿐더러

아이에게 정말 다정하시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세요.

 

딱딱함보다는 다정함이 많으신 선생님이신 것 같아요.

 

 

 

저희 작은 아이는 진도가 그닥 빠르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오시면 항상 받아쓰기도 해주시고 동화도

한 편씩 읽어 주시기도 해요.

 

 

큰 아이는 예비초4학년인데 학년에 비하면

진도가 조금 빨라요.

큰 아인 구몬을 좋아하진 않지만 밀리면 뒤에 감당이

안되는 걸 알아서인지 거의 밀리지 않고 해주고있어요.

 

 

 

제가 구몬에서 좋아하는건 내공100이라는거예요.

 

 

 

속을 들여다 보면

 

 

 

매달 학교 진도에 맞는 단원평가 대비를 해주시죠.

 

 

수학

 

 

 

국어

 

 

 

 

 

과학

 

 

 

고사성어

 

 

나라별 세계여행

 

 

해답

 

 

 

공짜로 주시는 건데 제가 챙겨달라고 안해도

매번 잊지 않고 챙겨주세요.

받아서 반 년 넘게 무관심하게 두었는데

과목별, 단원별로 정리,문제,해답이 있고

을거리로는 고사성어,나라별 세계여행,

만화로 보는 직업같은 부록이 들어있어요.

 

우브로는 단원평가때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

한 번씩 풀리고 보내요^^

돈 주고 사기보다는 이런거 활용하심 좋을 듯 해요.

 

 

블로그 이미지

우브로

엄마들이 느끼는 즐거움을 나누고 힘든 부분들을 보듬는 휴식같은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