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알 방향제 만들기]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방향제를 만들어보려고해요.

 

어제 아이들과 문구점에 구경갔다가

일명 개구리 알을 사왔어요.

아주 작은 개구리알은 고흡습성 수지라고 해서

물을 만나면 몇배로 커지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나봐요.

 

  

 

 

동글동글 시원하게 보이는 파란 하이드로볼.

 

 

[만들기시작]

 

 

재료

 

정제수(생수), 하이드로볼(고흡습성 수지),

 아로마오일, 용기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개구리알(하이드로 볼)은

하루 상온에 두니 수분이 증발해서

조금 작아졌네요.

 

 

집에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했어요.

사과쥬스 병과 테이크아웃 잔을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뒀어요.

 

 

반정도 불어있는 하이드로 볼을 용기에 넣어주어요.

개구리알처럼 동글동글 투명하네요^^

 

 

반정도씩 채워줬어요.

조금 더 커져야 하는 상태거든요.

 

 

 

반 정도 넣은 하이드로볼 용기에 정제수(생수)를 채워주어요.

반정도만 불어있는 거라서 물을 조금 넉넉히 넣었어요.

 

 

시원해보이는 파란색 하이드로 볼

 

 

아로마 오일 준비~

저는 집에 있는 걸 사용했어요.

아로마 오일 가격이 많이 비싸지않아서

부담없이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하이드로 볼과 정제수(생수)를

넣어둔 용기에 아로마 오일을 적당하게 넣어주세요.

테이크 아웃잔은 뚜껑을 덮어주시면 완성이예요.

 

 

유리공병 뚜껑이 없어서 집에 있는 걸 이용했어요.

랩인데 그릇이나 컵에 단단히 밀착시켜서

쉽게 벗겨지거나 음식물들이 흐르는걸 막아줘요.

 

 

 

 공병입구에 랩을 올린후 테두리를 손으로 살짝 눌러주고

가장자리부분은 가위로 잘라 말끔하게 감아 주면 되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볼펜으로 구멍을 송송~

향기가 솔솔 나요^^

 

 

 

방향제 만들기 완성.

 

 

개구리알(고흡습성 수지)의 변화예요.

처음에도 반정도 불어있던 건데

하루가 지나고 나니 개구리알이 훨씬 커졌어요.

놀라워요~

 

제가 잘 꾸미지 못해서 조금 덜 예쁘긴한데

향기만큼은 은은하고 향기로워요.

아이들은 보더니 자기들 개구리알이

향기도 나고 엄마가 안 버려서 좋다고 그러네요.

 

아이들 칭찬에서도 기분 좋아지는 향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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